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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성경공부 ELBiS Club 레위기 13장 14장 요약 19050912장 출산 15장 남성과 여성의 유출병 사이에 있는 13장과 14장은 악성피부병(개역개정은 나병 leprosy)이나 옷(133:47-58)과 건물에 생기는 곰팡이(14:34-53)와 같이 사람이나 물건이 언제 부정하게 되고 언제 정하게 되는 지를 밝히고 있습니다(14:54-57). 13장은 대체로 부정하게 된 경우를 진단하는 것과 관련한 것이고 14장은 악성피부병이 낳게 되었을 경우 “정하게 되려는 사람”을 속하게 하는 과정에 …
ELBiS Club 고린도후서 3장 1절 18절 요약 181004 2장에서 왜 바울이 고린도에 바로 가지 않았는 지 이유를 밝힌 후에 3장에서 바울은“추천서” 이야기를 꺼냅니다. 바울에게 “자천(스스로 천거하는, 자화자찬(공동번역),자신을 치켜올리는(새번역)”하기는 제법 민감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cf.4:2; 5:12; 6:4). 당시 순회사역자들 중에 도저히 출신을 알 수 없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 사역자들 중 어떤 사람들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증언하는 추천서를 가지고 다녔지만 바울은 그런 필요…
ELBiS Club 야고보서 4장 4절 12절 180509 지혜롭다 하면서 시기와 다툼을 일삼는 이들, 욕심을 내며 싸우는 이들을 향하여 야고보는 이제 매우 강한 표현으로 이야기합니다. “간음한 여인들아!”(4절) “죄인들아(8절)”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8절)” 그리고 결론적으로 12절에서 “너는 누구이기에?,,,라고 반문합니다. 4절과 5절에서 우리는 야고보가 구약적인 언어를 빌려 독자들의 문제를 진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구약의 호세아에서 보는 것처럼 두 마음을 품거나 배도한 하나님의 백성은 간…
ELBiS Club 야고보서 2장 1절 13절 180328 “흩어져 있는 열두지파”(1:1)라고 언급하고 있는 편지의 수신인들은 율법을 알고 있고 회당(2절)에 정기적으로 모이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회중의 형편이 좋은 편은 아니었을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cf.6절“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그 점에서 모임에 부자인 것처럼 보이는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는 심정을 이해하지 못할 바가 아닙니다. 그 당시뿐 아니라 지금도 사람들…
ELBiS Club 야고보서 1장 19절 27절 요약 180321 야고보서는 본문 안에서 편지를 받는 독자들의 상황을 추론해야 하는 부담을 가져다 주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황을 아주 모를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앞 문맥에서 디아스포라 상황에서 시험당하는 형제들을 권면하던 저자는 “부한 자와 낮은 자”의 문제를 언급하는 데 본문의 바로 뒤 문맥인 2장도 공동체 안에서 부한 자와 가난한 자의 차별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점으로 보아 이것이 편지를 받는 공동체의 문제 중 대표적…
7. 오르막길(3,6-11)_ 170417월“마누라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을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와 관련된 사소한 물건까지도 다 사랑스러워 보인다는 말이지요. 임을 향한 여인의 시선이 딱 그랬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임과 혼례를 치르는 날, 목동인 임이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 솔로몬 왕의 행차라도 되는 듯 묘사하는 여인의 노래에 귀기울이다보면 확실히 그래보입니다. 콩깍지가 제대로 씌인 것입니다.임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여인은 임을 수행해온 사람들도 대단하게 묘사합니다. 이스라엘의 정예 군인 육십 명이…
3. 자유로운 사랑의 힘(1, 9-17)_ 170320월드디어 여인을 향한 임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임은 여인을 일컬어 ‘파라오의 병거를 끄는 말”과 같다고 노래합니다. 아니, 말이라구요? 아름다운 여인을 비유하는 동물은 보통 꽃사슴 같은 것이 아닌가요? 엘비스클럽에서는 “말”이라는 이미지가 1장 전반부에 등장하는 여인의 적극성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앞 글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여인의 건강미를 잘 드러내준다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아가>는 여인의 피부가 거무스름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인은 예루살렘의 아가씨들을 …
ELBiS Club 갈라디아서 5장 16절 26절 요약 161129 “그리스도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6절)” 자랑과 배제를 통해 공동체를 허무는 할례와 율법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신앙의 포인트임을 강조하는 바울은 이것을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 혹은 “성령의 열매”로 바꾸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3장 1절에서 5절에서 갈라디아 성도들의 신앙의 출발이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성령을 받은 것”으로 시작…
ELBiS Club 갈라디아서 5장 2절 15절 161122 드디어 바울은 핵심을 건드립니다. 핵심은 할례문제입니다.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2,4절).” 5번이나 할례를 그리고 그와 연관하여 율법을 2회 언급합니다. 율법은 눈에 보이는 방식으로 자신을 남에게 드러나게도, 스스로 선민의식이나 어려운 것을 해 낸 것을 통해 확신을 하게 만들게도 하는 효과를 가졌을 것입니다. …
ELBiS Club 갈라디아서 4장 21절 31절 요약 161115 바울은 갈라디아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하여 급기야 생뚱맞고 극단적인 양자택일 방식의 논지를 내어 놓는 것 같습니다. 특히 바울을 고리타분하게 교리적인 범주 안으로 사람들을 밀어 넣으려는 인물일 것이라는 혐의를 지니고 보면 오늘 본문은 첫 눈에 보기에 매우 불편한 논리 전개에다가 구약의 인용까지 그 의도가 모호하여 마음에 들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이런 방식을 사용한 것은 어떤 점에 있어서 반전의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