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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witcam.com/oo42 ETT 요한복음 11장 17절-27절 100427 옛날에는 사람이 죽어도 입관을 하루나 이틀 후에 하는 데 그 이유는 종종 살아나는 예가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라는 17절의 진술속에 지금 나사로의 죽음이 레알(real)이라는 것을 말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가까운 베다니 마을에 조문하러 많은 유대인들이 왔습니다.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라고 출발한 걸음이지만 몸을 잠시 함께 피했…
2009년 ETT(Experiencing the Trinity) Summer School <일상, 종말, 삼위일체>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Surprised by Hope 강독 2009.7.16 4. 부활절의 특이한 이야기 선례가 없는 이야기들 4복음서의 부활절 이야기는 서로 불일치한다. 그러나 그러한 불일치는 무언가 놀라운 일이 있었음을 짐작케하는 합리적 징조다.(107면) 4복음서가 공유하고 있는 다음의 특징들에 주목하면 부활절 이야기가 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아주 초기에 전해진 것임을 수용하게 된…
ETT 요한복음 6장 22절-40절 요약 여기(22절-25절) 허겁지겁 예수님을 찾아 다니는 무리가 있습니다. 갈망을 가진 민중들입니다. 이들의 갈망은 먹고 사는 문제였을 것입니다.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라는 질문에는 찾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왜 자신들을 버리고 가셨는지 하는 원망이 동시에 서려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갈릴리 민중의 갈망의 본질을 정확히 보신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26절)”라고 갈파하십니다. 모든 종교심은 자기 갈망을 신에 투사하므로 얻…
ETT 요한복음 6장 1절-21절 요약 5장과는 시간적(맥추절->유월절) 공간적(예루살렘->갈릴리 바다근처) 간격을 두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두 사건이 6장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공관복음(마14:13-21, 막6:32-44, 눅9:10-17)과는 다른 뉘앙스로 이 사건이후의 말씀을 통해 이 사건의 의미(나는 생명의 떡이다)를 밝히시는 것이 6장입니다. 5장이 예루살렘과 성전에서의 사건의 기록이고 그런 점에서 유대인의 문제제기와 예수님의 자기주장이 다분히 신학적인 논쟁에 가까운 것이었다면 6장은 갈릴리 바다 근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