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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2024년 5월 여는 사연 Everyday Peace 영국 더럼대학교의 Roger Mac Ginty가 쓴 책의 제목입니다. 부제가 말하여 주듯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행동(small peace actions)들이 갈등의 순간에 어떻게 평화로운 선택을 하게 만드는지에 대한 이론과 실제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작은 행동 혹은 지역 수준에서 아래로부터 일어나는 평화 행위가 국가적 혹은 국제적인 분쟁의 상황 속에서 평화적 선택을 촉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veryday peace는 갈등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

  • 2024년 1월 여는 사연 Peace & Blessings!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의 해와 오늘의 해가 별반 다르지 않지만,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의식(意識)과 의식(儀式)(ritual)은 인류의 발전과 성장에 어느 정도 기여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 연말에 이미 연하장 혹은 성탄카드를 겸한 땡큐카드를 보내면서 2024년 연구소의 캐치프레이즈 혹은 표어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번에도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임정수 회장님께서 아름다운 글씨를 재능 기부해 주셨습니다. “세상에 평화, 복…

  • 왜 지금 “세상”인가? 2022년 우리 연구소의 “세상,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대하면서 가장 먼저 제기되는 질문은 “왜 일상생활사역연구소가 ‘일상’이나 ‘생활’을 이야기하다가 지금 ‘세상’을 이야기하는가?”일 것입니다. 물론 간단한 대답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강조해 왔던 “일상”과 “생활”이 “세상&r…

  • 가을 하늘이 말 그대로 공활(空豁)합니다. 마침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의 전반적인 공기질이 좋은 듯 여겨져서 적어도 “하늘만은 요즘만 같아라” 얘기하고들 합니다만 원래 가을 하늘은 이랬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파란 하늘을 닮은 바다의 푸른 빛깔을 대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을은 어떠신지요?연구소는 이맘때가 제일 분주합니다. 종교개혁기념주일을 전후로 벌이고 있는 <일상생활사역주간> 캠페인으로 후끈 달아 오른 요즘, 연구소의 각 리좀 단위에서 이런 저런 시도들을 하고 있는 것 확인해 보시기 바랍…

  • 생활신앙, 살림살이 복음,영성,신앙,선교우리는 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COVID-19 판데믹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두 가지로 압축하여 설명하는 글을 SNS에서 보았습니다. 첫째는 개발중심의 경제가 생태계(eco system)를 파괴한 결과로 바이러스가 인간이라는 숙주를 만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세계화를 통해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계가 인간중심, 개발중심, 선진국의 세계화 전략의 경제(eco-nomy)정책을 밀어 부치다가 결국은 생태계의 파괴를 낳고 그 생…

  • 4월의 초입 한주간은 여기저기에서 벚꽃소식을 사진과 실물로 접하며 봄을 만끽할 듯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창 너머로 역시 흐드러진 벚꽃이 보이고 있네요. 교회력으로는 사순절을 절반쯤 지나고 있는 중입니다.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 성탄절을 앞두고 대림절 등 교회력의 절기에 대한 이야기가 가끔 갑론을박되는 것을 봅니다. 제 생각에 계절의 반복 속에서 한 해를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중심으로 한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에 맞추어 구성한 교회력은 과거 유대인들이나 율법주의자들의 절기 준수와는 의미가 다른 영적훈련의 가치를 지닌다고 할 …

  • 신년의 시작과 또 다른 시작인 구정 때문인지 훌쩍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1월의 첫 주간을 대학생들과 말씀을 나누면서 지낸 터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예레미야서를 한 주간동안 강해하면서 바벨론포로 시대를 살아야 했던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방을 위한 선지자로의 부르심은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준비하도록, 성전과 제사 없이 하나님 예배하는 법을 배우도록, 그러면서도 이런 역사적 정황이 새로운 언약의 시대를 여는 여정임을 깨닫게 한 예레미야는 오늘 우리 시대…

  • 방금 프랜치 로스팅된 원두를 갈아서 진한 커피를 내리고 거기에 우유 거품을 만들어 자작 라떼를 한잔 만들어 책상에 두고 이 글을 씁니다. 마흔 넘어 생긴 취미 중 하나가 생두를 집에서 볶아 직접 갈아 마시는 동안의 수고와 여유를 즐기는 것입니다. 제법 호사스러운 듯 하지만 실제로는 맥심커피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취미를 즐길 수 있는데다가 항산화작용을 하는 좋은 물질들을 함유한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이중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번 달 중순께 나올 여섯 번째 연구지 Seize Life의 주제가 &…

  • ETT Winter School에서 함께 나누고 있는 크리스토퍼 라이트라는 분의 최근의 책 <하나님의 선교>에서 이런 대목을 읽었습니다. “언약 관계 내에서 축복이 지닌 이러한 윤리적 차원은 창조적 요소를 모종의 ‘번영복음’으로 전락시키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 물론 물질적 풍요함은 하나님이 축복하셨다는 유형적 표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다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며, 또 반대로 가난해졌다고 해서 하나님이 축복을 거두어 가신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믿음,…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행복하세요!" "새해에 하나님의 은혜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런 새해 인사들로 2009년을 시작하였는 데 또 다시 구정 연휴를 보내면서 새해인사로, 덕담으로 사람들에게 복을 빕니다. 대개 일상적인 삶에서는 반복하는 일을 사람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싫다고도 하지 않고 짜증내지도 않고 이런 복비는 행위를 오히려 좋아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하는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대표적인 하나님의 언약이라 할 수 있는 아브라함과의 언약이 보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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