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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이 먼저다이운우(공간 나다움 대표, 진로 상담 전문가)대학생 시절 정말 부러웠던 사람이 있었다. 성격이 워낙 내성적이어서 다른 사람과 길게 대화를 하는 것도 쉽지 않았던 나였기에 나이 많은 사람과 스스럼없이, 그것도 유머까지 섞어가며 대화를 하던 교회 후배는 나에게 늘 대단한 사람이었다. 가끔 후배의 말하는 스타일이나 재미있는 유머까지 기억해 두었다가 써 먹을 요량으로 적어 두었던 기억도 있다. 그러나 그걸 그대로 사용하려고 하니 더욱 어색한 상황만 되었던 부끄러운 경험이 있었다.한번은 강의 중에 자연스럽게 나의 이야기를 하는…
오후 3시의 매력김현호(본 연구소 부산지역 실행위원, 기쁨의 집 대표)바야흐로 바캉스 시즌이다. 쉼을 누리기 위해 떠난다. 이글거리는 태양 속으로 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니 부디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영화<베를린 천사의 시>에서 사람이 되고 싶었던 천사 다미엔이 그의 소망대로 사람이 된후에 어느 날 오후 3시경, 사람의 음료인 커피를 마시고 황홀해 한다. 테라스에 앉아 커피 볶는 냄새를 즐기는 천사 다미엔에겐 인간만이 누리는 이 소박한 행복이 더 없이 부러운 모습이었던 것, 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는 오후 3시에 …
하나님의 인생학교 _ 김창수 (부산지역 실행위원)지난 일년은 저에게 있어 정말 다사다난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 일년전 저는 네 번째로 몸에 칼을 대는 수술, 허리디스크 수술을 하고 보름을 병원생활을 했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 병원에 누워있어 보기도 처음이고 퇴원 후에도 한달간 집에서 요양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늘 바쁘게 살 때는 어디 한 군데라도 부러져서 병원이라도 일주일 정도 마음 편하게 누워 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말이 씨가 되었습니다. 정말 입 조심해야 합니다. 병원에 있어 보니 참 다양한 사연의 환자들이 많더군요,…
식탁 영성을 위한 기도우리를 먹이시고 매일 생동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식탁에 앉을 때마다 당신의 돌보심을 기억하고 당신을 더욱 의지합니다.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않고 오직 당신의 나라를 구하는 믿음을 더욱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매일의 식탁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와 구원을 기념하는 성례로 드리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기대하는 기쁨으로 드리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몸을 지켜주셔서 먹는 일을 끝없는 …
196호 新 선택과옹호④] 변방에서 일상을 신학하며 부산 IVF 학사회 지성근 대표간사 인터뷰 입력 : 2007년 01월 12일 (금) 16:53:39 / 최종편집 : 2007년 01월 22일 (월) 14:31:27 [조회수 : 155] 복음과상황 ( goscon ) ▲ 부산IVF학사회 지성근 대표간사가 펼쳐내는 일상생활 신학에 근거한 역동적 학사운동은 사회의 문턱을 통과하려는 청년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사진제공 기독청년아카데미) 삶에는 크고 작은 문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