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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11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나무 이야기정한신(일상학교 PD) 나무. 참 따뜻하고 편안한 말입니다. 요즘 일상학교를 생각하면서 나무를 자주 떠올립니다. 최근에 출간된 <나무 이야기>(케빈 홉스, 데이비드 웨크스) 때문에 나무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커진 탓도 있겠지만 나무와 같은 사람, 나무와 같은 일상학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특히 저와 일상학교가 ‘좋은 나무’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 가운데 자리잡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늘 제자리를 지…
<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8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일상학교 5주년을 맞이하며정한신(일상학교 PD) 일상학교가 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일상학교를 세워주시고 신실하게 이끌어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함께해 주신 여러 샘들과 서포터즈 여러분들(후원회원님들), 일상학교를 돕는 코디네이터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상학교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소장 : 지성근 목사)의 프로젝트 사역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일상생활의 신학과 영성 및 성도의 보냄받은 정체성과 미션얼 운동에 대해 연…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다듬다. 보듬다. 발돋움하다.2019년 12월을 맞이하면서... 11월 한 달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을 맞이하는 동안 일상학교는 꾸준히 갈 길을 가고 나름대로 열매들을 보았습니다. 일상학교가 삶의 일부가 된 사람들, 일상학교를 통해서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고 새로운 일상을 꿈꾸며 상상하게 된 사람들의 작은 고백들을 만나며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11월에는 경주 캠퍼스가 정식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새로운 분들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써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일상여행자, 가을 바다를 걷다. 그리고 낭만과 현실 사이.2019년 11월을 맞이하면서... 일상의 익숙한 공간들을 작은 여행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 거창하지 않아도 소소한 여행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사람, 그러면서 일상을 읽어내고 그것을 나누면서 스스로의 일상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새롭게 해 주는 사람. 일상학교는 그런 사람을 ‘일상여행자’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일상여행자의 작은 여행은 ‘걷기’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사람과 사람, 서로를 돕고 세워가며 새롭게 해 주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동행, 일상학교!2019년 9월을 맞이하면서... 8월을 마무리하고 9월을 맞이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감사와 희망이 충만한 것을 느낍니다. 그것은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소중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빛나는 마음과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 그리고 서로를 돕고 세워가며 서로의 일상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열정이 어우러져 일상학교가 생명력 있는 공동체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학교를 통해서 누리…
#월간 일상학교 _ 7월의 감사, 8월의 기대 손을 잡자, 더울수록 7월을 마무리하고, 8월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장마가 마무리되면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고 의욕도 없어지는 시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시기에 휴가를 떠나는 이유가 이해됩니다. 그래서 일상학교도 7월 마지막 주에는 방학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7월 29~8월 2일). 지난 7월을 돌아보고 8월을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꾸준하게 후원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당장에 큰 규모의 이벤트가 벌어지는 운동…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열정을 품고 역동적인 일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즐거운 작당, 일상학교!2019년 7월을 열며 6월을 마무리하면서 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갔다는 사실이 새삼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지난 상반기 동반 일상학교를 돌아보면 여러 가지 상황의 어려움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일상학교 운동을 이어오게 한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변함 없는 관심과 지지의 마음으로 후원을 해 주고 계신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조용한 헌신이 일상학교가 생명력을 이어가고 성장하는 든든한 토양이 되어…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생태, 교육, 공동체를 묵상하며 살아가는 삶 10월 _ eko 미션얼 사연 김종수 목사(생태교육공동체_에듀컬 코이노니아 소장)생태를 묵상하며 살아가는 삶옥상 텃밭에 가을 야채 씨앗을 뿌리며 지난 여름의 이상한 기후를 되돌아봅니다. 3번의 태풍과 집중호우로 기후위기가 우리 일상에 가까이 와 있음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 만드신 세상을 잘 가꾸며 살아가야 할 청지기로서 본분을 잊어버리고 우리 인간 중심의 욕심으로 자연과 에너지를 파괴하고 낭비한 열매로 지구가 …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관계의 은혜를 누리는 7월_eko 미션얼 사연 김종수 (eko 소장)새로운 공부를 하다. 시작했습니다.유월에는 새로운 공부공동체를 경험했습니다. 첫번째 공부공동체는 대구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소셜 캠퍼스 온에서 하는 '소셜드리머즈 캠퍼스' 창업교육으로 공부했습니다. 와룡배움터 운영위원들과 새로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준비하는 과정 중에 좋은 교육을 함께 받았습니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까? 지속가능한 …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대구, 경북을 기억하고 함께 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오늘은 봄바람이 불면서 금호강변 만개한 벚꽃잎이 눈처럼 흘러내렸습니다. 지난 삼월은 코로라19로 정상적인 생활보다는 비정상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비정상적인 상황이지만 근 4년만에 체중과 체고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던 첫째 아들 은민이와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함께 먹으면서 지금까지 하지 못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훌쩍 커 버린 18세 아들의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난 4년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