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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s0B4SigjF6aNzQTPgUJliCZQGmo2a1UQ/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교회’라는 화두는 유행을 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어느 시대나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순위 상위권입니다. 필립 얀시의 책(Church: Why bother?의 한국어 책) 제목 「교회, 나의 사랑 나의 고민」(요단출판사)이란 말처럼 교회는 사랑의 대상이면서 늘 고민거리입니다. 마치 사춘기 자녀가 가정에 고민거리가…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r_7dnb5d_JXRo9SPvc-Jw7a4UrDmvsby/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영성(靈性 spirituality)이란 말은 참 정의를 내리기가 힘든 단어입니다. 그 사용의 폭이 워낙 넓기 때문에 사용하는 화자의 서 있는 자리에 따라 정의도 제각각이니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처음에는 좀 쉽게 가리라는 마음에서 선정한 주제였지만 오히려 글쓰는 분들이나 또 이 연구지를 받아 드는 분들을 더 어렵게 …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T628jhdXXvQmxiC5ywzHLn5ORQCMDBZP/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2004년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던 세계 복음화를 위한 로잔회의의 분과중 하나인 Marketplace Ministry (일터사역) 분과의 토론의 결과로 정리된 Lausanne Occasional paper No.40의 부록 첫번째에 의하면 일상생활사역(Everyday Life as Ministry)의식을 형성(form…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r2A7z6owrU8AqSmfkCQ8LBW4XODvsCRz/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지난 창간호 연구지 Seize Life에 대한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는‘일상생활사역’이란 주제를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기기 위해 출발한 연구소에 있어서 커다란 힘이 되었습니다. 이 주제와 관련하여 본격적이고도 전문적인 논문지 형태의 책으로서는 기독교계에서는 처음인지라 사실은 책임감과 함께 부담도 큽니다. 어떤…
2024년 4월 여는사연 일상, 기도가 되다 아침에 출근길이나 연구소에서 KBS Classic FM 을 자주 듣습니다. 가정음악 진행자가 신윤주 아나운서로 바뀌면서 “일상이 음악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듣습니다. 더불어 작가가 일상적인 주제와 음악을 연결하는 글을 써서 진행자가 읽고 그에 맞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줍니다. 종소리, 안경, 신발, 하트, 리소토, 의자, 나비, 햄릿...과 같은 일상적인 주제들과 음악을 연결하는 시도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일상”이란 주제…
2024년 2월 여는사연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연구소 리트릿>을 거제에서, 그리고 28일에서 31일까지 <미션얼 동행>을 제주에서 잘 마치고 2월을 맞이합니다. 거제 리트릿은 장소 문제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연구소의 후원 동역자의 긴급도움으로 오히려 전화위복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여정들을 위해 물질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여러 분께지면을 빌어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12월과 1월 후원자 명단 참조, 아래 사진은 정한신 연구원의 페이스북에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20년 일상생활사역주간에…
2023년 12월 여는사연 교회력, 대림절기 그리고 일상생활영성 교회력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왕 주일”로 마무리되고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고 바라는 “대림절(advent)”로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합니다. 거의 매년 12월에 웹 소식지 “일생사연”의 여는 사연을 통해 자주 일상생활의 영성과 관련하여 교회력의 가치와 필요에 대해 강조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에서도 일상생활의 영성, 제자도 형성(formation)을 위하여 교회력을 적…
2023년 10월 여는사연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초대합니다. 오늘 우리 시대교회의 개혁 과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여기저기, 이것저것, 한두 가지가 아닐 것입니다만 우리 연구소는 지난 10여 년간 종교개혁기념주일이 있는 주일을 중심으로 앞뒤로 한 주간씩, 두 주간을 우리 시대 교회 개혁의 과제로 하나님의 관심이 교회를 넘어 세상과 그 가운데서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일상생활사역주간”을 정하고,이를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운동에 함께 하기를 여러분들에게 청원하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 여는사연 <일상생활사역주간>에 초대합니다. 미완의 종교개혁과제가 여러 가지이겠지만 평신도와 목회자가 하나님의 한백성, 거룩한 무리, 성도라는 것을 재확인해야 한다는 것과 더불어일상생활신앙의 재발견이 시급하다는 입장에서 연구소의 출발부터 지금까지 매년 종교개혁기념주간이 있는 10월말 11월초 2주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정하고 지켜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10월 24일 월요일부터 11월 6일 일요일까지 두 주간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들을 준비하…
교회력, 성령강림절, 반복과 일상의 훈련 일상생활의 영성을 훈련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교회력(敎會曆)을 선용하는 것입니다. 교회력은 그리스도의 구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해의 리듬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종종 이 교회력을 유대인들의 율법적 날의 준수와 같이 여겨서 성탄절과 부활절과 같은 몇 가지 기념일을 제외하고는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이들은 주일 예배를 구성하는 중요한 틀로 이해하지만 주일예배와 목회자의 관심을 넘어서서 교회력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가 일상생활에까지 미치도록 하는 데는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