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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을 여는 일상기도 12월에 드리는 기도 주님, 12월에 기도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감사드립니다. 오늘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주님께서 그 선하신 뜻대로 인생에 행하신 일들에 감사합니다. 어떤 일은 잘 이해되지 않고 어떤 기억은 여전히 쓰라리지만 주님께서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하신 것을 믿습니다. 주님, 12월을 맞이하며 기도드립니다. 대림의 절기에 주님을 기다립니다. 온 세상에 평화로 오신 주님을 맞이하며 온 세상을 회복하시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세상은 여전히 전쟁과 갈등, 파괴와 소멸로…
#일상기도 _ 2023년 9월을 여는 일상기도 세상 속에서 돌봄의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기도 온 세상을 돌보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 특별히 약하고 가난하며 소외된 이들, 고립된 이들을 돌보라고 명하시는 하나님, 세상 속에서 우리 모두는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무력하고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돌보시는 하나님, 사랑의 아버지, 우리는 당신의 세밀한 돌보심으로 호흡하고, 태어날 때부터 나이 들어 죽을 때까지 누군가의 은혜로운 돌봄에 의지하며 살아가도록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는…
#일상기도 _ 폭력과 두려움의 세상 가운데 평화를 구하는 기도 평화로 오신 주님, 평화를 주시는 주님, 적대감으로 가득한 마음들이 일상의 공간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고 두려움이 사람들 사이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각박하고 힘들어지는 삶의 조건들 속에서 서로를 돌보는 일보다 각자의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세상이 힘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 이런 세상 속에서 주인 행세를 하는 폭력과 두려움의 세력을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물리쳐 주십시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적대감과 무책임한 욕망을 제어하여 주시…
#2023년 6월을 여는 일상기도 일상 속에서 성령충만을 구하며 드리는 기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믿는 자들에게 찾아와 임재하시는 성령님께 우리의 인격과 모든 삶을 맡기고 성령님과 함께 호흡하고 성령님과 깊이 교제하며 우리의 생각과 감정, 의지와 모든 행동이 진리와 사랑, 지혜의 영이신 성령님의 이끄심을 온전히 따를 수 있도록 성령충만하게 하여 주십시오. 일터와 가정에서, 학업과 배움의 현장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와 모든 사회적인 삶 속에서 우리를 보내시며 동시에 함께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사랑과 희락, 화…
#2023년 4월을 여는 일상기도 세상 속에서 부활을 살기 위한 기도 십자가의 주님, 부활의 주님,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의 부활이 세상 속에서 살아있는 진리로 우리 가운데 살아있는 소망으로 생동하게 하여 주십시오. 세상은 여전히 죽음과 죽음을 둘러싼 눈물이 가득해 보이는데, 어둠이 아직 깊어 새 아침은 멀어 보이는데, 주님은 이미 죽음을 이기셨고 새로운 생명으로 아침을 여셨습니다. 주님, 오늘의 세상 속에서 부활의 산 소망을 보고 주님께서 세상 속에서 행하시는 새 창조와 회복의 일을 볼 수 있도록 우리의 눈을 …
#일상기도 _ 2022년 8월을 여는 일상기도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 세상을 여행하며 드리는 기도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름다운 창조의 손길로 당신의 집, 이 세상을 만드시고, 인간과 모든 만물이 평화롭고 조화롭게 거하는 모두를 위한 집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평화의 주 하나님, 당신의 집에서 인간과 자연은 당신이 창조하시고 “보시기 좋았더라” 말씀하신 귀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당신의 평화 안에 있는 인간과 자연은 서로를 파괴하지 않고 하나님 당신께 영광을 돌리는 공동체…
#2022년 6월을 여는 일상기도 일하는 사람들의 회복과 일터의 평화를 위한 기도 일하시는 하나님,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주인이신 주님, 우리를 당신의 형상대로 만드셔서 당신의 창조와 구원의 일에 동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일터에서 하는 일이 생계를 유지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세상이라는 당신의 집을 가꾸는 창조의 일이 될 수 있고, 그 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이 될 수 있음을 믿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우리의 일터를 돌아보면 창조와 구원의 일, 사랑과 섬김의 일로 충만하기보다 무너지…
#일상기도 _ 2022년 4월을 여는 일상기도 분열의 시대에 화해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드리는 기도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주님, 죄로 인하여 서로를 불신하고 반목과 갈등에 빠진 우리에게 당신은 십자가의 보혈로 평화와 화해의 선물을 주시고, 끊임없이 사랑의 길로 이끌어 주십니다. 주님, 하지만 오늘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는 갈수록 분열되고 갈라지는 모습들 속에서 다시 길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정치적 이념과 진영으로 갈라지고, 세대와 남녀로 대립하며 경제적인 양극화로, 심화되는 불평등으로 서로를 적대시하고 서로의 …
#2월을 여는 일상기도 _ 정치라는 살림살이를 위한 기도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당신이 거하시고 돌보시는 집으로 만들어 주신 주님, 당신은 그 집에서 우리 사람과 더불어 자연과 온갖 만물이 함께 살도록 하시고, 생명과 평화의 손길로 돌보시고 가꾸십니다. 주님, 세상 집을 돌보시는 당신의 살림살이에 우리가 부름받았음을 고백합니다. 당신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들이 그에 걸맞는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연 만물이 창조의 목적에 따라 온전하게 되도록 그래서 당신이 주신 충만한 생명을 누리도록 당신의 일에, 당신의 살림살이에…
#2022년 새해를 여는 일상기도 _ 세상,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 온 세상을 지혜와 사랑으로 창조하신 하나님, 온 세상은 당신의 사랑과 평화, 돌봄과 살림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집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당신은 세상 모든 사람들과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당신의 집, 이 세상 가운데 거주하며 살아가도록 하셨으니 온 세상은 또한 사람과 자연, 우리 모두를 위한 집임을 고백합니다. 돌보시는 하나님, 살리시는 하나님, 우리는 매일 세상 속에서 살면서 온 세상 모든 만물을 온전하게 하시는 당신의 살림살이,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