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땅에서 하나님의 지키심으로 인정받는 아브라함의 심장속에도 계셨습니다. 근심하는 부자의 생각 가운데도 계셨습니다. 어린아이의 맑은 눈에도 계셨습니다. 죄를 회개하며 당신을 왕으로 모시는 예배가운데도 계셨습니다. 하나님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때문에 오는 혼란과 소동가운 데도 계셨습니다. 나의 반복되는 일상가운데, 나의 여러가지 감정과 생각과 근심과 걱정, 행복과 절망과 죄악과 회개함 가운데 당신은 여전히 계십니다. 하늘에 발 담고 땅을 내딛는나의 모든 발걸음 위에.. 당신의 임재는 생명이요 소망입니다. -youn…
멸망의 끝에서 따뜻한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 회개의 눈물 앞에서자비의 빛으로 눈물 닦으시는 하나님 당신 뜻따라 움직이는 그 길위에 반짝이는 자비의 가루를 뿌려놓으신 하나님 끝이 없고 아름다운 자비로 나 용서 받고 오늘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셨으니, 오늘도맑고 반짝이는자비로 용서받고 용서하길 원합니다. -youngholy..- 창세기 19장, 마태복음 18장, 느헤미야 8장, 사도행전 18장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08-01-28 16:41:41 일상생활 묵상에서 이동 됨]
하늘에서 걷고 싶습니다. 당신을 향한온전한 신뢰가 가득한 곳 영광스런 찬란함이 피어나는 곳 예루살렘이 다시 태어나는 곳 모든 학문과 지식과 지혜가 복된 소식 앞에 무릎끊는 그 곳.. 하늘에서 날고 싶습니다. -youngholy..- 창세기 18장, 느헤미야 7장, 마태복음 17장, 사도행전 17장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08-01-28 16:41:41 일상생활 묵상에서 이동 됨]
그토록 원하던 책장이 하나, 큰 게 생겼습니다. 내 생에 가장 큰 책장이... 높이는 제 키보다 머리 하나 이상 더 높고, 폭도 양 팔 넓이 만큼은 안 되어도... 충분한... 하숙방 아주머니께 "책장 안쓰는 것 하나 있나요" 하고 여쭈었더니, 어디서 큰 걸 하나 구해오셨더군요. (나중에 말씀하시길, 너무 커서 톱으로 잘라서 넣어줘야하나 고민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주인 아저씨께서 걸레로 먼지를 닦아내시고, 친히 넣어주셨습니다. 비록 색깔은 좀 칙칙하고 먼지도 많긴했지만, 수많…
메마른 겨울의 땅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곳 부산 연구소에서 바라보는 겨울비의 풍경은 일상의 바쁨 가운데 작은 쉼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우선 불편할 것이라는 마음에 잔뜩 움츠리고 집을 나섰는데, 오랫동안의 메마름 가운데 내리는 비여서 그런지그 촉촉함이 가슴까지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종종 비로 묘사가 됩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 그리고 이 땅의 수분들이 하늘과 만나 다시 은혜를 머금고 내리는 비... 비라는 일상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담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일상…
뒤질랜드의 연속인 일상~! 그 치열함 속에서 느끼는 은혜와 평안은 그야말로 꿀맛이겠지요?^^
MBC 드라마 '뉴하트'의 한 장면입니다.흉부 외과 신입 레지던트들에게 치프 레지던트가 잔뜩 엄포를 주는 장면이죠. 야, 울리는 건 모두 받아.한두 개라도 콜 빠뜨리면 뒤질랜드혼자 해본다고 일 터뜨려서 크게 만들어도 뒤질랜드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윗년 차 불러내도 뒤질랜드어쨌거나 뒤질랜드, 자나깨나 뒤질랜드, 결국은 뒤질랜드!일년 차 기상은 새벽5시취침시간은 나도 몰라 너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 시어머니도 몰라 환자만 알아.참고로 니 선배 우인태는 일년 차 때 7개월12일만에 집에 돌아갔었다.그리고 2시간 17분만에 돌아와야 했…
지금껏신영미자매가 사진과 일상의 묵상을 나누어주셨는데 더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들에 대한 생각, 일상의 시간과 장소, 그리고 우리가 접하는 사건과 사물에 대한 생각과 묵상을 말씀으로 음악으로 일기의 형태로 사진으로 커피향으로 나눕시다[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08-01-28 16:40:37 일상생활 묵상에서 이동 됨]
결혼과 함께 생긴 변화는 여러가지 가사일을 배우고 직접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식사를 준비하고, 세탁기를 돌리고, 설겆이를 하고, 청소를 하는 일을 아내와 함께 하다 보면 이렇게 지극히 일상적인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깊이깊이 느끼게 됩니다. 사람을 살아있게 하는 것, 시간을 의미롭게 하는 것, 영원의 가치를 담보해 주는 것에 대해 전에는 책을 읽고, 생각하고, 소위 (지극히 이분법적 의미에서의) 영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에 따라 이분법을 타파하는 사고방식을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도 …
그림 같이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그림 같이 떠오르는 나의 일상들... 당신은 다 아셨겠지요. 당신의 주권과 사랑과 구속하심으로 벌써 나의 그림을 그리고 계시겠지요.. 당신이 그리시는 나의그림은.. 내게 오는 모든 유익과 명예를 성급히 사용치 아니하고 당신의 깊으신 뜻 속에 녹아진 그림이고 싶고 영원한 당신의 나라에서 보잘 것 없는 나를 드리며 오직 당신의 은혜만을 나타내는 그림이고 싶으며 말할 수 없고 어쩔 수 없는 죄악됨 가운데서도 노래하고 사랑하는 용기를 가진 그림이고 싶으며 당신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거룩하며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