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도 _ 2025년 1월을 여는 일상기도
이마고 데이, 삼위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행하기를 간구하는 기도
창조주 하나님, 영원하고 완전한 사귐으로 계시는 하나님,
우리를 삼위 하나님 주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시고
주님과 더불어 세상을 다스리고 돌보도록 하시니
주님의 높으신 뜻과 계획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하나님, 우리 삶의 궁극적 목적이 삼위 하나님을 아는 것과
그 참된 앎 가운데 주님을 기뻐하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삼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이기에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이 우리의 인격과 삶을 이끌고
나아가 우리가 조성하고 만들어가는 사회와 문화를
주님의 사랑과 정의, 주님의 뜻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주님, 그와 같은 이유로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거짓 지식은
우리의 인격과 삶을 왜곡하고, 사람들과 자연과의 관계를 파괴하며,
사회와 문화를 잘못된 길로 이끌어 간다는 것을 또한 고백합니다.
삼위 하나님, 사랑으로 우리에게 자신을 알리시는 주님,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행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욕망과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진 신’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이 아닌 우상의 형상을 예배하지 않도록
우리를 일깨워 주십시오.
하나님의 이름으로 무도한 권력과 폭력을 정당화하고
잘못된 권위와 지배력을 행사하며, 정복 행위를 자행하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십시오.
한없이 편안하고 순화된, 우리에게 헌신과 고난을 요구하지 않는
그런 길들여진 신을 소비하지 않도록
우리의 믿음을 회복하여 주십시오.
영적인 열정과 감정적인 충족감을 채워주는 신으로
삼위 하나님을 활용하지 않도록
우리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으로 이끌어 주십시오.
하나님, 일상 가운데, 평생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삼위 하나님의 교제 가운데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의 인격이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생명으로 새롭게 되고
주님의 형상으로 온전히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
삼위 하나님, 우리와 함께하여 주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025년 1월 여는사연
2025년 캐치프레이즈와 소망
불안정한 정국 가운데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무쪼록 2025년 새해에는 가난한 자들과 자라나는 세대들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애쓰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이 글을 27일 금요일 쓰고 나서 새벽에 부친이 별세하셨고 장례일정 가운데 29일 아침 제주항공 비행기 추락사고로 온 나라가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전해들었습니다.) 31일 아침 이런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우리 연구소의 캐치프레이즈를 매년 써주시는 임정수 캘리그라퍼께서 보내신 송구영신 문구가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저희 아버지 장례일정을 마쳤습니다. 위로의 방문과 여러 방식으로 마음을 실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례식장에 있어서 슬픈 사고소식을 나중에야 접하고 망연자실합니다. “해가 져야 해가 뜬다”는 말을 새겨보는 하루가 될 듯합니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연구소는 미션얼 삼각형의 세 꼭지점에 해당하는 하나님(복음), 세상(문화), 공동체(교회)중에서 세상(문화)의 관점에서 일상생활사역을 연결하는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어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고 강조하였습니다. 2025년부터 3년동안 하나님(복음)이라는 꼭지점을 강조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2025년 캐치프레이즈를 “이ᄆᆞ고 데이: ”라고 정했습니다. Image of God 의 라틴어 표현인 Imago Dei는 창세기 1장 27절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라는 구절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ᄆᆞ고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서 저희 연구소는 미션얼 세 꼭지점들의 상호 연결과 관계를 생각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이 그러신 것처럼 섬김을 통한 다스림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일상생활사역을 감당하고, 동시에 “우리”로 표현되는 삼위 하나님의 페리코레시스(perichoresis)를 서로 서로의 관계, 공동체에 반영하는 것을 통해 교회의 하나됨과 사랑을 경험하고 세상에 나타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으로 혹은 공동체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알고 그분의 이미지를 우리의 것으로 삼고 우리의 삶과 생각과 행실에 드려내려고 한다면 우리는 훌륭한 일상생활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달리 우리가 잘못된 하나님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하나님 이미지를 따라 세상을 대하고 교회 공동체를 생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어떤 Imago Dei를 생각하고 말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는 의미로 “이마고데이”를 일부러 아래 아를 써서 “이ᄆᆞ고데이”라고 표현해 본 것입니다. 그래서 “:” (콜론) 부호를 마지막에 사용하였습니다. 콜론 부호는 앞 문구의 설명을 덧붙이거나 관심을 집중시키어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이 화두를 가지고 우리 함께 2025년 한 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우리는 어떤 하나님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그 이미지에 입각하여 살고 있는 지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연구소의 중요한 1월 일정이 있습니다. 연구소 전체 식구들은 1월 14일부터 3박 4일간 리트릿을 합니다. 원래 구하려던 포항 숙소가 예약이 불가해서 갑작스럽게 거제에 있는 한 아파트를 빌려서 지난 2024년 하반기를 평가하고 2025년과 향후 사역을 계획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위해 기도해 주시고 격려도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쪼록 2025년의 시작은 힘들게 하지만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는 해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평화를 빕니다.
삶,일,구원(3191) 지성근 목사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 코오피샵 JUWA COFFEE를 운영하며 성경 말씀(로고스)을 묵상하고 그리는 큐티 일러스트 작가 겸, 브랜드 디자인과 복음 공간 시각화를 전문하는 회사 로고스캠프(LOGOS CAMP)의 대표입니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 우연인 줄 알았지만 완전한 필연이었던 시각디자인 전공과 그중에 로고 디자인이라는 분야로 일해오다 13년 전 지옥과 같은 인생의 좌절과 암흑기를 통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뒤 로고스인 말씀을 묵상하며 그리는 큐티 일러스트 작가로 9년째 복음을 전하는 생활사역자의 정체성을 가진 27년차 디자이너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3. 평범한 하루 일과를 기술해 주세요.
- 하루의 일상이 시편 1편의 말씀대로 종일 주와 함께하는 복 있는 사람의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기상 후 먼저 주님을 찾으며 기도로 시작하고 코오피샵 주와로 출근, 커피와 함께 성경 말씀을 순차 묵상해오고 있고 묵상하며 주시는 레마의 의미를 노트에 기록합니다.
기존 인테리어, 기획, 컨설팅에 관한 의뢰된 업무가 있을 땐 그에 맞춰 진행하고 묵상을 기록하는 중이나 생활 속에 연상되는 묵상의 이미지가 있을 때 수시로 또는 무시로 그림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합니다.
4.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이신 주님과 대면하고 말씀을 그리며 살고 또한 주신 업무를 진행하며 사는 믿음의 삶이 너무나 기쁘고 자유합니다.
그러나 큐티 일러스트를 그릴 때마다 ‘지금 너는 한가롭게 뭐하고 있어 밖에 나가 영업하며 돈을 벌기 위한 노력은 안 하는지에 대한 질책, 삶에 대한 기본적인 책임을 신앙의 뒤에 숨는 무책임한 모습은 아닌지, 이에 대한 마음의 물음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5. 당신이 가진 신앙은 일과(daily work)와 일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어려움에 영향을 주나요?
- 매일 묵상하며 복 있는 사람의 종일 주와 함께하는 삶을 살면 살수록 주님을 아는 은혜의 기쁨이 확장되고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 싶은 믿음의 열망이 커집니다.
그러나 말씀이신 주님을 아는 믿음이 한걸음 나아가면 이전에 알던 믿음인 줄 알았던 종교생활에 대한 괴리감에 불편한 거리가 생겼고 교회 안팎에서 만나고 나누는 학습된 신앙의 행위적 교제에 어려움이 그만큼 더 커졌습니다.
6. 교회/ 신앙 공동체가 일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끼친 영향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어떤 영향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 어릴 적부터 교회생활을 하지 않았고 30대 이후 교회로 돌아와 공예배와 모든 교회의 사역(교회 업무)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섭렵했고 이를 보고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 칭찬받았습니다.
교회의 일을 열심히 하면 믿음이 좋은 것, 열심히 믿으면 내가 잘 되는 복을 받는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하면 할수록 겉과 속이 다른 믿음의 실상과 여전히 배고프고 만족되지 않는 마음의 공허함이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고민을 정작 교회 공동체 안에서는 나눌 수 없음을 알았고 결국 지옥 같았던 인생의 바닥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이전의 종교적 열심과 온전한 믿음의 삶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주님을 만난 후 이제는 주님 없이 교회 안에 머무는 종교적 삶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교회된 삶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7. 위의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며 떠오른 생각이나 개인적 느낌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은 단순히 인쇄된 성경의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신 주님을 얼굴과 얼굴을 맞대며 만나는 대면하는 삶, 주와 함께 사는 임마누엘의 삶임을 지속적인 말씀묵상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주님을 믿는 다는 것, 믿음의 삶은 주와 함께 사는 삶, 말씀이신 주와 함께 사는 삶임을 말씀을 묵상하며 나를 만나주신 주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교회나 목회자들은 말씀이 신앙의 기본이라 말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대부분 성경의 말씀이 진리라는 설명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과 만나고 대화하는 믿음의 실생활된 실재의 삶이 없고 말씀이 진리이므로 좋은 것임을 아는 것에 그치고 마는 이유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의 말씀에 대한 설명만 듣고 아는 것은 신앙 지식이며 성경의 말씀을 각 자가 직접 주님과 만나는 대면의 삶으로 묵상하며 마음에 주시는 레마의 의미로 깨닫고 아는 것을 해석해 전하는 것이 설교이며 묵상입니다.
일상 사연의 글을 마치며 부디 말씀이신 주님을 직접 대면하고 사는 실재의 믿음이 나와 우리의 믿음의 일상이 되길 기도합니다.
* Seidman(2006)이 제시한 심층면접의 구조(생애사적 질문/현재의 경험/의미에 대한 숙고)를 참조하였음.
#월간 일상학교 _ 2025년 1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일상학교, 다시 헌법으로>
일상학교는 초창기부터 ‘일상과 법제도 과정’의 일환으로 헌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공부하는 여러 가지 모임들을 가져왔습니다. 헌법은 우리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국가적 토대를 조성하고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권자로서 누려야 할 기본권과 이러한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국가기관의 권한과 기능, 그리고 이들에게 부여되는 권력에 대한 통제 장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살 수 있기 위해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정치 공동체인 국가가 안정적으로 그 기능을 다할 수 있어야 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기본권이 충분히 보장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민주국가의 헌법을 통해 우리가 확보하고자 하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조건입니다. 그러므로 헌법의 내용이 무엇이고 그 헌법이 제대로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고 있는지 아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양을 갖추는 것은 헌법을 통해 공유된 합의를 깨뜨리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권력을 남용하면서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하거나 헌법 질서를 파괴하려는 세력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고, 그러한 반헌법적·반민주적 세력이 다시 등장하지 않도록 막아내는 공동의 힘을 갖추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일상학교는 시민들의 헌법적 소양을 위한 헌법 읽기 모임을 가지기도 하고, 탄핵 정국에 관련 특강을 개최하기도 했으며, 헌법 연속 강좌를 열기도 했습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헌법에 대한 짧은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배포하기도 하고, 글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대학 캠퍼스에서 헌법 강의를 하고 있는 일상학교pd로서는 학생들이 전공으로서 헌법학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으로서 헌법적 사고와 헌법적 소양을 갖추도록 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매학기 경험하였고, 이러한 시민 헌법 교육의 범위를 캠퍼스를 넘어서 좀 더 확장해야 하겠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헌법 이야기를 나누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와 계엄해제, 대통령 탄핵소추와 권한대행체제의 등장 등 일련의 사안들이 다시금 헌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이런 개별적인 현안에 대한 헌법 규정의 내용과 해석을 넘어서서 헌법에 내재되어 있는 헌법적 가치와 정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요청과 과제를 보면서 일상학교는 다시 헌법을 말하고 헌법을 배우며 가르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5년 1월부터 일상학교 시민헌법교육센터는 보다 열심히 이야기를 만들고 모임을 조성하며 시민들과 헌법의 간극을 메울 뿐만 아니라 헌법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에 힘쓰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을 잘 알고 이를 준수할 뿐만 아니라 모두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진정한 헌법을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서 정치인들과 권력자들도 이러한 문화와 분위기 가운데 함부로 헌법을 악용하거나 헌법적 질서를 파괴하지 못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1월부터 다시 시작되는 일상학교 시민헌법교육센터의 활동에 함께해 주시고 응원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24년 12월의 일상학교 서포터즈(후원회원)>
일상을 새롭게 하는 운동, 더 나은 일상과 세상을 위한 운동에 소중한 후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서포터즈 명단
일상생활사역연구소, 부산 IVF, 길촌자연교회, 권은선, 부순애, 김의수, 차재상정혜선(가득한집사람들), 김광이, 황인영, 김남건, 이금화, 김현경, 김현식, 황인태, 김충석, 고은영, 박제준(<시사인> 구독 후원)
(2) 후원 안내
월 1만원으로 시작하는 일상학교 후원! 지금 함께해 주세요.
농협 948-02-281574 (예금주 : 정한신)
카카오뱅크 3333-08-2439455 (예금주 : 정한신)
월 2만원 이상 정기후원회원의 경우 일상학교 과정에 참가할 경우 참가비 무료 혜택이 있습니다.
<2024년 12월의 일상학교 이야기>
1. 전국 단위 모임
(1)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 일시/장소 : 12월 9일(월) 14:00-15:30 ZOOM 모임
2) 함께 읽고 나눈 그림책 : <헤엄이>(레오 리오니), <이웃>(김성미), <기리네 집에 다리가 왔다>(강인송 글/ 소복이 그림)
(2) 나음누리 독서모임
1) 일시/장소 : 12월 5일(목) 20:00-21:40 ZOOM 모임
2) 함께 읽고 나눈 책 : <동성애에 대한 두 가지 견해>(윌리엄 로더 외) 독서 토론 모임
2. 부산 캠퍼스
3. 경주 캠퍼스
(1) 뉴스카페 경주 모임
1) 일시/장소 : 12월 2일(월), 19일(목) 너른벽서점
2) 내용 : <시사IN> 제898호, 900호 토론 모임
(2) 경주제일교회 꿈나무 도서관 경주시 학습포석정 배달 강좌 “책과 법으로 배우는 인간다움의 인문학” 제5강, 제6강
1) 일시/장소 : 12월 2일(월), 9일(월) 10:00-12:00 꿈나무 도서관
2) 주제
- 5강 돌봄과 인간다움 / 김영옥‧류은숙의 <돌봄과 인권>
- 6강 인공지능(AI)과 인간다움 / 마크 코켈버그의 <AI 윤리에 대한 모든 것>
3) 강사 : 정한신(법학박사, 부산대학교 강사)
(3) <녹색평론> 읽기 모임
1) 일시/장소 : 12월 3일(화), 24일(화) 13:30-15:00 / 너른벽서점
2) 함께 읽고 나눈 책 : <녹색평론> 제187호(2024년 가을호)
4. 울산 캠퍼스
(1) 시민 공동체 과정 독서 모임
1) 일시/장소 : 12월 20일(금) 20:00-22:00 ZOOM 모임
2) 함께 읽고 나눈 책 : <인간다움>(김기현)
(2)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및 북토크
1) 일시/장소 : 12월 16일(월) 20:00-21:30 울산대학교회
2) 내용 : 지성근 저자 초청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 북토크
(3) 시민 공동체 과정 “모두를 위한 살림과 경제 - 꾹샘의 알잘딱깔센 경제학 강의 5강”
1) 일시/장소 : 12월 1일(주일) 15:00-17:30 안형국 샘 자택
2) 강사 : 안형국 샘(일상학교 울산 코디네이터)
3) 주제 : 주식 시장의 이해
5. 대전 캠퍼스
<시사인> 토론 모임 뉴스카페 대전(장소 : 바베트의 만찬)
진행 : 한혜지 샘(대전 지역 일상학교 코디네이터)
<2025년 1월의 일상학교 계획>
1. 전국 단위 모임
(1)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월 13일(월), 27일(월) 14:00-15:30 ZOOM 모임
(2) 나음누리 독서 모임
1월 9일(목) 20:00-21:30 ZOOM <수치심>(커트 톰슨) 독서 토론 모임
2. 부산 캠퍼스
(1)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3 “그림책이 있는 저녁”
1월 23일(목) 20:00-21:30 ZOOM 모임 또는 온라인 그림책 나눔
(2) 뉴스카페 부산
1월 20일(월) 20:00-21:30 ZOOM <시사인> 토론 모임
(3)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1) 일시/장소 : 1월 27일(월) 20:00-21:30 ZOOM 모임
2) 함께 읽고 나누는 책 : <복음과 상황> 2025년 1월호
3. 울산 캠퍼스
(1) 뉴스카페 울산
1월 3일(금), 17일(금), 31일(금) 20:00-22:00 책빵 자크르 <시사인> 토론 모임
(2)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1월 21일(화) 19:00-21:00 2024년 책걸이 겸 신년 식사 모임
(3) 시민 공동체 과정 독서모임
1월 10일(금) 20:00-22:00 <녹색평론> 제187호(2024년 가을) 1차 독서 토론 모임
4. 경주 캠퍼스
(1) 경주제일교회 꿈나무 도서관 독서 모임
1) 일시/장소 : 1월 20일(월) 10:30-12:00 꿈나무 도서관
2) 내용 :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지성근) 독서 토론 모임
(2) 뉴스카페 경주 모임
1월 9일(목) 13:30-15:00 너른벽서점 <시사IN> 토론 모임
5. 대전 캠퍼스
뉴스카페 대전
1월중 일정 추후 공지
1월 일정들 및 일상학교 진행 일정과 방식, 내용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페이지와 그룹, 각 캠퍼스와 과정별 단톡방을 통해 공지합니다.
일상학교의 과정에 참여하실 분은 사전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일상학교의 모든 과정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각 과정별 참가비(회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정별 홍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상학교>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verydaylifeschool
△ 페이스북 그룹 – https://www.facebook.com/groups/school.of.daily.life
△ 블로그 – http://blog.naver.com/schoolofdailylife
△ 카페 (후원 회원에게만 공개 ) - http://cafe.naver.com/schoolofdailylife
△ 일상학교 생활의 발견 Life Literacy
- https://www.facebook.com/schoolofdailylife
- https://www.facebook.com/groups/lifeliteracy
'함께 부를 일상의 노래 BLESS 콘서트'(2024.11.08)의 초대가수 이길승님의 새 싱글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앨범의 제목은'노래할 거야'입니다.
이길승님은, 2018년 8월 19일 페이스북에 적었던 글이 노래가 되어 2022년 5월 20일 처음 부르게 되었고, 2024년 12월 17일 공식 음원으로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사를 옮겨봅니다.
내 앓던 마음이 내 서툰 위로가
너의 마음 한 귀퉁이에라도 번져가
서럽고 쓸쓸한 길모퉁이 어디서
잠시라도 미소 짓게 할 수 있다면
난 노래할 거야 노래할 거야
내 앓던 노래가 내 서툰 연주가
너의 생활 한 귀퉁이에라도 불어가
두렵고 막막한 어느 날 너의 마음에
잠시라도 바람 되어 줄 수 있다면
난 노래할 거야
서럽고 쓸쓸한 길모퉁이 어디서
잠시라도 미소 짓게 할 수 있다면
난 노래할 거야 노래할 거야
노래할 거야
노래할 거야
앓던 마음과 노래를, 서툰 위로와 연주로 누군가의 마음과 생활 한 귀퉁이에라도 번지길 바라며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습니다. 서럽고 쓸쓸한, 두렵고 막막한 이들에게 잠시라도 미소와 바람 되어 주길 바라며 살아야겠습니다.
12월 내내, 마음 졸이며 뉴스를 찾았습니다.
놀라고 슬퍼하며, 분노하고 함께하며 지냈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에도 참사 소식으로 망연자실합니다.
그래서, 더 이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습니다.
#이웃, 함께
한 동네에 서로 이웃하여 쌓이는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때마다 신기해하며 감탄합니다. 한 달에 한 번 모일 때마다 기이한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모여 삶을 나눕니다. 한 지붕 아래에 사는 윗집 가족과도 더 가까워 집니다. 승규 형님과는 매주 화요일에, 옆집 준희씨와는 목요일 저녁에 만나 함께 기타를 연주하고 배웁니다. 내년에 작은 콘서트가 가능하지 않을까 소망합니다.
#느슨한;00
2년의 기간이 곧 채워집니다.
참 많은 이야기가 쌓였습니다. 개신교와 가톨릭으로 나눠진 청년들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윤슬공동체
각자가 먹을 것을 준비해 함께 모여 먹고, 한 주간 어떻게 지냈는지 삶을 나누는 광경이 신기하게도 평화로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2월, 두 번 함께한 분의 입을 통해서입니다. 지역에서 교제하는 목사님들로부터 '윤슬공동체'에 대해 질문 받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의 삶이 변하고 있습니다. 진심을 다해 교회로 살아가는 기쁨과 댓가를 누리고 치릅니다.
#맺으며
2024년은 여러 만남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은혜와 '기연'을 누리며 '사연'이 쌓인 한 해입니다.
사람을 강하고 자라게 하며 변화하게 만드는 힘은 이야기, 즉 '사연'에서 나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뜻하지 않게 만나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 이미 오랜 관계 속에 친밀함을 더해가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3년 부모님 두 분의 장례 이후 무너질 수도 있던 마음과 몸을 추스릴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깨닫게 된 순간이 많았습니다. 마음에 새겨 배울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남루한' 꿈일 수 있겠으나,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야겠다고 더 단단히 마음 먹습니다.
2025년에,
'잠시라도' 함께할 수 있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청년, 함께> 와 함께
올 한 해도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청년, 함께>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새해에도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2월 후원해주신 분들>
<청년, 함께> 후원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우석(캘린더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신일우차주영,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
<느슨한;00> 후원
김우진, 김운주, 김운준, 문지운, 박명성, 서보름, 우동준, 이승규, 이정열, 작은자매수녀회, 차재상, 황현지 (가나다 순)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청년, 함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
<느슨한;00>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oosegonggong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oose_gonggong__
◀ 팟빵 -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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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후원계좌 변경 안내>
신협 1321-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묵상하는 말은 "소명"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이 바라지 않는 삶은 무엇일까?
이런 묵상을 바탕으로 25년 한 해를 생각하고 계획합니다. 청사진 사역은 두 가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독서 PT>를 통해 청년 사역자들을 돕는 것과 <일상수도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세워가고자 합니다. 더불어 이런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해가면서 운동이 확산되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25년에는 <새로운 청년 사역을 위한 연구>를 하고, 이를 기록하고 나누고자 합니다.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썼던 논문이 이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이것을 지금의 상황에서 업데이트하면서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의 실험과 내용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또 하나는 청년 사역을 위한 도서관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의 청년 사역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청년 사역을 위한 자료를 모으고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부산 IVF 간사들과 대화하면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더불어 청년 사역자와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런 작업들이 구체화되는 2025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개인적인 성장과 교회를 위해서도 고민하고 기도합니다. 교회는 새해부터 새로운 장소에서 예배를 하게 됩니다. 장소를 옮기고 새로운 공간에서 예배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아이들까지 포함해서 함께 예배하는 것이니 정서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적응하고, 새로운 모임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개인적인 성장도 계속해야 할 과제입니다. 육체적으로 자라가는 것, 기도하는 일, 관계 면에서 더욱 자라갈 계획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역과 공부를 통해 알게 된 것을 정리해서 작업물을 만드는 것을 마음에 품고 있는데 잘 되겠지요.
성탄절 후 1주, Church M으로 모인 이 날은 또 한 번 나라를 슬픔에 잠기게 한 사고의 소식이 있었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지체인 지성근 소장님의 부친이신 故 지석우 장로님의 장례 일정 중이기도 했습니다.
진행을 담당한 윤슬공동체는 모처럼 찬양팀을 꾸리고, 2부 순서까지 맡아 진행했습니다.
성찬과 모임을 위해 밥과 국을 준비하고 케이크까지 만들어 온 경주부부의 수고와 한 마음으로 마음 담아 부른 공동체의 특송으로 '우리 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길 간절히 바라고 구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정리한 후, 다 같이 장례식장에서 늦게까지 자리한 우리, 지난 달 보다 더 보냄 받은 교회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슬픔에 잠긴 유가족을, 함께 슬퍼하는 이 나라 공동체를 긍휼히 여겨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Church M은,
1월 26일 오후 2시 30분,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모입니다.
세상 속에 '하나님의 형상'되어 살아가는 교회의 이야기, Church M에 초대합니다.
<2025년 1월 연구소 사연>
1. ETT(Experiencing The Trinity) “Working Blessedly Forever” 모임
(1) 일시/장소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 협업공간 레인트리(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2) 함께 읽고 연구하는 책 : <Working Blessedly Forever. Vol.1 : The Shape of Marketplace Theology>(R. Paul Stevens)
(3) 모임 진행 방식 : 모임 시간에 책을 돌아가면서 읽는 식객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2. 연구소 사역 워크숍
(1) 일시/장소 : 1월 14일(화)-17일(금) / 거제도
(2) 내용 : 2024년 한 해의 사역을 돌아보고 2025년 사역 및 중장기 사역 계획을 논의하면서 연구소 사역팀의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1) 일시 : 1월 27일(월) 저녁 8시-9시30분
(2) 대상 : ‘복음과 상황’을 읽고 대화하고 싶은 모든 분
(3) 모임 방식 : ZOOM 미팅
(4) 함께 읽을 책 : 복음과 상황 2025년 1월호
(5) 문의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051-963-1391),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6) 주관: 일상학교, <청년, 함께>
2024년 12월 후원자 명단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신실하게 저희 연구소를 후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혹시 저희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고 계시다면
이메일 연락처를 연구소 메일 1391korea@gmail.com으로
알려 주시면 저희들도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미션얼닷케이알(국민 103001-04-251171) 입금자 -홈텍스전자기부금영수증가능계좌
가심비심리상담이은정 강민수 강승우윤혜림 경남IVF 구은영박상문 권인경 김광현전혜연 김기주 김남건 김도중 김도형 김미경 김민철 김석기 김순희 김영혜 김의수 김찬욱 김철규 김충석 김태영 더불어함께교회김형국 레인트리 모광현 박기철 박민성 박시욱 박영찬 박제준허성은 부순애 부은애 석지훈 손찬희 신동환 신일우 안준협 우타관 이명진 이연경 이유진 이종기 이혁진 정규석 정영아 정혜선차재상 주성석 지성근김미혜 최규하 하득기 하태근 한나작업실 한은정정한신 한종무 허민수 허성호 허홍태 황인태 희민건설 김운주느슨한 박명성느슨한 서보름느슨한 이정열느슨한 황현지느슨한
일상생활사역연구소(농협 301-0219-2735-81) 입금자
김성식 온양삼일교회 울산누가회 이경미 이원석
일상생활사역연구소(부산 113-2009-1136-04) 입금자
기장새삶교회 맑은물교회 박효성 부산IVF 사귐의교회 생명의빛광성교회 심은희 울산대영교회 은혜의동산교회 장전교회 전주사랑의교회안대진 전주제자교회 하창완 한수진
일상생활사역연구소(국민103001-04-251168) 입금자
고은영 김도열나혜진 김명근 남성교회 대전중부IVF 동래제일교회 미션얼닷케이알교회 박선영 박준용 박철진 박현홍 배성우정다은 신부산교회 안양석수교회 윤슬공동체 이대경 제4영도이순흠 제자들교회 하규하 함께하는교회
혹시 사무행정 착오로 빠진 분이 계시면
즉시 저희 연구소로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신규로 입금하신 후에는 1391korea@gmail.com 으로
입금연락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주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15(장전동, 해인골든빌라) 402호 (46240)
*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남산역과 범어사역 중간지점
* 메일: 1391korea@gmail.com
* 전화: 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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