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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2019년 8월 여는 사연작년 여름은 그렇게 덥더니 올해는 참 시원하다 하면서 왔는데 막상 8월에 접어들려 하니 여름 무더위는 역시 무더위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일터에서 혹은 휴가지에서 혹은 살림살이에서 더운 여름 건강 잃지 말고 생기(生氣)있고 활력(活力)있게 여름 생활(生活)을 하시기를 바랍니다.7월 한 달도 연구소는 숨 가쁘게 달렸습니다. 대학생들의 수련회 홍보 방문으로 시작한 7월은 함께 밥을 먹고 책(오늘이라는 예배)을 한 권 함께 윤독하며 먹는 오리지널 식객을 통해서 책읽는 즐거움과 함께 일상을 예전 혹은 예배로 산다는 …

  • 기쁜 소식 몇 가지 알리며 4월의 여는 사연을 시작합니다. 저희 연구소의 열매라고 할 수 있는 동역자들의 소식입니다. 30대와 40대의 십여년을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같은 소망을 품고 서로의 여정을 함께 했던 동역자들이 이런 저런 열매를 맺는 시즌이 된 듯하여 너무 기쁩니다.우선 연구소의 대구책임이자 에듀컬코이노니아(일명 에코) 대표인 김종수 목사님이 대구 성서지역에 들어가 마을살이 한 지 7년, 같은 그리스도인들끼리도 실현하기 힘든 공동주택을 짓고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이라는 의미의 “마읆뜰”이라는 이름을 가진 대구서재마을 4가구…

  • 최근 <선교한국>과 <Hope선교회>에서 봄학기 선교훈련과정을 광고하면서 아래 그림과 같이 “일상” 혹은 “삶 혹은 생활(Life)”과 “선교”를 연결시키는 지점에 이른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초창기 연구소를 홈페이지를 통해 들여다 보시던 분들 중에 “일상”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 데 “Missional”을 왜 이야기하는 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시는 분이 꽤 계셨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삼위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우리의 삶, 일상생활이 바로 사명의 자리이며 하나님이 먼저 일하시고 계시는 선교의…

  • 종교개혁은 일상, 생활의 이슈인가? 10월에 종교개혁기념일 혹은 기념주일이 있어서 생각해 보는 질문입니다. 사실 작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였습니다만 이건 중세교회의 타락상에 대해 비판하고 개혁하려 했던 거대한 운동의 한 시점으로서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의 게시를 기점으로 삼아 카운트 하는 것이어서 카톨릭 혹은 개신교 종교개혁이라 부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종교개혁”은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지점에서 의미가 있는 주제일까? 라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가능할까요? 최근 매스컴을 통해…

  •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들이란 것이 몰리는 경향이 있나 봅니다. 바쁜 월말이나 연말일수록 쳐내야 하는 숙제와 같은 일들이 쌓입니다. 글 빚들도 덜어내야 하고 월말 정리도 해야 하고 설교나 강연일정도 중간에 끼여 있노라 치면 매일 매일이 아슬아슬합니다. 지난 6070학사회 학개서 강해를 하기 위해 서울을 올라갔던 일정과 내일이면 제주에서 있을 작은 교회 공동체 수련회 강의와 설교 2박 3일 일정 사이에 마감 일정에 쫓기는 글 쓰는 일, 월말 월초 정리에 거의 매일 오후 저녁에 있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오늘은 정말 몸이 열…

  • 요즘 길을 지나다가 산을 쳐다보면서 종종 “참 조물주는 부지런하시다. 시시각각 저 산의 색깔을 다른 색깔로 꾸미시니 말이다”라고 되뇌이곤 한답니다. 오늘도 누구 결혼예식을 돕기 위해 오고 가다가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내 이런 생각이 찾아들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제법 한가하게 춘산을 보며 그 형형한 빛에 반응한다는 것, 이것은 이번 4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을 별로 말하지 않고, 혹은 ‘잔인한 4월’을 이야기하지 않고 지나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거야!” 우리 모두가 탄핵과 그 이후 대선정국으로 인해 정신없이 4월, 그리고 봄을…

  •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우리 캐치프레이즈를 써 주시는 임정수 선생께서 카톡으로 “해야솟아라”라는 캘리그라피 신년 동영상을 보내 주셨는데 감동적이었고 신세계였습니다(혹 받아 보시고 싶으시면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카톡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늘 일상적으로 떠오르는 해이지만 우리가 새해라고 부르는 것은 ‘희망’이라는 것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라 짐작해 봅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문구가 너무나 어울릴 것 같은 2016년을 보내면서 2017년의 우리의 일상은 며칠 전 유재석씨가 MBC 연예대상에서 말했던 것처럼 “꽃길을 몇몇 사람이…

  •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불의한 역사와 시대에 대한 하박국의 이 탄식(1:4)이 수천년이 지난 오늘날과 공명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하박국의 탄식에 대해 말씀하셨던 야훼 하나님의 응답에 우리 또한 귀 기울일 수 있을까요?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

  • 지난 9월 우리는 한반도 땅에서 거의 처음으로 딛고 서 있는 땅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강한 여진들과 함께 계속 지진의 공포는 상존하는데 무엇보다도 지진의 진앙지 근처에 있는 핵발전소의 존재는 지진보다 몇 배나 더 큰 공포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이야 인간의 선택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하겠지만 제대로 숙고하지 않는 가운데 일상생활 가운데서 무심결에 우리의 편리를 위해 가볍게 선택한 일의 결과는 엄청난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작은 선택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요즘처럼 “지도자…

  • 소식 전하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택배도 발달하다 보니 농촌에서 땀 흘려 지은 농산물들을 집에 앉아서 직거래로 받아먹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시골에 부모님 친척 있는 사람들이 누리던 호사를 일반인도 누린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올해는 벌써 감자에다 양파, 시큼달짝한 자두도 맛보았고 오늘은 친구가 지인을 통해 보내 준 복숭아 맛을 보았는 데 “야 이게 복숭아지!”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조물주가 주신 선물인 비와 해, 그리고 관계의 네트워크 속에 있는 농부들의 땀과 노력의 선물, 그리고 지인들의 사랑의 마음을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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