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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iS Club 고린도후서 7장 2절 16절 요약 181122 감정단어들, 마음의 언어들이 그 어떤 다른 부분보다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부드럽게 느껴지고 마치 부모가 아이들을 훈육하지만 동시에 달래듯이, 혹은 가르치는 선생님이 훈육을 받는 청소년 학생을 향하여 가지는 마음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비록 8절 이하 12절까지에서 8회나 사용되고 있는 “근심”(혹은 슬픔 grief)이란 단어로 표현될 만큼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 있는 불의(12절)를 지적하였지만 그것은 어떠…
ELBiS Club 야고보서 2장 14절 26절 180404부와 가난, 그리고 차별의 문제를 다루던 야고보는 믿음과 행함의 관계에 대한 논의로 이것을 연결시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라는 결론적 진술을 17절과 26절에서 반복하여 사용하면서 14-20절까지는 헐벗고 양식이 없는 형제들에 대한 행함이 없는 믿음을 질타한 후 21절에서 26절까지에서는 구약의 아브라함과 기생 라합의 경우를 들어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는다는 것을 논증합니다.우선 야고보는 “믿음이 있노라”(14절)고 고백한다고, 이런 저런 근…
ELBiS Club 갈라디아서 4장 1절 20절 요약 161025 바울은 “또 말하노니(1절)”라고 하면서 답답한 심정을 표현합니다. 같은 말 같지만 다른 방식으로 갈라디아의 성도들을 권면하기 위함입니다. 당대의 어린이들의 교육방식인 후견인제도를 통해 ‘율법’아래서의 ‘종’노릇과 ‘아들’됨을 비교합니다. 우리 유대인은 율법 아래에 있다가 율법 아래에 나셔서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신 분에 의해 아들이 되었고(3-5절), 너희(갈라디아 이방인들)는 그 아들의 영인 성령을 마음 가운데 …
엘비스 클럽 후기(출애굽기 2장)_ 130412금얼마 전 인터넷에서 “돼지는 살찌는 것을 두려워하고 사람은 이름나는 것을 두려워한다”라는 중국 속답을 접한 후 나는 웃으며 댓글을 달았다. “큰일 났다. 다른 사람들은 이름나는 것만 조심하면 되는데 나는 둘 다 조심해야 한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비만을 걱정하던 그 때, 나는 이름을 알리고픈 욕망이 내 속에 있음을 문득 발견했다. 그것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소중함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라는 식으로 포장되어 있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그 일을 발판 삼아 내 …
ELBiS Club 창세기 24장 28절-67절 요약 그의 주인 아브라함이 가진 꿈의 맥(Vision & Continuity)을 이을 사람을 찾아 길을 떠나 그 충성된 종의 이야기(story-telling)가 이 설화를 이끌고 가고 있다는 것을 금새 알아챌 수 있습니다. 소녀 리브가의 보고와 코걸이와 손목고리를 보고 냅다 달려온 오빠 라반은 아무리 봐도 물질에 우선 혹한 것 같아 보입니다(후일 야곱과의 관계에서도 이런 면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그냥 저녁식사를 포함한 환대를 받기를 거절하며 “내…
ELBiS Club 창세기 24장 10절-27절 요약 하나님이 주신 꿈의 맥을 잇기 위해 늙은 아브라함과 그 늙은 종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맹세를 한 이후 늙은 종은 길을 떠납니다. 메소포타미아 나홀의 성(아마도 하란)까지 길은 직선거리로만 약 500km이니 족히 한달은 여행을 떠나야 하는 길이었습니다. 아마 그는 이 여정동안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 꿈을 이어나갈 사람을 찾는 사명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전략을 생각하며 기도에 이어지기까지 비젼을 숙성시켰을 것에 분명합니다. 그 결과 그는 “여인들이 물을 길으…
ELBiS Club 창세기 19장 1절-38절 요약 오늘 본문을 처음 읽었을 때 본문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밤에 일어난 일들(1절, “날이 저물 때에”, 11절 “눈을 어둡게 하니”, 33,35절 “그 밤에”)과 밝은 날에 일어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15절, “동틀때에”, 23절 “해가 돋았더라” 27절 “아침에”)이 대조가 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본문은 어두움의 역사속에서도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절에서 11절까지는 소돔 성문에서 시작하여 롯의 ‘문’(5회사용)간(門間)에서 일어난 일…
4장 교회의 정치학_ 어떻게 벽돌을 쌓고 제자를 키울 것인가“오늘날 교회는 진퇴양난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우리는 현대사회 내에서 우리의 자리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돌봄의 공동체가 됨으로써 그렇게 하려고 한다. 목사는 일차적으로 돌보는 사람이 된다. 그러한 문맥에서는 교회가 훈련 받고 훈련하는 공동체가 되려는 모든 시도가 돌봄의 공동체가 되는 것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일처럼 보인다. 그 결과, 교회가 제공하는 돌봄은 대개 아주 인상적이고 긍휼이 넘치는 반면, 교회가 대치한 권세에 맞설 수 있는 공동체로 세우기 위한 근거는 결여되어있…
3부 공동체 안에서 성숙하고 개인적으로 전수하라 5장 사랑 안에서 진리를 따르는 삶 신앙은 우리에게 일상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에 최대한 충실하게 살아가는데 전념하라고 요청한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변화는 감지할 수 없을 만큼 조금씩 일어난다. 신앙과 인격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는 이해와 회심과 변화가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감옥 생활이나 망명생활의 의무 회심자들은 모두 타고난 본성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 변화가 일반적인 변화보다 훨씬 더 느리게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교만 때문이거…
즐거운 망명자」,제임스 휴스턴, Ivp. 서문 및 프롤로그 요약 Joyful Exiles: Life in Christ on the Dangerous Edge of Things 서문 80년 그리스도인를 따르고자 힘쓰는 가운데 실천해 온 내용을 증언하는 것이 작은 목적 성경적 확신에 충실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언제나 우리 문화의 ‘벼랑끝에 위태롭게’ 서 있어, 그리스도의 충실한 증인(‘망명자’)이 된 삶을 더욱 깊이 체험하라는 초청이 책의 목적 "이 책은 거침없이 살아온 한 사람의 인생 고백이자, 다른 즐거운 망명자들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