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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을 여는 일상기도 세상을 사랑하는 성도들의 공동체를 위하여 드리는 기도 온 세상을 사랑하시고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주님, 그 사랑 때문에 세상 가운데 오시고 십자가를 지신 주님, 아낌없이 세상을 사랑하신 주님처럼 우리도 세상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우리를 부르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사랑하도록 우리를 세상 가운데 보내셨음을 믿습니다. 하지만 주님, 우리는 보냄받은 세상보다 자기 세계에 머물기 원하고 교회 안에서 편안하게 머물기 원하는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때로는 교회 …
#2023년 5월을 여는 일상기도 ‘가정의 달’을 바라보며 드리는 기도 우리를 사랑으로 이끄셔서 가정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 가족들을 사랑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가정의 달에 당신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드립니다. 주님, 당신은 어린이를 사랑하여 불러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순전한 마음을 어린이를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지만 주님, 오늘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에 기도하게 됩니다. 주님, 어른들의 욕심과 무관심과 무지로 인해 제대로 놀지 못하고 먹지 못하며 학대당하고 방치되…
#말씀으로 드리는 일상기도 _ 시편 3편 _ 위기와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하는 기도우리를 지키시며 구원하시는 주님, 세상 속에서 마주하는 위기와 때때로 부딪치는 적대적인 사람들, 그리고 억울한 상황들과 숱한 난관들 가운데 기도합니다. 우리의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 세상은 당신이 없다고 하고 당신으로부터 오는 구원도 부인하지만 주님은 우리의 영광이 되시고 억눌린 우리를 자유케 하시며 우리의 명예를 회복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께서 위기 가운데 드리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참된 …
#일상기도 _ 불편한 자리에 참석해야 할 때 드리는 기도"우리를 지으시되 사람과 사람이 함께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신 하나님, 당신의 그 사랑어린 창조의 섭리를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속에서 우리가 좀 더 온전해지고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내며 자신의 부족함을 채움받는 일들이 있기에 만남과 관계가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기에 사회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을 매일의 일상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 그러하기…
[일상기도]#청소를 하며 드리는 기도"창조주 하나님,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당신의 창조 질서 안에 살면서 매일매일을 선물로 받는 기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오늘은 어제와 참 비슷하지만 놀라운 당신의 은혜로 새롭게 베풀어주신 새 아침, 새 하루임을 고백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삶도 오늘은 어제보다 더 깨끗하고 더 맑은 새 것이 되어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새 사람이 된 자처럼 그렇게 새로운 것이 되게 하여 주소서.창조주 하나님, 아침에 일어나 책상을 치우면서, 일터에 나가 청소를 하면서 새로운 일상, 새…
[일상기도]#명절과 가족들을 위한 기도"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당신이 베풀어 주신 시간 안에서 살면서 절기를 지키고 명절을 지킵니다. 이렇게 명절을 지키는 것이 우리 문화에서 중요한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기에 이러한 일상 속에서도 더욱 기도해야 함을 느낍니다.우리를 지키시는 주님, 명절을 맞아서 고향을 찾고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오갈 때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소서. 들뜬 마음에 실수도 많고 평소에 비해 주의력도 떨어지고 낯선 길을 피곤한 가운데 운전할 때 주님 지켜 주소서. 가족들이 건강하고 명절 기간 중에 질병에 걸리지 …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TL-ssfVd5tRYdLjiaY1e_LY_6gZ_NT72/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일년에 두 번 나오는 연구지의 방향을 논의하며, 상반기는 의/식/주를, 하반기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특정 사안을 주제로 잡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식(食)을 주제로 다룬 작년 상반기 연구지는 <일상다반사>라는 표제로 출간되었으며, 이어 올 상반기 연구지 표제는 주(住)의 문제를 다룰 요량으로 <…
2023년 5월 여는사연 연구소의 존재이유를 돌아보다 지난 4월의 일정을 돌아봅니다. 본의 아니게 자주 서울 나들이를 했습니다. 4월 4일 출판사에서 주관한 북토크를 하러 가는 김에 <CBS토론>에 “일상신학”이란 주제를 다룬다고 해서 같은 날 녹화일정을 잡았는 데, 하루 전에 진행자가 코로나 감염이 되어서 녹화일정을 새로 잡아 한 번 더 서울행(4.18)을 해야 했습니다. 4월 25일 <건강한작은교회동역센터> 초청 북토크 세미나의 질의응답시간은 연구소의 존재이유를 다시 되새김하는 …
이 모든 토닥임과 격려에 힘입어 때로 내가 제대로 가고 있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잘 하고 있다고 토닥이는 말 한마디 건네받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럴 뿐 아니라 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긴 코로나 기간을 통해 알게 모르게 내상을 입었다고 느낀 것은 이런 돌아보는 시간이나 격려 가득한 말 한마디 주고받을 기회마저 비대면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막혀 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시점에 우리에게 이런 내상을 어루만질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연구소 식구들이 경주 불국사 마…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그리 다를 것 없지만 그래도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로서 인간은 오늘을 새해라고 부르며 새로운 결심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오늘 하루 일상을 대하며 “새해에 복 많이 받기를”과 같은 덕담을 주고 받습니다. 주안에서 한 마음을 나누는 이 글을 읽으시는 동역자 여러분들께도 새해에 복 많이 누리시라는 덕담을 보냅니다.언제나 한 해를 열때마다 연구소의 캐치프레이즈를 고민하여 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연구소는 다음과 같은 격문(檄文)으로 한 해를 보내기를 원합니다. “생활신앙,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