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BiS Club 고린도후서 11장 1절 33절 요약 181220 바울은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전파하는 “거짓 사도(13절)”들을 용납(4회)하고 받아들인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신의 어리석음(1)과 부족함(6)중에도 자신을 받아 줄 것을 요청합니다(1-6절) 바울이 어리석은 것이라면 고린도 교회를 위하여 열심을 내어 그리스도의 신부로 중매하려고 했던 것, 그리고 미혹되지 않도록 노심초사했던 것이 그것이요, 부족했다면 말이 부족할 수 있었지만 “모든 사람 가운데서 …
ELBiS Club 고린도전서 3장 1절-9절 상반절요약 110426청중의 수준에 맞추어 쉽게 강의를 질문을 통해 풀어 나가는 노련한 교수(마이클 센델?)처럼 바울 역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예를 들어가며서 어린아이에게 설명하듯이 다독거리며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로 앞 문맥에서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있는 성령을 통해서 파악가능하다고 이야기한 바울은 3장 초두에서 "그리스도안에" 있지만 "그리스도안에서 어린아이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들을 '신령한 자(…
바야흐로 아브라함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경계의 기록이 이 장인 듯 합니다. 창세기에서 족보의 기록은 한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 아브라함의 아들들의 이름의 족보는 아브라함과 함께 한 언약, vision이 일단락을 하고 이어 이삭과 야곱의 계보로 그 언약의 흐름이 이어질 것을 예고하는 한마디로 등장인물 소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장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가 낳은 자손들의 이름과 이스마엘의 후예들의 이름들을 기록하는 가운데 유독 “아브라함이 …
룻기 2장 17-23절_ 은혜가 앞섭니다2009년 3월 25일 수요일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룻기 2장의 하반부를 나누었습니다. 룻기 2장은 1장에 비해 전반적으로 밝고 희망적입니다. 오늘 함께 살펴본 나오미와 룻의 대화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데 두 사람의 대화는 독특한 사건 사이에 끼어있습니다. 전문맥에서 보아스와 룻이 처음 만나며, 후문맥에서는 두 사람이 급격히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문맥의 흐름상 나오미와 룻의 대화는 보아스와 룻의 관계에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
ELBiS Club 창세기 14장 1절-24절 13장이 집안 내부의 분쟁을 해결하는 장면이라면 14장은 조카 롯이 연루된 분쟁에 아브람이 연루되는 장면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롯이 거주하고 있는 소돔과 다섯 나라가 지배를 받고 있던 엘람의 그돌라오멜왕이 이끄는 4개의 연합군의 침공을 받아 롯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이 잡혀가는 일의 역사적인 배경과 추이를 본문 1절부터 12절까지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학관계는 사실 아브람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으로 일어난 롯의 피납사건이 아브람에게…
4장 교회의 정치학_ 어떻게 벽돌을 쌓고 제자를 키울 것인가“오늘날 교회는 진퇴양난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우리는 현대사회 내에서 우리의 자리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돌봄의 공동체가 됨으로써 그렇게 하려고 한다. 목사는 일차적으로 돌보는 사람이 된다. 그러한 문맥에서는 교회가 훈련 받고 훈련하는 공동체가 되려는 모든 시도가 돌봄의 공동체가 되는 것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일처럼 보인다. 그 결과, 교회가 제공하는 돌봄은 대개 아주 인상적이고 긍휼이 넘치는 반면, 교회가 대치한 권세에 맞설 수 있는 공동체로 세우기 위한 근거는 결여되어있…
ETT(Experiencing The Trinity)_일과 성령2020년 4월 22일참가자: 지성근, 정한신, 부순애, 김종수, 홍정환, 박주현, 이하정, 조민주, 배성우범위: pp. 13~한국어판 서문 / 서문 / 서론한국어판 서문.일은 인성 형성과 세계 형성으로 요약되는 두 과정이 함께, 현대 세계에서 인간의 일에 독보적인 중요성을 부여한다. (p.14)인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전체가 땅 위에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 것을 지향한다고 해석한다면…., 인류의 일에 부여된 목적은 세상이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창조세계 전체 …
김창인, 전병찬, 안태언 공저/청년담론 기획,<청년현재사> -당신이 말하는 청년은 ‘우리’가 아니다,시대의창(2019)청년현재사(靑年現在史)당신이 말하는 청년은 ‘우리’가 아니다.‘N포세대, 취준생, 공시오패스, 호모인턴스, 청년실업, 절망 등’Prologue: 기성 언론이 다루는 ‘청년 문제’에 공감하지 않는 청년들의 인터뷰.청년이 직접 만나 듣고 기록한,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몰랐던 청년’의 이야기.WHO: 청년은 누구인가?1. ‘사라진 청년들’1) 청년세대를 말할 때의 문제점 20-34세 인구 988만 명(…
3부 공동체 안에서 성숙하고 개인적으로 전수하라 5장 사랑 안에서 진리를 따르는 삶 신앙은 우리에게 일상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에 최대한 충실하게 살아가는데 전념하라고 요청한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변화는 감지할 수 없을 만큼 조금씩 일어난다. 신앙과 인격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는 이해와 회심과 변화가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감옥 생활이나 망명생활의 의무 회심자들은 모두 타고난 본성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 변화가 일반적인 변화보다 훨씬 더 느리게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교만 때문이거…
즐거운 망명자」,제임스 휴스턴, Ivp. 서문 및 프롤로그 요약 Joyful Exiles: Life in Christ on the Dangerous Edge of Things 서문 80년 그리스도인를 따르고자 힘쓰는 가운데 실천해 온 내용을 증언하는 것이 작은 목적 성경적 확신에 충실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언제나 우리 문화의 ‘벼랑끝에 위태롭게’ 서 있어, 그리스도의 충실한 증인(‘망명자’)이 된 삶을 더욱 깊이 체험하라는 초청이 책의 목적 "이 책은 거침없이 살아온 한 사람의 인생 고백이자, 다른 즐거운 망명자들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