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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2023년 6월 여는사연 미션얼 여정 (Missional Journey) 6월19일부터 열리는 한 컨퍼런스에서 발제를 하기 위해 그동안의 미션얼여정 (Missional Journey)을 되돌아볼 자료를 여기 저기 찾아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상념이 듭니다. 첫 번째는 그동안 생과 사를 달리했기 때문에, 혹은 여러 개인적인 사건들로 인해, 이제는 기억에서 멀어진 분들도 제법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마음이 착잡하기도 하고 숙연해 지기도 합니다. 한 길을 꾸준히 걸어간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렇기 때문에 이…

  • 교회력, 성령강림절, 반복과 일상의 훈련 일상생활의 영성을 훈련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교회력(敎會曆)을 선용하는 것입니다. 교회력은 그리스도의 구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해의 리듬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종종 이 교회력을 유대인들의 율법적 날의 준수와 같이 여겨서 성탄절과 부활절과 같은 몇 가지 기념일을 제외하고는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이들은 주일 예배를 구성하는 중요한 틀로 이해하지만 주일예배와 목회자의 관심을 넘어서서 교회력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가 일상생활에까지 미치도록 하는 데는 부족…

  • 2008년 1월부터 연구소 웹소식지 <일생사연>을 발간하였으니 물경 165번째 아니면 164번째 “여는사연”을 적고 있는 셈입니다. 그동안 매달 우리 사역을 소통하는 창구이자 역사의 기록의 역할을 해 온 <일생사연>의 “여는사연”을 문득 홈페이지를 열어 헤아려 보고 싶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의 위력을 실감합니다. 사실, 넘지 못해 그만두고 싶은 객관적 고비들이 있기도 할 것이고 다른 편으로 주관적으로 낙담되어 중도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 정확히 1년 만에 가진 숙박 리트릿이자 전략 워크샵이었습니다.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연구소를 사랑하시는 어느 분의 배려로 여수 금오도에 있는 일명 <오상간월제 鰲上看月齊>에서 함께 먹고 통발을 놓고 문어를 잡으며 금오도 비렁길의 일부를 걸으며 공동체를 누렸습니다. 다행히 짧은 장마도 지났고, 변이 코로나의 확산이 있기 직전으로 미리 정해둔 3박 4일을 맞았기에 청정지역인 금오도는 몸과 맘이 쉼을 누리기에, 그리고 연구소 식구들의 그동안의 비대면 독자 사역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최적의 환경이었습니…

  • 가을 하늘이 말 그대로 공활(空豁)합니다. 마침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의 전반적인 공기질이 좋은 듯 여겨져서 적어도 “하늘만은 요즘만 같아라” 얘기하고들 합니다만 원래 가을 하늘은 이랬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파란 하늘을 닮은 바다의 푸른 빛깔을 대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을은 어떠신지요?연구소는 이맘때가 제일 분주합니다. 종교개혁기념주일을 전후로 벌이고 있는 <일상생활사역주간> 캠페인으로 후끈 달아 오른 요즘, 연구소의 각 리좀 단위에서 이런 저런 시도들을 하고 있는 것 확인해 보시기 바랍…

  • “우리는 인간이 대부분 합리적이고 가끔 비이성적인 선택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다. 인간은 대부분 비이성적이고 가끔 합리적인 선택을 할 때가 있다.” 어디선가 스치면서 보게 된 이 말이 최근 우리를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이해하기 힘든 일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광화문 혹은 사랑제일 발 코로나 2차 위기와 의과대 정원 증원논의로 촉발된 어려움이 가을 초입에 들어선 우리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만 이를 둘러 싼 합리적 이성적인 듯한 의견들과 관전평들이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가…

  • 2019년 12월 여는 사연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이라고들 하지만 교회력의 견지에서 보면 한 해의 시작점인 대림절이 12월에 있기에 마지막과 시작을 모두 생각하는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향과 유배의 삶으로 은유되는 하나님의 백성의 삶은 이 모든 것을 역전시켜 새로운 삶으로 이끌어 줄 메시야를 고대하게 마련이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도 어그러진 우리의 일상을 새롭게 해 줄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 여전히 간절합니다. 방향상실(disorientation)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 방향을 바…

  • 2019년 8월 여는 사연작년 여름은 그렇게 덥더니 올해는 참 시원하다 하면서 왔는데 막상 8월에 접어들려 하니 여름 무더위는 역시 무더위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일터에서 혹은 휴가지에서 혹은 살림살이에서 더운 여름 건강 잃지 말고 생기(生氣)있고 활력(活力)있게 여름 생활(生活)을 하시기를 바랍니다.7월 한 달도 연구소는 숨 가쁘게 달렸습니다. 대학생들의 수련회 홍보 방문으로 시작한 7월은 함께 밥을 먹고 책(오늘이라는 예배)을 한 권 함께 윤독하며 먹는 오리지널 식객을 통해서 책읽는 즐거움과 함께 일상을 예전 혹은 예배로 산다는 …

  • 기쁜 소식 몇 가지 알리며 4월의 여는 사연을 시작합니다. 저희 연구소의 열매라고 할 수 있는 동역자들의 소식입니다. 30대와 40대의 십여년을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같은 소망을 품고 서로의 여정을 함께 했던 동역자들이 이런 저런 열매를 맺는 시즌이 된 듯하여 너무 기쁩니다.우선 연구소의 대구책임이자 에듀컬코이노니아(일명 에코) 대표인 김종수 목사님이 대구 성서지역에 들어가 마을살이 한 지 7년, 같은 그리스도인들끼리도 실현하기 힘든 공동주택을 짓고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이라는 의미의 “마읆뜰”이라는 이름을 가진 대구서재마을 4가구…

  • 최근 <선교한국>과 <Hope선교회>에서 봄학기 선교훈련과정을 광고하면서 아래 그림과 같이 “일상” 혹은 “삶 혹은 생활(Life)”과 “선교”를 연결시키는 지점에 이른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초창기 연구소를 홈페이지를 통해 들여다 보시던 분들 중에 “일상”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 데 “Missional”을 왜 이야기하는 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시는 분이 꽤 계셨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삼위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우리의 삶, 일상생활이 바로 사명의 자리이며 하나님이 먼저 일하시고 계시는 선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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