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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었다. 그 때에 바울이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 여러분은 내 말을 듣고, 크레타에서 출항하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그랬으면, 이런 재난과 손실은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기운을 내십시오. 이 배만 잃을 뿐,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는 않을 것입니다. 바로 지난밤에, 나의 주님이시요 내가 섬기는 분이신 하나님의 천사가, 내 곁에 서서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반드시 황제 앞에 서야 한다. 보아라, 하나님께서는 너와…
대학가 6월호에 실은 글입니다
IVF 월간 잡지 대학가에 실었던 글입니다
시인예수 /정호승그는 모든 사람을시인이게 하는 시인.사랑하는 자의 노래를 부르는새벽의 사람.해 뜨는 곳에서 가장 어두운고요한 기다림의 아들.절벽 위에 길을 내어길을 걸으면그는 언제나 길 위의 길.절벽의 길 끝까지 불어오는사람의 바람.들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용서하는 들녘의 노을 끝사람의 아름다움을 아름다와하는아름다움의 깊이.날마다 사랑의 바닷가를 거닐며절망의 물고기를 잡아 먹는 그는이 세상 햇빛의 굳어지기 전에홀로 켠 인간의 등불.
하나님 앞에서 웁니다. 나의 교만과 혼란, 사람에 대한 두려움, 나만을 위해 세운 우상, 나의 것만 깨끗하다는 오만, 보지 못하고 가지지 못하는것에 대한 이상과 욕심, 하염없는 눈물로 다 씻겨내려간 그 곳에서 나는 다시 웃습니다. "하나님" 이라는 따뜻한 존재감이 나를 겸손하게 하며, 지혜롭게하며,담대하게 하며, 나의 필요보다 당신의 필요를 보게하며 헛된 욕심과 이상을 참된 그리움과 소망으로 바꿔주기에.. 봄날의 따뜻한 해변처럼 나를 위로하며 세워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웃습니다. -youngholy…
걱정이 없습니다. 나의 지식의 한계, 나의 마음의 열정의 식어짐, 나의 게으름 앞에서, 그 분은 끊임없이 가르치십니다. 노아에게 일러주었던 섬세함으로.. 성전 재건의 과정 속에서의 정확함으로.. 또한 그 분은 끊임없이 생각나게 하십니다. 천국을 향한 기도법을 또한 영원히 이어질 복음의 전도를... 걱정이 없습니다. 때가 되면 찾아오는 오후의 햇살과 바람처럼, 내 영혼 그 분을 항상 향할 때마다 부어주시는 지혜와 지식이 있음에.. 그 안에서 자유하며 그 안에서 사랑합니다. -youngholy..- 창세기 6장 마태복음 6…
지금껏신영미자매가 사진과 일상의 묵상을 나누어주셨는데 더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들에 대한 생각, 일상의 시간과 장소, 그리고 우리가 접하는 사건과 사물에 대한 생각과 묵상을 말씀으로 음악으로 일기의 형태로 사진으로 커피향으로 나눕시다[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08-01-28 16:40:37 일상생활 묵상에서 이동 됨]
#일상기도 _ 커피를 마시면서 드리는 기도 주님, 커피를 마시며 기도합니다. 찻잔에 담긴 깊은 빛의 커피처럼 우리의 생각이 깊어지길…… 온몸을 깨우는 진한 커피처럼 우리의 잠든 정신이 깨어나길…… 커피 잔을 사이에 두고 눈빛을 나누고 표정을 나누고 소리를 나누고 웃음을 나누듯이 우리의 관계가 그윽해지길…… 그리고 작은 커피 잔에서 피어오른 향이 주위를 아름답게 어루만져 주듯이 우리의 삶도 향그러워지길…… 우리의 존재도 따…
#2023년 8월을 여는 일상기도 기후위기 시대에 여름을 살아가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드리는 기도 창조주 하나님, 온 세상을 구속하시는 주님, 독생자를 보내시기까지 세상을 사랑하신 주님께 은혜와 자비를 구하며 기도드립니다. 주님, 기록적인 폭우와 긴 장마가 이어지고 이상고온 현상과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을 맞이하며 기후위기를 체감하게 됩니다. 주님, 자연을 착취하며 추구했던 무분별한 탐욕의 결과를 두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느낍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날씨와 자연을 붙들어 주십시오. 주님, 기후위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