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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우리의 삶 자체입니다. 주님이 주신 선물이지요. 비록 어렵고 힘든 일이 많고 여러 유혹도 많지만 온 세상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우리의 일상을 그분께 맡길 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힘과 지혜와 평안도 주실 거예요. 매일 매순간을 주님께 드리는 삶이 되시길, 주님의 지혜를 매순간 구하시길, 그리고 함께하는 공동체와 이런 기도들을 나누시길^^ 연구소의 가족들이 응원합니다.
처음 『일상생활사역연구소』를 알게 됐을 때, "아, 저런 곳도 있구나. 근데 뭐하는 곳이지?" 라는 생각뿐 이였습니다. 그런데 ivf 여름수련회를 끝내고, 또 주말 교회에서의 생활도 다 끝내고 나니 지금부터 시작되는 저의 일상생활이 걱정됩니다. 두렵고,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매 순간순간이 선택의 길 앞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면서도 저의 일상은 순식간에 확 무너져버리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절망적 입니다. 세상속에서 그리고 일상생활속에서 산다는 것이..ToT
아침 큐티하다..목사님이 생각이 났어용.. 싸이갔더니..잘 안들어오시는것 같아,,여긴 처음 들어오네요. 겸사겸사 회원가입까지 했어요.. 싸이 비밀글에 근황을 남기려고 했는데 ;; 어쨌든 목사님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예전과는 또다른 문제와 어려움도 분명히 삶에 있지만.. 유익이 되고 있다는 고백을 안할수 없습니다. 아침이 점점 기대되니까요^^ 시간이 지나도 예전 공동체,, 목사님,, 지체들,, 추억들은 가끔씩 생각나고 웃음짓게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문득 생각날때는 찾아들어오게 되네요!! 목사님 가정, 사모님, 광일이, 영…
"가장 위대한 일뿐만 아니라 가장 작고 평범한 일에서도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 바로 귀중하고도 숭고한 믿음을 소유하는 것이다. 현재의 순간에 만족한다는 것은, 현재의 순간에 해야만 하는 모든 일을 하면서 받아야 할 모든 고통을 받아가면서, 그 속에서 신령한 뜻을 맛보며 그 뜻을 사모한다는 의미이다." - 장 피에르 드 코소드
"이웃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불편한 순간에도 용납해야 하는 존재다" - 현대인을 위한 생활영성 서론 중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참 이웃이 되어주는 일상이길 소망합니다.
수업을 마치고 연구실에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삼위 하나님께서 그분과의 교제 가운데 창조적인 시간들, 창조적인 순간들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1장 9절 20절 요약 241004 유배 그리고 새로운 전망 밧모섬에 갇혀 있는 요한은 “음성”(4회)과 함께 “인자와 같은 분(13-16절)”의 모습을 봅니다. 이것을 11절에 나오는 일곱교회에 보내기 위해 “기록”(11절 19절 2회)하도록 명령받습니다. 일종의 유배문학이 그렇듯이 열악한 유배 상황가운데 유배의 이유를 성찰하면서 진리를 찾아나가는 작업(다산정약용의 예)처럼 요한 역시 “예수 안에서 환난과 그 나라와 인내에&…
엘비스클럽 시편 22편 나눔 요약 240524 동물의 왕국 vs. 하나님의 통치 프랙탈(fractal) “지휘자의 지휘를 따라 ‘새벽 암사슴’의 가락으로 부르는 다윗의 노래”라는 긴 표제를 가진 시편 22편은 아마도 성전에서의 예배 상황에서 잘 아는 곡조(올드랭사인과 같은 식으로)에 맞춰 불러 대중들이 익숙할 목적을 가진 시편의 하나인 듯합니다. 이 시편은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형의 순간을 묘사하는 장면들(vv.6-8,17-18)과 가상칠언중 하나인 “엘리엘리라마사…
엘비스클럽 마가복음 16장 1절 8절 요약 231201 복음 그 충격과 경이 예수를 안장한 무덤을 찾아가는 여인들의 이야기의 기록입니다. 이들은 먼저 4절까지는 매우 부지런하게 그리고 과단성 있게 무덤으로 향합니다. 우선 토요일 저녁이 되자 마자 (아마도 힘들게) 예수의 시신에 바를 향료를 구매합니다. 비용도 그렇지만 그 수고를 생각하면 이 여인들의 예수를 향한 마음이 짐작됩니다. 일요일 새벽에 무덤으로 향하는 여인들의 대화를 보면 매우 난관이 많은 일인 줄 알면서 앞뒤 가리지 않고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 해내고 …
엘비스클럽 마가복음 15장 33절 47절 요약 231124 예수 죽음에 대한 시선들 마가는 예수님이 숨지시기까지의 사건과 그 목격자들, 그리고 예수님의 시신을 무덤에 안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건조하고 담백하게 진술하고 있습니다. 이 부인하지 못할역사적인 사건을 보고 있는 몇 개의시선들, 목격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본문을 이해하는 것도 유익할 것입니다. 첫 번째는 35절의 “거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몇”입니다. 35절과 36절에 이들이 사용하는 “보다”라는 동사가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