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시상식 한태섭 학사본 연구소 캐나다 토론토 지역 실행위원캐나다에서 생활하다 10년전 귀국하여 한국에서 8년을 살았다. 그리고 2년전 다시 캐나다로 건너오게 되었다. 캐나다로 가자고 했을 때 둘째 아들 예현이가 네 식구 중 가장 많이 주저했는데 그 이유가 영어로 생활해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한국에 있는 동안 경쟁적 교육방식에 대항하여 나름 우리의 방식대로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당시 5학년이지만 알파벳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영어 실력이었다. 아내와 나는 이런 저런 희망적인 말…
올봄에는 유난히 비가 많았습니다. 겨울이 길어지고 삼사월의 봄 계절에 차가운 비가 쏟아지는데 때를 기억하고 피어난 여린 봄꽃들이 아무런 보호막 없이 차가운 바람에 실려 내리는 비를 흠뻑 맞고 있습니다. 어느 시인이 노래한 시가 생각납니다.아무 것도 없구나.얼굴을 가릴 손도 없이꽃은 그냥사나운 비를 맞는구나.아름다운 것은 위태한 것맨 몸으로맨 몸으로맨 끝에 서는 것아름다운 것은 위태한 것이란 시인의 고백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한없이 연약한 모습으로 봄을 봄 되게 하는 여린 꽃들이 세상을 향기롭게 합니다. 내리는 비에 찢겨진 꽃잎들…
사람들은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었다. 그 때에 바울이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 여러분은 내 말을 듣고, 크레타에서 출항하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그랬으면, 이런 재난과 손실은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기운을 내십시오. 이 배만 잃을 뿐,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는 않을 것입니다. 바로 지난밤에, 나의 주님이시요 내가 섬기는 분이신 하나님의 천사가, 내 곁에 서서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반드시 황제 앞에 서야 한다. 보아라, 하나님께서는 너와…
대학가 6월호에 실은 글입니다
IVF 월간 잡지 대학가에 실었던 글입니다
시인예수 /정호승그는 모든 사람을시인이게 하는 시인.사랑하는 자의 노래를 부르는새벽의 사람.해 뜨는 곳에서 가장 어두운고요한 기다림의 아들.절벽 위에 길을 내어길을 걸으면그는 언제나 길 위의 길.절벽의 길 끝까지 불어오는사람의 바람.들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용서하는 들녘의 노을 끝사람의 아름다움을 아름다와하는아름다움의 깊이.날마다 사랑의 바닷가를 거닐며절망의 물고기를 잡아 먹는 그는이 세상 햇빛의 굳어지기 전에홀로 켠 인간의 등불.
하나님 앞에서 웁니다. 나의 교만과 혼란, 사람에 대한 두려움, 나만을 위해 세운 우상, 나의 것만 깨끗하다는 오만, 보지 못하고 가지지 못하는것에 대한 이상과 욕심, 하염없는 눈물로 다 씻겨내려간 그 곳에서 나는 다시 웃습니다. "하나님" 이라는 따뜻한 존재감이 나를 겸손하게 하며, 지혜롭게하며,담대하게 하며, 나의 필요보다 당신의 필요를 보게하며 헛된 욕심과 이상을 참된 그리움과 소망으로 바꿔주기에.. 봄날의 따뜻한 해변처럼 나를 위로하며 세워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웃습니다. -youngholy…
걱정이 없습니다. 나의 지식의 한계, 나의 마음의 열정의 식어짐, 나의 게으름 앞에서, 그 분은 끊임없이 가르치십니다. 노아에게 일러주었던 섬세함으로.. 성전 재건의 과정 속에서의 정확함으로.. 또한 그 분은 끊임없이 생각나게 하십니다. 천국을 향한 기도법을 또한 영원히 이어질 복음의 전도를... 걱정이 없습니다. 때가 되면 찾아오는 오후의 햇살과 바람처럼, 내 영혼 그 분을 항상 향할 때마다 부어주시는 지혜와 지식이 있음에.. 그 안에서 자유하며 그 안에서 사랑합니다. -youngholy..- 창세기 6장 마태복음 6…
지금껏신영미자매가 사진과 일상의 묵상을 나누어주셨는데 더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들에 대한 생각, 일상의 시간과 장소, 그리고 우리가 접하는 사건과 사물에 대한 생각과 묵상을 말씀으로 음악으로 일기의 형태로 사진으로 커피향으로 나눕시다[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08-01-28 16:40:37 일상생활 묵상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