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의 사명과 추수의 열매인 믿음 예수님께서는 유대에서 한창 사역을 진행하시다가 다시 갈릴리고 가시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굳이 사마리아 지역을 통과하여 가야 하시겠다며 길을 잡으셨습니다. 그 당시 사마리아는 이방인들에 의해 민족적, 신앙적으로 오염된 순수하지 못한 지역으로 여겨져서 유대인들에 의해 공공연하게 배척을 당하고 있었고 유대인은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향하여 의도적으로 나아가셨고 그곳에서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을 만나서 남편을 여섯이나 두면서도 만족…
ETT 요한복음 2장13절-25절 요약 전 문맥의 가나 혼인잔치와 오늘 본문은 분위기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잔치의 기쁨과 예수님의 표적으로 인한 풍성함이 전 문맥의 분위기인 반면 오늘 본문은 당황스러움과 논쟁적인 분위기에 부정적인 평가가 주입니다. 다같이 축제의 분위기인 것은 같지만 앞 본문은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는 것이라면 대조적으로 유대인의 유월절 축제를 맞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잘못된 어떤 것을 제거하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의 존재가 주는 양면적인 의미(기쁨의 근원이자 정화하시는 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수 있는 대…
요한복음 1장 35절-51절 요약바로 앞 본문의 요한의 증언에 이어 예수님을 소개받고 예수님을 만나고 다시 그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후일의 제자가 될 사람들이 하는 증언들이 본문의 주된 내용입니다. 유독 영어의 found에 해당하는 ‘찾고’ ‘만나다’란 단어가 반복해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것보다 더 많이 반복되는 단어는 ‘보다’라는 동사입니다. 결국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려면 예수님을 보고 만나야 하는 것이며 만난 예수님을 증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계의 동심원 안에 있는 사람들을 찾게 되는 메카니즘을 본문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5장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예수님이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수단이라고 말한 것으로 충분한가? 아니면 그것을 넘어서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말해야 하는가? 우리의 질문은 성부/성자간의 관계의 의의, 위치 본질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계시와 구원의 수단인가? 아니면 그 이상인 계시와 구원의 내용인가? 성육신교리의 지속적인 적절성과 실제 필요성에 대한 이 논의가 교회의 삶과 선교의 미래를 형성할 만큼 현대신학의 중심에 있다. 기능적 기독론으로 충분한가?(문제제기) 삼위일체와 성육신의 전통적 공식에 불만족을 표하고 그…
[ETT 2008년 2학기 과정] 제3강 톰 스매일, 잊혀진 아버지 : 기독교 복음의 핵심 재발견(IVP) 4장_아들과 아버지 5장_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 일시/장소 : 2008년 10월 8일 수요일 10시30분 / 연구소 <종합토론> 4장 1.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적절한 관계는 의존관계다. 그것은 순종하는 신뢰와 신뢰하는 순종의 관계이다. 이러한 관계에 대한 조망은 그리스도인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은 그것을 시작하는 원천이신 성부 하나님으로부터(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