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여는 일상기도 | 인간의 자리에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드리는 기도



#일상기도 _ 2025년 4월을 여는 일상기도


인간의 자리에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드리는 기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인간이 되어 인간의 자리로 오신 주님,
인간의 자리에서 우리의 모든 고통을 온몸에 새기시고,
인간의 자리에서 우리의 모든 소망을 온몸으로 품으신 주님,
주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와 함께 눈물 흘리시고
십자가에서 해방의 소망을 열어주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참된 사랑과 다함 없는 위로와 지치지 않는 소망을,
불의와 폭력을 이기는 진정한 정의를
인간의 자리에 심어주셨습니다.

주님, 인간의 자리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연약한 몸으로 아픔과 질병을 품고 사는 자리에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막막한 자리에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불의가 득세하고 정의가 지체되는 답답한 자리에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분열과 적대감이 가득한 자리에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십자가의 이름으로 혐오와 폭력을 조장하는 자리에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주님, 이 모든 인간의 자리에서 십자가를 바라볼 때
우리는 쉽게 지치고 낙심하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가 인간의 자리에서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신뢰하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이 십자가에서 당하신 아픔과 막막함과 고난을 생각하며
우리의 고통과 답답함 가운데 함께하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여 주십시오.
십자가와 부활의 생명으로 우리를 구하시고
온 세상을 사랑과 정의로 회복하시는 주님께서
놀라운 일, 새 일을 행하실 것을 믿고 소망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사랑의 주님, 다시 오실 주님,
오늘도, 내일도 지치지 않고 소망 가운데 십자가를 바라보길 원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또 주님께서 맡기신 십자가를 지고
일상과 세상 속에서 주님을 따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4월 여는사연 | 애가, 이마고데이, 형성

2025년 4월 여는사연

애가, 이마고데이, 형성

애가(Lamentation)가 필요한 시기

기분 탓인지 봄이 매우 느즈막하게 오는 것 같더니 며칠 사이 갑작스럽게 꽃들의 개화를 보게 되었는데, 산이 불타고 있는 안타까운 날들을 며칠 보내고 있습니다. 봄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인 4월은 아이러니하게도 아픔의 기억들이 많습니다. 특히 4.3 제주 사건이나 4.16 세월호 참사의 기억은 아직 아물지 않은 역사적 상흔을 품고 있습니다. 2025년 부활절이 4월 20일입니다. 부활절에 이르기까지 사순절에 이은 고난주간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이 경험하고 있는 이런 슬픔과 아픔, 상흔들을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품고 함께 애가를 부르는 자들이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땅의 역사적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 이마고데이의 현현으로 존재해야 하지만 그러하지 못하는 지금의 교회의 형편을 생각하며 애가를 불러야 합니다. 과거 바벨론 포로기를 지나야 했던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주 애가를 불러야 했습니다. 제국의 황제의 형상에 절하고 섬기도록 강요되고, 이마고데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존엄함은 무시당하여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 강가에서 수금을 걸어놓고 불렀던 노래가 애가였습니다.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시편 137:1).” 그렇지만 이 애가가 새로운 창조, 새로운 출애굽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애가와 이마고데이

예수께서도 공생애 동안 인간들이 죄의 결과로 인한 죽음, 사망에 의해 두려워하며 전전긍긍하여 할 때 그것을 보시고 비통과 괴로움으로 우셨습니다. 나사로의 죽음 이후 그를 살리시기 전에 그러셨습니다(요11장). 이렇게 예수께서 사망과 슬픔, 애통과 고통이 있는 이 세상에 성육신하여 오신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형상이시라는 사실은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인간의 유한성과 취약성 가운데 오신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인간의 존귀함이 인간 자신의 본질적인 능력이나 윤리적인 능력, 혹은 인간이 지닌 생산성과 기능성에 근거하지 않아도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로부터 은혜로 혹은 선물로 주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애굽의 폭정에 견디기 힘들어 부르짖는 애가를 들으시고 출애굽을 약속하신 것처럼 새로운 출애굽 역시 우리의 유한성과 취약함 가운데, 애가 속에서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이 합리적으로 기능하지 않고 알 수 없는 절망과 고통으로 인해 슬픔의 노래를 부를 수 밖에 없을 때 오히려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형상,” 이마고데이 그리스도께서 새로운 창조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일그러진 이마고데이였던 이방인들을 향하여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옛 사람을 그 행실과 함께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이 새 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참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골3:9b-10).” 또한 새창조를 경험한 갈라디아인들을 향해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갈4:19)”라고 형성(formation)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애가와 형성(formation)

일상생활은 이중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 생활세계의 기쁨, 즐거움, 행복, 찬가에 주목하기가 쉬운 존재들입니다만 실상 피하고 싶은 슬픔, 괴로움, 불행, 애가를 통해 때때로 인생의 더 중요한 교훈과 열매를 경험하게 됩니다. 특별히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형상 그리스도를 통해 오히려 이 부정적인 일상, 생활세계의 경험을 통하여 일그러진 하나님의 형상 이마고데이의 새로워짐, 새창조를 경험하게 되고,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형상이 형성되기까지 매진하게 됩니다.

이마고데이,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형성에 힘쓰는 4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역사적인 아픔들, 정치적 현실과 재난속에서 애가를 부르면서도 새로운 창조, 새로운 소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삶,일,구원 (3191) 지성근 목사

백봉근님(도서관 사서, 외국 소재 대학 도서관 근무)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 외국 소재 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 문헌 정보 관련 전문지식을 쌓고 사서로서의 자격을 구비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를 하였고, 학생사서로서의 경험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일찍이 해외에서 생활을 시작하여 공공 도서관 사서, 대학 도서관 사서 등 꾸준히 관련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3. 평범한 하루 일과를 기술해주세요.
- 아침에 출근하면 먼저 이메일을 확인하고 처리해야 할 업무를 파악하고 정리합니다. 도서관에서 제가 하는 주요 업무는 도서 구매, 연구활동 지원, 도서관 목록과 웹사이트 관리, 도서관 사용자 교육 등입니다.

4.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 도서관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은 무엇보다 저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와 학습을 도와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현재 직장에서 느끼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먼저 하루 3시간이 넘는 출퇴근 운전은 스트레스가 되고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또한 물가 상승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 상승 문제도 있습니다. 

5. 당신이 가진 신앙은 일과(日課, daily work)와 일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어려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예) 구체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태도나 방식, 일터에서의 인간관계 등에 있어서 신앙은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 도서관 업무는 책과 정보에 대한 일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교수와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섬김과 봉사의 태도가 특히 필요한 일입니다. 사람들을 대하는 일이다보니 다양한 사람들의 필요와 요청 가운데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지만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신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통해 꾸준하고 일관성 있게 봉사의 마음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6. 교회/신앙 공동체가 일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끼친 영향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어떤 영향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 저는 오랫동안 이민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삶과 생활에 있어서 이민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신앙의 교제와 공동체 경험은 평일에 일터에서 일을 더 잘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또한 일터에서 이루어지는 여러가지 일에 대해 기도의 동역으로 함께하기도 하고, 다양한 일상의 문제들을 해결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감에 있어서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7. 위의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며 떠오른 생각이나 개인적 느낌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평소에 타성에 젖어서 일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주어진 질문들에 답을 해 보면서 일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일과 신앙을 연결지어 생각하고 일터에서의 삶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Seidman(2006)이 제시한 심층면접의 구조(생애사적 질문/현재의 경험/의미에 대한 숙고)를 참조하였음.

4월 미션얼사연 | <일상학교>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상학교



#월간 일상학교 _ 2025년 4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상학교>

정한신(일상학교 PD)

지난 3월 일상학교는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며 이야기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일상학교 운동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학습 공동체 운동이기 때문에 일상학교의 이런 모습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상학교’의 모습이 보다 특별한 이야기가 되는 것은 총체적인 민주주의의 위기 상황 속에서 광장에 선 시민들이 일상학교의 모임과 함께하면서 광장의 에너지를 숙고와 논의의 방향으로 전환하고 보다 나은 미래의 희망을 위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모아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울산시민연대, 책빵 자크르와 더불어 이어가고 있는 “민주주의 독서모임”을 일상학교가 진행하면서 광장에서 일어난 여러 담론들을 정리하고 민주주의의 본질을 기반으로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임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과 우려스러운 일들 가운데 당면한 문제들에 대응하고 싸움을 하면서도 우리가 지켜가야 할 민주주의의 가치와 민주적 규범 및 절차에 대해 확인하고 숙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모임 과정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온전히 이야기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들으며 안전하고도 깊이 있게 토론과 논의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여러 시민들이 모임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차분하게 읽고 숙고하고 이야기하면서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향의 생각을 하게 되고 특별히 정치적으로 반대방향에 있는 시민들에 대한 이해와 대화의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 점도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독서 모임은 4월에도 <마지막 섬>(쥴퓌 리바넬리) 토론 모임으로 이어지며, 이어서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독서 토론 모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4월을 맞이하며 일상학교는 최소 2회의 시민헌법 모임을 가지게 됩니다. 4월 9일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울산지부에서 헌법 강의를 하게 되고, 4월 19일에는 대전 바베트의 만찬 서점에서 “헌법 콘서트 : 일상 속 나의 권리를 연주하다” 강의 및 모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일상학교 시민헌법교육센터의 활동으로 3월에 이루어진 두 번의 강의에 이어 현재 시민들의 관심과 열망이 모아지고 있는 헌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어 감사하고 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의 삶과 동떨어져 있다고 여겨졌던 헌법의 자리를 시민의 자리로 되돌려 놓고, 보다 일상과 가까이에서 헌법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일상학교가 가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란 및 탄핵정국을 넘어서서 미래의 사회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청사진을 그리고 이를 공동체의 약속이자 최고의 규범으로 확립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구체화하는데 있어서 일상학교가 연대하고 마중물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일상학교는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시민헌법교육센터를 통해 헌법을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에 힘쓸 뿐 아니라 그런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며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새봄의 기운과 차가운 바람이 교차하고 일상적 삶과 광장의 외침이 공존하는 가운데 우리의 삶, 시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고 안정되기를 바랍니다. 그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로도 일상학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고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만남의 장으로 함께하려 합니다.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샘들, 그리고 후원을 통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서포터즈 여러분들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상학교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의 일상학교 서포터즈(후원회원)>

일상을 새롭게 하는 운동, 더 나은 일상과 세상을 위한 운동에 소중한 후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서포터즈 명단
일상생활사역연구소, 부산 IVF, 길촌자연교회, 권은선, 부순애, 김의수, 차재상정혜선(가득한집사람들), 김광이, 황인영, 김남건, 이금화, 김현경, 김현식, 황인태, 김충석, 박제준(<시사인> 구독 후원)

(2) 후원 안내
월 1만원으로 시작하는 일상학교 후원! 지금 함께해 주세요.
농협 948-02-281574 (예금주 : 정한신)
카카오뱅크 3333-08-2439455 (예금주 : 정한신)
월 2만원 이상 정기후원회원의 경우 일상학교 과정에 참가할 경우 참가비 무료 혜택이 있습니다.






<2025년 3월의 일상학교 이야기>

1. 전국 단위 모임

(1)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 일시/장소 : 3월 10일(월), 24일(월) 14:00-15:30 ZOOM 모임 
2) 함께 읽고 나눈 그림책 : <숨어 있는 집>(마틴 위델 글/ 안젤라 배럿 그림), <올챙이>(맷 제임스), <여우 오는 날>(천옌링), <난독의 계절>(고정순), <잊어버리는 날>(사라 룬드베리)

(2) 나음누리 독서모임
1) 일시/장소 : 3월 13일(목) 20:00-21:30 ZOOM 모임
2) 함께 읽고 나눈 책 : <죽을 때까지 유쾌하게>(김혜령) 독서 토론 모임

2. 부산 캠퍼스

(1) 뉴스카페 부산 모임
1) 일시/장소 : 3월 10일(월), 31(월) ZOOM 모임
2) 내용 : <시사IN> 제912호, 제915호 토론 모임

3. 경주 캠퍼스

(1) 뉴스카페 경주 모임
1) 일시/장소 : 3월 27일(목) 13:30-15:00 ZOOM
2) 내용 : <시사IN> 제914호 토론 모임

(2) 경주제일교회 꿈나무 도서관 독서 모임
1) 일시/장소 : 3월 17일(월) 10:30 경주제일교회 도서관
2) 함께 읽고 나눈 책 :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지성근)

4. 울산 캠퍼스

(1) 일상학교X울산시민연대X책빵자크르 “계엄 이후, 우리의 광장, 우리의 민주주의 책읽기 모임” 진행
1) 일시/장소 : 3월 14일(금), 28일(금) 20:00-22:20 책빵 자크르
2) 함께 읽고 나눈 책 :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2)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1) 일시/장소 : 3월 18일(화) 19:00-21:30 울산성광교회
2) 함께 읽고 나눈 책 : <하나님은 사람을 고쳐서 쓰신다 – 마태, 마가>(최관호)

(3) 뉴스카페 울산 모임
1) 일시/장소 : 3월 21일(금) 20:00-21:30 책빵 자크르
2) 내용 : <시사IN> 제913호 토론 모임

5. 대전 캠퍼스

<시사인> 토론 모임 뉴스카페 대전(장소 : 바베트의 만찬)
진행 : 한혜지 샘(대전 지역 일상학교 코디네이터)

6. 시민헌법교육센터

(1) 울산시민연대 헌법 강의
1) 일시/장소 : 3월 12일(수) 20:00-22:00 / 울산시민연대 교육장
2) 강의 제목 : 우리가 살아온 헌법, 우리가 살아갈 헌법
3) 강사 : 정한신(법학박사, 부산대 강사)

(2) 맑은물교회 헌법 강의
1) 일시/장소 : 3월 16일(주일) 15:50-17:30 / 정관교회
2) 강의 제목 : 헌법과 하나님 나라 – 모두를 위한 헌법 이야기
3) 강사 : 정한신(법학박사, 부산대 강사, 일상학교 시민헌법교육센터장)

<2025년 4월의 일상학교 계획>

1. 전국 단위 모임

(1)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4월 7일(월), 21일(월) 14:00-15:30 ZOOM 모임 

(2) 나음누리 독서 모임
4월 17일(목) 20:00-21:30 ZOOM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지성근) 독서 토론 모임

2. 부산 캠퍼스

(1)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3 “그림책이 있는 저녁”
4월 10일(목), 24일(목) 20:00-21:30 ZOOM 모임 또는 온라인 그림책 나눔 

(2) 뉴스카페 부산
4월 14일(월), 28(월) 20:00-21:30 ZOOM <시사인> 토론 모임

3. 울산 캠퍼스 

(1) 뉴스카페 울산
4월 11일(금), 25일(금) 20:00-22:00 책빵 자크르 <시사인> 토론 모임

(2)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4월 15일(화) 20:00-22:00 울산성광교회 <이처럼 사소한 것들><맡겨진 소녀>(클레어 키건) 독서 토론 모임

(3) 일상학교X울산시민연대X책빵자크르 “계엄 이후, 우리의 광장, 우리의 민주주의 책읽기 모임” 진행
1) 일시/장소 : 4월 18일(금) 20:00-22:30 책빵 자크르
2) 함께 읽고 나누는 책 : <마지막 섬>(쥴퓌 리바넬리)

4. 경주 캠퍼스

(1) 뉴스카페 경주 모임
4월 10일(목) 13:30-15:00 ZOOM, 4월 22일(화) 13:30 장소 미정 <시사IN> 토론 모임

(2) 경주제일교회 꿈나무 도서관 독서모임
4월 21일(월) 10:30 도서관 <이처럼 사소한 것들><맡겨진 소녀>(클레어 키건) 독서 토론 모임

5. 대전 캠퍼스

뉴스카페 대전
4월중 일정 추후 공지

6. 시민헌법교육센터

(1)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울산지부 헌법 강의
1) 일시 : 4월 9일(수) 20:00
2) 강사 : 정한신(법학박사, 부산대 강사)

(2) 대전 바베트의 만찬 서점 헌법 강의
1) 일시/장소 : 4월 19일(토) 14:00-16:00 / 바베트의 만찬
2) 강의 제목 : 헌법 콘서트 – 일상 속 나의 권리를 연주하다
3) 강사 : 정한신(법학박사, 부산대 강사, 일상학교 시민헌법교육센터장)

4월 일정들 및 일상학교 진행 일정과 방식, 내용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페이지와 그룹, 각 캠퍼스와 과정별 단톡방을 통해 공지합니다.
일상학교의 과정에 참여하실 분은 사전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일상학교의 모든 과정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각 과정별 참가비(회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정별 홍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상학교>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verydaylifeschool 
△ 페이스북 그룹 – https://www.facebook.com/groups/school.of.daily.life 
△ 블로그 – http://blog.naver.com/schoolofdailylife
△ 카페 (후원 회원에게만 공개 ) - http://cafe.naver.com/schoolofdailylife 
△ 일상학교 생활의 발견 Life Literacy
https://www.facebook.com/schoolofdailylife
- https://www.facebook.com/groups/lifeliteracy

4월 미션얼사연 | <청년, 함께> 여기에 있어요


이상하도록 따뜻하다가 기다리던 비가 내린 뒤 또 갑자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도저히 봄이 올 것 같지 않은 시국과 상황, 나라 안팎으로 일어난 인재(人災)와 천재지변을 보면 한숨과 탄식이 이어집니다. 

'구름 아래 살기에 자주 아프지만'
- 이길승, '누구나 사는 곳'

너무 자주 아픈 날들이 이어집니다. 꽤 오래 이어진 듯 합니다.
나라가, 산천이 신음합니다. 사람들의 탄식과 한숨이 더 길어집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마치 '아스팔트'과 '콘크리트'처럼 견고해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며칠 사이 벚꽃이 피었습니다.
활짝 핀 목련과 산에 핀 진달래도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이 만든 꽃'이 피어났습니다.

이 봄이 그렇기를 바랍니다.
늦은 추위도 막을 수 없고, 견고한 세력도 막을 수 없는 '새 날, 새 봄'이 오기를 바랍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웃음꽃이 피기를 바랍니다. 

#이웃, 함께
옆집 젊은이들과 갑작스레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샐러드를, 옆집 젊은이들은 요즘 유행이라는 '김피탕'(김치피자탕수육)이라는 신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식사 후에 공사중인 공간을 함께 방문하고 다시 돌아와 집 앞 골목에서 한참을 대화했습니다.
앞집 선생님들은 수술하고 돌아온 후 볼 때마다 건강이 어떤지 물어봐 주십니다.

#느슨한;00
평화방송 인터뷰를 녹음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네 명의 목소리가 한 시간마다 반복되는 캠페인에도 들어갔습니다. 이게 뭔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청년이 꿈꾸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회일치, 이 이야기가 지속되길 바랍니다.

#윤슬공동체
3월은 공동체 멤버들 중에 아픈 이들이 많았습니다. 과로, 감기, 장마비, 몸살 등등 다양한 이유로 고생했습니다. 셋째 주에는 산청 '산중턱의동네'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혔습니다. 어느덧 6주년을 맞이한 젊은이들의 웃음소리가 모임마다 가득합니다. 

#이길승 6집+ 콘서트
갑자기 걸려온 전화, 20일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부산에서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가 주관하고 부산중앙교회와 많은 분들의 후원에 힘입어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연 마치고 문을 나서는 분들의 표정에 안도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윤슬 젊은이들이 공연 당일 스탭으로 활약했습니다. 

#윤슬, 가득한집
4월 1일 오픈합니다. 정식 개업(?)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재정도 후원 해주신 분들의 손길에 힘입어 채워지고 있습니다.
공간 내부를 꾸미는 도환 젊은이의 수고에 감사합니다. 부디 오시는 분들이 '윤슬'과 같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찾으며 필요한 이들에게 나눠주게 되는 판타지를 기대합니다.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지 않을까 싶은 '거짓말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맺으며
지난 한 주를 돌아보니 꿈 같은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힘겨운 날에 양식이 될 기억입니다.
깊은 감동이 된 만남과 신비한 관계, '구름 아래 살아서 자주 아프지만, 구름 아래 살아서 자주 아름답다' 할 수 있겠습니다.
곱씹을 수록 '나'라는 존재에게 남아있는 '눈빛'과 '그리운' 사람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하였음을 깨닫습니다.

'숨겨진 그대 사랑, 여기 심겨진 나의 노래'
어제 내린 비도, 쏟아주던 빛도, 어제 불던 바람도,
오늘의 내가 되어
'여기에 있어요.'

<3월 후원해주신 분들>

<청년, 함께> 후원
개척학교 숲,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조혜진박명성, 하규하 (가나다 순)

<느슨한;00> 후원
김운준, 문지운, 서보름, 우동준, 이승규, 차재상 (가나다 순)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청년, 함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

<느슨한;00>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oosegonggong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oose_gonggong__
◀ 팟빵 -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후원계좌 안내>
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4월 미션얼사연 | <청사진> 일상수도자 모임

일상수도자 모임을 시작하려 할 때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누가 과연 하려고 할까? 광고를 하고 시작을 했는데 아무도 하겠다는 사람이 없으면 어떡하나? 혹시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심정으로 시작했습니다. 또 하나의 두려움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뭔가 내용과 방향을 확실하게 잡고 해야 하는데, 나도 여전히 이랬다 저랬다 하는데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내가 이끌기 보다, 함께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한 걸음씩 가보면 어떨까? 이런 마음으로 시작된 모임이 6번째 모임을 지나 7번째 모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6명의 형제자매들이 꾸준히 모이면서 조금씩 모임의 방향과 내용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모임에서, 일상수도자의 기본규칙, 기도와 관상적인 삶에 대해, 말씀으로 기도하는 삶에 대해서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일상적인 삶을 수도자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매번 모임을 하기 전에는 과연 이 모임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하고 나면 서로 위로와 격려를 받고, 또 다시 일상수도자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길을 더듬어 가고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현존을 누리며 사는 것이 일상인 것처럼, 일상수도자 모임도 이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모임들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4월 미션얼사연 | <Church M> "새로운"



Church M 3월 모임 이야기입니다.
진행을 담당한 정한신님의 포스팅을 가져옵니다.
-
#CHURCH_M _ 보냄 받은 삶을 위한 느슨한 연대의 공동체 처치:엠 3월 모임 안내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5:17)

죄의 나라에서 의의 나라로, 속박의 땅에서 약속의 땅으로, 방황의 땅에서 사랑의 집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허물과 죄 가운데 있던 우리를 새로운 사명을 부여받은 존재로 변화시켜 주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하여 죄의 지배로부터 사랑의 다스림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 우리는 이제 "새로운" 피조물로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갑니다. 그리고 새봄과 같이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역사가 오늘 우리의 현실 속에서 새 일을 이루어 주실 것을 소망합니다.

2025년 3월의 처치엠~ 흩어져 보냄받은 삶을 살아가던 그리스도의 대사들,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맡고 일상과 세상에서 복이 되어 살아가던 이들이 함께 모여 노래하고, 예배하며,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새 일들을 나눕니다.
-
지성근 소장님의 모임 후기에 주목해 봅니다.
"봄이 되었지만 좀체 "새로움"에 대해 집중하기 힘든 시절
말씀이 주시는 위로와 힘을 의지하여
다시금 새로운 창조(New creation)을 희망하게 됩니다."

다시, 봄입니다.
"새로운" 봄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4월 모임 진행은 '윤슬공동체'에서 담당합니다.

4월 모임은, 4월 26일 오후 2시 30분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4월 연구소 사연

3543643617_1743385876.4922.png

<2025년 4월 연구소 사연>

1. 미션얼 성경해석학(성경읽기) 튜터링 북클럽 제2기

(1) 일시 : 5월 27일~6월 24일 매주 화요일 오후 9시-11시
(2) 장소 : 온라인 ZOOM (오프라인 모임)
(3) 참가비 및 참가인원 : 5회 5만원(연구소 정기후원회원 50%), 선착순 10명까지 모집
(4) 과정 전 필독서 : <선교적 성경 해석학>(마이클 고힌 외, IVP, 2023)을 읽고 매 장의 중요 Thesis 문장을 하나씩 골라 쓰기
- 미리 해 오시면 좋고 아니면 기간 중이나 후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5) 과정
첫 세션은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지성근)를 2장씩 미리 읽고 중요 문장을 나누고 정리합니다.
두 번째 세션은 <Liberating Scripture>(Michael Barram, John R. Franke)의 번역문을 함께 읽고 나눕니다.
(6) 튜터 : 지성근 목사(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7) 문의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051-963-1391),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3543643617_1743385937.2972.png


2. 온라인 엘비스(Everyday Life Bible Study) 클럽(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
(1) 일시 : 매주 금요일 오후 9시~11시 (ZOOM 모임)
(2) 함께 나누는 성경본문 : 요한계시록
(3) 성경공부 방식 : Communal or Group Integral Bible Study
성경 본문을 공동체가 함께 관찰하고 질문하면서 말씀을 해석하여 생활세계에 적용합니다.
(4) 참가 신청 및 문의
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나 그룹 메시지로 신청하거나 지성근 소장(010-3491-1391)에게 메시지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습니다.
(5) 참가비 : 없음.
(6) 진행 : 지성근 목사(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3543643617_1743385984.1173.png

3. ETT(Experiencing The Trinity) “Working Blessedly Forever” 모임
(1) 일시/장소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 협업공간 레인트리(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2) 함께 읽고 연구하는 책 : <Working Blessedly Forever. Vol.1 : The Shape of Marketplace Theology>(R. Paul Stevens)
(3) 모임 진행 방식 : 모임 시간에 책을 돌아가면서 읽는 식객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3543643617_1743386025.5665.png


4. 동네 & 청년문화공간 <윤슬, 가득한 집> 2025년 4월 1일 Open!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이고, 이야기가 쌓이는 곳 '윤슬, 가득한집'을 오픈합니다.
환대, 경청, 이야기, 커피, 커뮤니티, 다양한 문화를 매개로 사람들을 만납니다.
윤슬공동체를 비롯한 청년들이 정기, 비정기적으로 모이고 동네의 이웃들과 마음이 가까운 이웃과 동료들이 함께하며 사람과 이야기가 모이게 될 것을 꿈꿉니다.

정식영업은 4월 중이 되겠으나, 굳이 4월 1일에 오픈하는 이유는 세상 어디에 있을 법한 '거짓말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입니다.

<청년, 함께>가 오래도록 사명으로 삼고 품었던 문장인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함'이 펼쳐질 '윤슬, 가득한집'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과정로91번길 10, 1층

5.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1) 일시 : 매월 셋째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 9시
(2) 대상 : '복음과 상황'을 읽고 대화하고 싶은 모든 분
(3) 함께 읽을 책 : 복음과 상황 2025년 4월호
(4) 문의 : <청년, 함께>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5) 장소 : 부산 연제구 과정로91번길 10, 1층. '동네 & 청년문화공간 <윤슬, 가득한 집>'
(6) 주관 : <청년, 함께>

6. Church M 4월 모임 안내
Church M은 Missional한 개인과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Church M은 한 달에 한 번(Monthly) 모이는 탈교회한 개인, 교회 난민들과 그로 인해 구성된 솔로교회, 작은 교회, 가정교회, 젊은이 교회 등의 네트워크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것이 이상이 아니고(Monthly held), 매일을 미션얼하게 살아가는 것이 이상이기에(Daily lived) 한 달에 한 번 모여 매일의 일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예배와 말씀, 성찬과 교제 가운데 함께 생각해 보고 보냄 받은 일상으로 나아갑니다.
(1) 일시 : 2023년 4월 27일(주일) 14:30
(2)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3) 문의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051-963-1391),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사역소개
1.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사명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일상생활 속에서 일하고 계시며 우리를 일상생활로 보내시는 분이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이러한 ‘하나님의 선교’를 깨닫고 동참하는 개인, 공동체, 운동을 위한 연구, 교육・훈련,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2.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핵심 가치
 
(1) 일상생활은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요 사역이다(Life as Mission).
(2)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을 분리시키는 이원론적 태도를 지양하고, 양자의 통합과 일상생활의 가치를 긍정한다(삶과 신앙의 통합).
(3) 교회의 본질은 보냄받은 세상과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것이다(미션얼 교회, 일상교회).
(4) 우리는 규모와 힘의 논리에 따라 세상을 정복하고 배제하는 태도를 지양하며, 세상 속에서 겸손히 섬기고 배우신 그리스도의 본을 따른다(크리스텐덤의 극복).
(5) 공동체로 존재하시며, 보내시고 보냄받으시고 보냄이 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의 삶(존재와 사역)의 기초가 됨을 고백한다(삼위일체 신학).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위한 R&D로서 위와 같은 핵심가치에 입각하여 활동하며, 이러한 가치에 동의하는 개인과 교회, 단체와 협력한다.
 
3. 연구소 사역
 
(1) 연구
 
1) 일상생활 및 미션얼 운동 관련 신학 연구, 강연, 세미나
2) 일상생활 및 미션얼 운동 관련 학제간 연구
3) 연구지(Seize Life: 日常生活硏究) 및 각종 자료 발간
 
(2) 교육・ 훈련
 
1) Missional Life Training
2) ETT(Experiencing The Trinity) 신학훈련
3) Marketplace Ministry Training
4) TGIM 운동(평일의 영성을 선언하고 살아내는 사람들의 모임)
5) ELBiS Club(Everyday Life Bible Study Club) 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
 
(3) 미션얼 운동(Missional Movement)
 
1) 미션얼 교회 운동
2) 일상학교
3) 청년, 함께
4) 에듀컬 코이노니아(에코)(2022년 독립)
5) 평화만사(평화를 만드는 사람들)
6) 청사진
7) 협업공간 레인트리
 
(4) 자문·협력
 
1) 일상생활사역 및 미션얼 사역 관련 자문 제공
2) 유관단체 및 운동과의 협력
 
(5) 네트워킹(Glocal & Network Ministry)
 
- 지방과 지역 중심의 수평적 네트워크 사역, 국제적 네트워크 사역, 온라인 네트워크 사역을 통하여 일상생활 및 미션얼 관련 신학·영성·운동 확산
2025년 3월 후원자 명단

2025년 3월 후원자 명단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신실하게 저희 연구소를 후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혹시 저희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고 계시다면
이메일 연락처를 연구소 메일 1391korea@gmail.com으로
알려 주시면 저희들도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미션얼닷케이알(국민 103001-04-251171) 입금자 -홈텍스전자기부금영수증가능계좌
강민수 강승우윤혜림 경남IVF 구은영박상문 권인경 김광현전혜연 김기주 김남건 김도형 김미경 김석기 김순희 김영혜 김의수 김찬욱 김철규 김충석 김태영 레인트리 모광현 박기철 박민성 박시욱 박영찬 박제준허성은 박준용 부순애 부은애 석지훈 손찬희 신동환 우타관 이승호 이연경 이유진 이종기 이혁진 정규석 정영아 정윤정류재한 정혜선차재상 주성석 지성근김미혜 최규하 하득기 하태근 한나작업실 한은정정한신 한종무 허민수 허성호 허홍태 황인태 희민건설 서보름느슨한

일상생활사역연구소(농협 301-0219-2735-81) 입금자
김성식 온양삼일교회 울산누가회 이경미 이원석

일상생활사역연구소(부산 113-2009-1136-04) 입금자
맑은물교회 부산IVF 박효성 사귐의교회 생명의빛광성교회 신응종품은교회 심은희 울산대영교회 은혜의동산교회 장전교회 전주사랑의교회안대진 전주제자교회 하창완 한수진

일상생활사역연구소(국민103001-04-251168) 입금자 
고은영 김명근 남성교회 대전중부IVF 미션얼닷케이알교회 박선영 박철진 박현홍 배성우정다은 산울교회 신부산교회 안양석수교회 윤슬공동체 이대경 제4영도이순흠 제자들교회 하규하 함께하는교회

혹시 사무행정 착오로 빠진 분이 계시면 
즉시 저희 연구소로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후원계좌

* 신규로 입금하신 후에는 1391korea@gmail.com 으로 

입금연락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 (Institute for Everyday Life as Ministry) 소셜 네트워크

* 주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15(장전동, 해인골든빌라) 402호 (46240)
*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남산역과 범어사역 중간지점

* 메일: 1391korea@gmail.com

* 전화: 051-963-1391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1391korea

페이스북 그룹

https://www.facebook.com/groups/1391com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1391korea

블로그 

https://blog.naver.com/1391korea

트위터 

https://twitter.com/1391korea

홈페이지

https://1391korea.net

유투브

https://www.youtube.com/user/1391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