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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구.원 이야기 게시판 내 결과

  • 9월 일상사연 - 이지향님(미술교육관련 사업)*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일상사연 보러 가기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story&wr_id=322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 미술교육 관련 사업을 합니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지사운영, 교사 채용,관리, 회원유치,상담,관리, 유,아동 미술방문지도, 성인 취미미술그룹 지도 등이예요.)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 동…

  • 내일만 지나면 아이들 모두 개학이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에 비하면 내일 하루 견디는 일은 아무 일도 아니다. 다만 바로 다음날 다시 주말이어서 좋다 말았다.아이들 운동화와 가방을 빨았다. 언제쯤 아이들이 커서 스스로 운동화를 빨까. 아니 그냥 세탁소에 3천원에 맡길껄. **(첫째) 운동화는 너무 낡았는데 새로 하나 사고 말껄…… 궁시렁 거리며 잘 지지 않은 검은 때를 빡빡 문지르고 있는데 점점 **(셋째)이가 욕실로 그대로 돌진해서 올 요량으로 성큼성큼 칭얼거리며 기어오고 있었다. 대충 헹구고 말았다. 역시나 깨끗하게 빨 수는 없다…

  • 인내의 기쁨(김현식, 대학생)근래에 들어서 왜 소그룹 멤버들이 나와 함께 하는 걸까라는 고민이 부쩍 들었다. 이런 고민은 멤버들에게 묻는다고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어쩔 수 없이 리더와 멤버 사이에 오는 간극이 있고 이런 질문은 꼭 답정너와 같은 뻔한 대답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대답을 설사 멤버가 진실하게 대답했다고 하더라도 듣는 나에게 어떻게 들리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그래서 불안했다. 어느 순간 떠나버리면 어떡하지. 그게 꼭 내 탓만 같았다. 내가 못났고 내가 잘 못해서 떠날 것만 같은. 살짝 건드리면 사라져버릴…

  • 김유민어느 나른한 오후, “얼굴 책”을 들여다 보다 ‘일상학교’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뭐 하는 학교지?’ 하고 생각했다. 한 마디로, ‘책을 읽고 다과를 나누면서 수다 떠는 학교’다. 돈, 공동체, 자본주의, 사랑, 미디어 등등 우리 삶 전반에 관한 책들을 함께 읽는다.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석 가능하다. 책, 커피, 좋은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세 가지가 모두 있는 곳. 그래서 나는 일상학교를 다니게 되었다.공자님이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하랴!” 일상학교에서 나는 이 말씀을 몸으로 느낀다. …

  • 답답함이 밀려드는 일상을 넘어좌성훈 / (IVF 제주지방회 대표간사, 본 연구소 실행위원)최근 알 수 없는 답답함이 나의 일상을 괴롭힌다. 내게 특별히 안좋은 일이 생긴것도 아니다. 그런데 한숨이 절로 나오고 무기력함이 수시로 몰려든다. ‘왜 이렇게 답답할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나는 자연스레 스마트폰을 꺼내든다. 그리고 각종 SNS, 포털 사이트와 뉴스매체들에 접속하고 쉴새없이 손가락을 까닥거리며 스크롤 한다. 그리고는 이어폰을 연결하여 팟캐스트를 듣는다. 정보화 시대. 우리는 주변 이웃들의 일상에서부터 나라안에서 일어나…

  • [ 일상 사연 ]그들의 피가 바다에서 부르짖는다!박용태 목사(전주제자교회, 본 연구소 연구위원)얼마 전 창세기를 묵상하는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움(창18:20)”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르짖음’이라면 하나님을 향한 호소요 기도를 가리키는 표현이지만, 이 본문은 타락한 세상에서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의 신음과 탄식을 하나님이 ‘부르짖음’으로 간주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 가인에 의해 죽임을 당한 아벨에 …

  • 몸에 밴 경건박용태목사(전주제자교회, 전주지역 실행위원) 우리 교회에 여든이 넘으신 할머니 권사님이 한 분 계신데, 집보다 예배당에 계시는 것을 더 좋아 하시는 분입니다. 지난여름 날이 뜨거울 때 할머니 권사님이 몇 주간 멀리 사는 따님 댁으로 다니러 가셨습니다(나중에 알고 보니 같이 사시는 며느리에게 휴가를 주기 위해 일부러 따님 댁에 가서 지내다 오신 것입니다). 할머니 권사님이 계실 때와 계시지 않을 때 예배당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군데군데 권사님의 손이 닿지 않으니 예배당이 지저분해 지는 것입니다. 할머니 권사님은 예배당 …

  • 2010년 11월 두 아이를 미국으로 보내고 우리 부부는 한참 말없이 차를 타고 가다가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아이의 나이는 큰 애가 13살, 둘째가 11살. 흔히 이야기하는 조기유학을 결심하고 갑자기 사고를 치고 말았다. 큰 아이는 곧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시점이라 졸업에 필요한 수업일수를 다 채운 상태였고, 작은 아이는 이제 한참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먹어야 할 조금은 이른 나이에 머나먼 이국땅으로 갔다. 부모 없는 이국땅에서 애들도 애들 나름으로 힘들고 외로웠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고 눈 만 뜨면 애들 침대를 …

  • 아이폰과 관계맺기김창수 (본 연구소 부산지역 실행위원) 자갈치 고성복어 대표 요며칠전, 늘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던 일을 드디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친구들 말이‘창수는 첨단을 달리는 것 같은데 들고 다니는 폰을 보면 구식 중에 구식이란 말이야’라는 평을 많이 듣는 터라 늘 그것이 약간의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나도 첨단을 달려 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KT에 다니는 손위 동서를 통해 드디어 그 유명한 ‘아이폰4’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처음 아이폰을 받으니 묘한 긴장감이 들더라구요!‘아~, 이거…

  • 톰 라이트의 기독교 제자도 [나를 따르라]...이 책을 산 이유는 우선 톰 라이트의 책이라는 것이 첫 번째, 그리고 표지가 예뻐서가 두 번째, 마지막으로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라서 샀다는 것이 세 번째입니다. 짬짬히 읽고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좋네요! 특별히 -이 책의 8장에서- 열왕기하 5장의 나아만 내러티브를 다루는 톰 라이트의 관점은 통찰력 있을 뿐만 아니라 놀랍도록 따뜻합니다. 인간애로 넘치는 그의 시각은, 휴머니즘에서 출발했다기보다 인간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 자녀의 연약함을 껴안는 아버지의 관점에서 출발하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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