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을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월요일입니다. 주일의 귀한 안식을 감사함으로 누렸으니 오늘도 선물로 주신 매순간을 감사하며 당신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일터로 부르신 하나님, 일상으로 부르신 하나님, 삶으로 부르신 하나님, 오늘도 부르심에 합당하게 생활함으로 삶의 예배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오늘 우리의 몸으로 하는 모든 일 가운데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그 안에서 당신과 동행하게 하여 주시고, 만남들 가운데 당신의 마음과 그 사랑을 더욱 알아가고 나눠가게 하여 주소서. 우리의 모든 일상이 기도가 되고 기도가 삶…
< 일상의 기적을 인정하는 삶 > 막 3:20-30 / 예수님과 바알세불 ■ 묵상의 창 정말 현실주의자로서 신자가 아니라면 기적 따위를 믿지 않을 힘과 능력을 어떻게든 마련할 것이다. 그리고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기적과 맞닥뜨리면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의 감각 기관을 불신하는 쪽을 택할 것이다. 신앙은 기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거꾸로 기적이 신앙에서 나온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시냇가에 심은 나무 2008년 7월호 중에서. ▲ 일상의 기적을 인정하는 삶 예수님의 능력이 이미 편만하게 선…
지난 주일 오후 갑작스럽게 걸려온 전혀 모르는 기자의 질문에 우물쭈물 답을 했더니 이렇게 기사를 썼더군요 보아스프로젝트는 함께하는공동체교회에서 하는 일이라고 말했는데 제가 벌이는 일처럼 해 놓아서.ㅉㅉㅉ
대학가 6월호에 실은 글입니다
오랜만에 단잠을 잤습니다. 일주일의 수많은 순간들 속에서 몸도 마음도 애쓰고 힘썼다며 스스로에게 안식을 선물합니다. 오후의 따스한 햇살이 드는 창가에 앉아 평화가 가득한 이 시간에 감사함으로 순간을 음미합니다. 데이비드 배너는 기독교 영성의 핵심이 그리스도를 따라서 인격적 변화의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가 원하시는 모습의 새로운 피조물, 즉 자신의 고유함과 정체성과 소명을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하는 온전하고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당장 그 열매가 드러나지 않아도 참으로 평생을 걸어가야 …
[책, 일상, 그리고 편지] 창조의 나라, 하나님 나라를 살며 하나님 나라란 창조적 하나님의 창조적 활동이 펼쳐지는 곳이라고 마이클 프로스트는 그의 책 '일상, 하나님의 신비'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창조의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일터에서 그분의 창조성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일일 것입니다. 요즈음 삼위 하나님과 가장 친밀하게 사귀고 있는 영역은 아마도 일의 영역일 것입니다. 일 가운데에서 그분의 창조성이 사고작용과 가르침의 역동 속에서, 학생들과의 관계와 텍스트와의 창조적인 교감 속에…
[책, 일상, 그리고 편지] 빛나는 순간들 토요일 아침의 창을 열면 햇살이 어루만지고 있는 들녘과 낮은 산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햇살어림을 안고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헐거운 옷차림을 하고 커피를 마시며 이 축복의 시간을 누립니다. 삶은 창조의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햇살의 아름다운 빛,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 창조의 아름다움이 아침을 깨울 때부터 온종일 그 빛나는 순간들이 우리네 삶을 감싸안습니다. 조금만 눈을 떠보면 그 창조의 순간들은 일상 그…
연구소 복사기와 하나님의 일하심 복사기를 50만원에 구해 주겠다고 하신 집사님이 한 달이 넘어도 연락이 없었다. 몇 번 전화를 시도했으나 받지를 않으시니 기회가 되면 한 번 찾아가리라 마음을 먹었다. 근처에 연구소일로 만날 일도 있고 해서 집사님이 하시는 부산의 한 대학앞 복사집을 들렀는 데 집사님이 매우 미안해 하시면서 도저히 그 가격으로 복사기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전화가 와도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를 하셨다. 당장 연구소에 복사기겸 복합사무용기기가 필요하여 얼마정도면 구해주실 수 있냐고 물으니 가져오는 가격으로 125만원으로…
서면 롯데백화점 옆에 있는 유가네 닭갈비집에서 맛난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자리를 옮겨 태화 뒤편의 북카페 <나무그늘>에서 나눔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성수가 모임에 얼굴을 보였답니다. 성수는 최근에 삼촌의 소개로 들어간 신발제조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 안에서 버티어보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자신의 적성과 너무 맞지 않고 힘들어서 나오게 되었답니다. 아직 학교를 졸업하지 않아 7학점의 남은 수업을 이수 하면서 새롭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폭락이 한국 …
언제나 새로움을 향하는 아브라함의 열정, 천국의 여러 모습을 멋지게 그려낸 아름다운 진실 여러 사람들의 정성스런 손길로 지어진 예루살렘 성전 복된 소식이 있는 곳에 피어나는 신비한 눈물... 이런 여러가지 성경의 모험이 다시 조용한 나의 일상을 순적히 그러냅니다. 웃을 때에도 밥먹을 때에도 대화할 때에도 걸을 때에도 생각할 때에도 . . -youngholy..- 창세기 14장, 느헤미야 3장, 마태복음 13장, 사도행전 13장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08-01-28 16:41:53 일상생활 묵상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