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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보냈습니다. 시간의 매듭을 지을 때면 시간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무더운 여름을 마무리하고 가을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감사한 일들을 떠올려 봅니다. 올 추석에는 빌립보서 1장 1-11절을 통해 감사한 일들을 헤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선한 일을 시작하시고 그 일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매일의 삶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완성을 향한 수고였습니다. 매일 매일을 돌아보면 잘 모르지만 하나의 계절을 돌아보면 조금은 그 손길을 알게 됩니다. 나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마음을 주…
거의 집에서 보내는 시간들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데 왜 이리 바쁜건가?오히려 열심히 나갈 때 보다 더 많은 일을 하는 듯 하다.거기다 점점 이런 방식의 삶에 익숙해져 가는 듯 하다.이것을 기뻐해야 하나? 아님 슬퍼해야 하나?답답함과 아쉬움이 생기는 것을 보면 이렇게만 살아서는 안되겠다.이런 상황에서 살아가는 법도 배워야 하지만이런 방법에만 머무는 것은 역시 아니다.독서pt예전에는 독서pt를 문자로만 주고 받았다.이번에는 좀 더 긴 시간을 하게 되고, 온라인이 활성화 되면서,네가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책을 읽고…
누군가와 대화하다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떤 질감과 온도인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감추인 속마음과는 다른 표현으로 인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대하는지 모르기도 하지만, 그간의 관계를 미뤄 짐작하다보면 바로 전에 들은 표현이 어떤 마음에서 비롯되었을지 짐작됩니다. 여러 표현을 듣습니다. 여러 표현에 담긴 마음을 받아 먹습니다. 받아 먹은 마음은,힘내어 살아갈 양식이 되기도 하고, 귀와 마음이 상하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오래도록 양식을 먹지 못하고, 독을 섭취하여 병이 나기도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습니다.…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청년, 숨삶’의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기획서를 제출하고, 대면 면접을 거쳐 온라인투표까지. ‘청년, 숨삶’은 <청년, 함께>의 사명이자 삶인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 함’이 빚어낸 열매의 이름이자 <청년, 함께>의 실행그룹입니다.‘부산청년학교 학과 운영자 모집’에 지원한 학과의 명칭은 ‘다른 삶 꿈꾸기’입니다. 청년 스스로 삶을 꾸리는 과정은 여러 가지이나 사회가 청년에게 요구하는 것은…
일터에서 당신의 영성은 안녕하십니까? • 직장생활을 하면서 오히려 영성이 바닥난 것 같아요. • 일하는 동안에는 하나님을 잘 의식하지 못해요. • 일과 신앙은 도저히 통합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한 주간에도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며 일에 시달리는 동안, 우리 내면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성취를 드러내거나 독차지하고 싶은 마음, 질투와 비교의식, 험담과 무시, 책임 회피와 수동적 태도,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이직에 대한 열망…. 일터신학의 대가 폴 스티븐스는 이러한 내적 갈등이야말로 우리 영혼을 지…
책소개 방선기 목사의 『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 한국적인 일상신학을 소개한다. 일상신학자로서 30여 년간 직장사역을 펼쳐온 저자의 노하우가 총망라되어 있다. 이 책은 한국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신앙의 눈으로 살펴본다. 하나님의 말씀, 구원의 확신, 기도의 중요성 등에 대해 다루기보다는, 그동안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이 소홀해온 영역인 '그리스도인의 일상'을 주제로 삼고 있다. 우리의 일상과 다름없는 풍부한 사례를 담아내 이해를 도와준다. 세속에서 거룩을 발견하는 안목을 얻는 것은 물론, 교회와 직장 사이의 괴리를 말끔히 …
(책소개)영성 신학의 대가 제임스 휴스턴이 전하는 기독교 신앙의 근본 확신 하나님을 잃은 세상에서 우리는 더 유능한 지도자, 더 크게 쓰임받는 일꾼이 되고자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해 애쓰고 있다.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을 개인의 성취와 성공적인 조직 운영에 쏟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다를 바 없는 모양이 되었다. 이 책은, 성공보다 소명을, 성과보다 관계를 중하게 여기며 영성을 살아 낸 제임스 휴스턴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온 평생을 돌아보며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집약해 놓은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
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13. 일터에서 당신의 하나님과 친밀하라 소유격 하나님, 바로 당신의 하나님! 크리스천 직장인의 여섯 번째 I 영성은 Intimacy, 친밀성이다. 서양인들이 공적 영역이 아닌 개인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말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우리의 하나님과 바로 이런 친밀한 관계를 가지면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때 생기는 어려움도 능히 해결해낼 수 있지 않겠는가. 다니엘에게서 이 친밀함의 의미를 발견해보자 이방나라의 궁중에서 고위관리로 생활하면서 다니엘은…
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11. 두려워 떨지만 말고 담대하게 정직을 실천하라 목숨을 걸어야 할 때가 있다. 담대하라! 다니엘 3장을 보면 예전에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을 통한 미래를 깨닫고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했던 느부갓네살 왕이 높이가 27미터에 이르는 엄청난 신상을 만들었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 사건이 있은 후 시간이 많이 지난 것을 보인다. 칠십인역에 따르면 이 때는 느부갓네살 왕의 통치 18년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2장의 사건이 있은 지 16년이 지난 때이고 더구나…
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10. 크리스천다운 신실함으로 일터에서 승부를 걸라 신실함을 저버리며 일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크리스천 직장인의 다섯 번째 I 영성은 Integrity이다. ‘정직, 고결, 성실, 완전, 흠 없음, 완전하고 일치된 상태’ 등을 의미하는 이 단어는 솔직하거나 정직함을 넘어서는 인격적 완성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단순히 남이 볼 때 일을 열심히 하는 것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부끄러움이 없도록, 우리 크리스천 직업인이라면 주님께 하듯이 일하는 모습이 바로 이 신실함(Inte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