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여는 일상기도 | 세상,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에서 드리는 새로운 종교개혁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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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도 _ 2022년 10월을 여는 일상기도
 
세상,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에서 드리는 새로운 종교개혁을 위한 기도
 
온 세상을 지으시고 만물에게 생명을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
우리와 모든 자연 만물은 당신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 이 세상에서
오직 당신의 은혜와 돌보심으로 살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선하신 창조를 찬양하고,
지으신 그 뜻대로 보냄 받은 자연과 온 세상을 돌보며
당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 세계를 돌보는 당신의 일에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 인간이 온 세상의 주인인 것처럼 행동하고
모든 만물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군림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용서하여 주소서.
온 세상이 하나님의 집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예배당과 종교적 공간만이 하나님의 성소라고 착각하지 않도록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열어주소서.
온 세상 속에서, 보냄 받은 모든 곳에서 당신을 예배하고 신앙하는 일이,
세상,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을 가꾸고 돌보는 일이
참된 믿음이고 충만한 삶이라는 공동체적 고백이 넘쳐나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바로 이 고백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종교개혁의 고백임을
일터와 가정, 모든 삶터의 성도들이 삶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창조주 하나님, 당신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에서 
새로운 일상, 새로운 종교개혁을 위한 기도를 당신께 드립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모든 만물을 돌보시는 
당신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한신 기도드림)
2022년 10월 여는사연 | <일상생활사역주간>에 초대합니다.


2022년 10월 여는사연

<일상생활사역주간>에 초대합니다.

미완의 종교개혁 과제가 여러 가지이겠지만 평신도와 목회자가 하나님의 한백성, 거룩한 무리, 성도라는 것을 재확인해야 한다는 것과 더불어 일상생활신앙의 재발견이 시급하다는 입장에서 연구소의 출발부터 지금까지 매년 종교개혁기념주간이 있는 10월말 11월초 2주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정하고 지켜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10월 24일 월요일부터 11월 6일 일요일까지 두 주간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24일 월요일 오전과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일상생활사역주간>을 여는 의미로 제가 쓴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의 출판기념을 겸한 북토크를 엽니다. 이날부터 매일 제공되는 “일상기도”는 같은 제목의 책을 쓴 정한신 박사가 매일 공동체 기도모임이나 개인의 경건의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기도문의 행태로 공유됩니다. 또 창조 세계를 돌보는 일을 위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스몰액션 에코 프로젝트”의 자료도 매일 공유할 것입니다. 작은 실천 사항 중 특히 10월 29일 토요일에는 함께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분해 가능한 비닐에 담는 쓰담 걷기(플로깅)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캐치프레이즈이자 이번 <일상생활사역주간>의 주제인 “세상,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활동들은 특별히 더 깊이 주제를 음미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춤이나 음악, 캘리그래피 등 각종 예술적 작품을 공유하는 “아티스트 웨이”라는 이름의 시도를 통해 더 심화될 것입니다. 두 주간의 양 금요일에는 “살롱 드 식객 특별모임”을 통해서 프란치스코 교종의 <찬미받으소서 laudato Si>를 읽는 시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완의 종교개혁의 아젠다로서 일상생활과 세상에 대한 관점의 재정립에 공감을 표하는 단체, 기업, 교회들이 느슨한 연대와 연결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들의 로고를 보내서 함께 포스터를 만드는 “느슨한 연결을 위한 포스터 프로젝트”1)를 9월중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물을 사역주간을 전후로 공유하고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놓치셨다면 내년에도 동일한 프로젝트를 할 예정이니 그 때 참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모습으로 연결하고 연대할 수 있는 길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이 글 뒤에 나오는 <연구소 사연>에 자세한 내용이 광고될 것입니다. 찬찬히 보시고 많이 참여하시고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2022년 일상생활사역주간을 통해 ‘하나님의 집’이 교회, 예배당 건물만이 아니라 주님이 지으신 피조 세계 전체이며 이 집을 사람들 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 세계가 함께 누리고 공유하는 곳으로 주셨다는 의식이 새로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삶,일,구원 (3191) 지성근 목사

2022 일상생활사역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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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일상생활사역주간 “세상,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

사역주간 기간 : 10월 24일(월) ~ 11월 6일(주일)

“일상생활사역주간”은 일상생활사역과 영성의 회복이 오늘날 한국 교회에 필요한 미완의 종교개혁 과제임을 알리는 집중 캠페인 기간입니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종교개혁 기념주일을 맞이하여 오늘날의 종교개혁 과제로서 ‘일상생활’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다양한 주제를 정하여 그 의미를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2022년에 함께 생각해 보고 공유하고자 하는 주제는 “세상,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마치 집을 짓듯이 이 우주라는 집의 골격을 세우시고 그 안에 만물을 채워 넣으셨습니다. 온 세상, 모든 피조세계, 온 우주가 바로 “하나님의 집”입니다. 이 하나님의 집은 인간과 자연, 우리 모두를 위한 집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을 가꾸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일(creation care)에 동참하도록 세상 가운데 보냄을 받습니다. 한편 성경은 이 “하나님의 집”인 세상, 즉 피조세계 전체의 선함과 치유,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관심과 계획을 계시하는 책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온전히 깨닫게 되면 하나님을, 거룩을, 영성을, 구원을 예배당이라는 종교적 공간 안에만 가두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세상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통해 참된 일상생활의 영성과 신학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세상”에 대한 관심은 일상생활의 영성과 신학의 중요한 기초이기 때문에 이번 일상생활사역주간을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성도들과 한국 교회와 함께 “세상,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이라는 주제를 깊이 생각하고 가능한 실천을 해 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들이 있으니 널리 참여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여는 북토크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 (10월 24일 월요일)

지성근 소장의 신간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일상생활의 신학과 영성, 생활신앙에 대한 연구와 실천을 집대성하여 패러다임, 일과 사역, 복음, 신학, 영성, 교회 등의 주제를 일상신학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오늘 우리가 실행해야 할 종교개혁의 과제가 일상생활의 영성과 신학의 회복과 정립이라는 관점에서 일상생활사역주간을 여는 지성근 소장의 북토크를 엽니다.

# 오전 북토크 10월 24일(월) 10:30 금정평안교회
# 저녁 북토크 10월 24일(월) 19:30 협업공간 레인트리

2. 일상기도문 

  일상생활사역주간 동안 매일 기도할 수 있는 기도문들을 연구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유합니다. 교회나 선교단체 등의 기도모임이나 개인 기도시간에 읽으면서 함께 기도에 동참해 주시고, SNS를 통해 기도문을 널리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월 24일부터 기도모임에서 매일 활용할 수 있도록 10월 21일에 연구소 홈페이지 ‘일상기도’ 게시판에 일상기도문을 공개합니다.1) 10월 24일부터 매일 연구소 SNS를 통해 일상기도를 하나씩 나눌 예정입니다. 널리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오늘의 종교개혁을 위한 “느슨한 연결 포스터 프로젝트”  

교회의 위기, 기독교의 쇠퇴기에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일상과 정황에 맞도록 교회를 ‘복원’하고 일상과 신앙을 구분하지 않는 신앙생활을 ‘복원’하며, 우리가 살아내는 일상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삶으로 드러내는 ‘보냄받은 삶’을 복원하는 오늘의 종교개혁을 위해 연결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일상을 신앙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기관과 단체와 크고 작은 모임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포스터를 매개로 공유하고 응원하고자 합니다. 

#10월 1일까지 포스터 제작을 위한 기관, 단체, 교회, 개인 등의 신청을 받습니다. 이들 기관 등의 로고 이미지를 모아 포스터를 제작하여 보내드립니다. 일상생활사역주간 동안 이 실물 포스터를 게시해 주시고 포스터 이미지도 SNS를 통해 널리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스몰액션 에코 프로젝트

일상생활사역주간 동안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인 창조세계를 돌보는 작은 행동들을 매일 안내합니다. 숲길 걷기와 쓰담 걷기,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 제로웨이스트 제품 이용,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실행해 보면서 사역주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월 24일부터 매일 스몰액션 카드가 온라인으로 공유됩니다. 카드를 참고하여 그날의 작은 행동을 실천해 주시고 카드 이미지를 SNS로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아티스트 웨이

춤과 캘리그래피, 낭송 등 예술적 표현으로 “세상,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이라는 메시지를 표현한 작품들을 일상생활사역주간 기간에 공유함으로써 창조주 하나님과 창조세계에 대한 영감을 나눕니다. 

#영상 등으로 공유되는 춤, 캘리그래피, 일상기도문 낭송 작품들을 SNS로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6. 일상생활사역주간 기념 “살롱 드 식객” <찬미 받으소서>

함께 모여 소리 내어 책을 읽고 지식에서 이야기로, 이야기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생활독서를 실천하는 “살롱 드 식객”이 일상생활사역주간 기념으로 특별한 텍스트를 함께 읽습니다.

#10월 28일 금요일 20:00-22:00, 11월 4일 금요일 20:00-22:00 <찬미 받으소서> 아티클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7. 쓰담 걷기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창조세계의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쓰담 걷기(플로깅2) 및 비치코밍)를 진행합니다. 

#11월 5일(토) 15:00-17:00 부산 송정 해변에 함께 모여 플로깅 및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하며, 포토리터러시(사진을 찍고 이야기 나누는 활동) 모임도 함께합니다. 
#이번 쓰담 걷기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 진행하는 “제로웨이스트 걷기&줍기 챌린지 - 제로웨이스트, ‘걷고 줍고 기도하라’” 행사와 연대하여 진행합니다.

8. 일상생활사역주간 기념 Church M "걷는 예배, 숲길 묵상"

10월 30일 주일 14:30-16:00 부산 치유의 숲에서 '창조 세계 돌봄'을 생각하며 숲길을 걷는 예배를 드립니다.


 

  • 1)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tgim_prayer 링크참조
  • 2)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하는 신조어.
  • 10월 일상사연 - 이재민님(제조업체 품질보증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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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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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 제조업체 품질보증팀에서 시험실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 대학시절 전공공부에 집중했습니다.

    3. 평범한 하루 일과를 기술해주세요.
    - 출근 후 체온 등 몸상태를 보고합니다. 불량품 발생 현황 정리, 소재성적서 등 각종 문서 검토 후 정리, 사용한 계측기 및 게이지 정리, 품의서 및 보고서 작성, 유압유 관리, 세척기 관리, 품질경영 등 일상적인 업무를 진행합니다. 비정기적으로 필드클레임 건이나 검사의뢰품이 들어오면 그에 따라 요구하는 검사를 진행하고 재질 및 열처리종류에 따라 분석을 진행합니다. 

    4.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 필드클레임 업무를 통해 배우게 되는 영역이 넓어졌습니다. 경험하고 알게되는 지식으로 회사의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부분에 즐거움이 있습니다. 어려움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얕보고 무시받고 의견이 존중받지 못한 환경이 어렵습니다. 연차가 많은 분이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처음부터 나이어린 상대방의 말은 틀렸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환경이 어렵습니다. 

    5. 당신이 가진 신앙은 일과(日課, daily work)와 일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어려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 회사 업무적인 면에서 어떠한 영향은 찾기 어렵지만 저의 신앙은 저에게 사내에서의 약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합니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다시 한번 버티고 이겨낼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는 것같습니다. 

    6. 교회/신앙 공동체가 일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끼친 영향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어떤 영향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 저는 최소한의 노력과 일로 월급을 받는게 좋은 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왔지만 최근에 다시 일은 돈벌이의 수단만이 아니다라는 내용으로 고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을 적당히 하면 내가 덜 힘들고 편하지만 그 몫은 동료에게나 고객으로나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일의 의미가 아닌것 같아 이제 모든 업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피곤하고 힘든 날도 있지만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말씀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7. 위의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며 떠오른 생각이나 개인적 느낌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질문에 대한 대답을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일에 대한 생각이 꽤 변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스스로 정리하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정기적으로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계속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Seidman(2006)이 제시한 심층면접의 구조(생애사적 질문/현재의 경험/의미에 대한 숙고)를 참조하였음

    10월 미션얼사연 | <청사진> 평화를 평화의 방법으로

    최근에 독서pt를 통해 스탠리 하우어워스와 교회론을 읽고 있습니다.

    하우어워스를 읽으면서 생각하는 화두는 ‘평화를 평화의 방법’으로 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평화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하는 방법이나 태도는 매우 폭력적이었습니다. 깔보고, 강요하고, 저주하는. 심지어는 교회 안에서도 폭력이 용인 되었습니다. 그것이 효과만 있다면. 하우어워스의 책을 읽고 생각하고, 나누면서 이런 생각과 태도의 잘못된 부분들을 보게 됩니다. 이것을 바로잡고 평화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한 거 같습니다. 아내가 해 주는 <비폭력대화>를 통해서 배운 바가 많이 도움이 됩니다. 연결을 추구하고, 연결을 위해 대화하고, 연결을 통해 일하는. 이런 태도와 대화를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더불어 어떻게 교회의 문화에도 이런 평화의 방법을 도입 할 수 있을 지 고민중입니다.

    교회에 대한 책들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화두는 ‘건강한 교회”입니다. 하워드 스나이더는 ‘아픈 지구에 건강한 교회가 있을 수 있을까?’라고 질문한 후에 ‘세상이 아프면 교회되 감염된다. 그리스도의 몸은 면역되어 있거나 살균 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세상의 질병에 접촉되지 않은 채 때 묻지 않은 무균의 돔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니다.’ (피조물의 치유인 구원에서)라고 대답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주님의 몸된 교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최근에 많이 생각하는 것은 신음 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교회입니다. 바울은 피조물이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귀 기울여 들으면 피조물 뿐 아니라 세상에서 신음을 발하는 존재들은 많습니다. 교회는 그들의 소리를 듣고, 함께 아파하며 기도는 곳입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대로 그 신음에 알맞는 소명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럴 수 있을지 고민하며 매주 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10월 미션얼사연 | <청년, 함께> 마음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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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일정이 빠듯함과는 거리가 있었는데, 한 달 지내고 보니 꽤 많은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 함께> '전'활동가인 '두부'가 결혼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다음 태풍을 눈 앞에 둔 주말, 아주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누군가의 행복이, 싱그러운 웃음과 밝은 표정이 혼자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깨닫는 날이었습니다. 함께한 이들과 행복을 빌고, 감동을 누렸습니다.

    로스팅룸으로 꾸민 다락방에서 가끔 티타임을 가집니다. 
    부부가 각자의 일상과 함께하는 일상을 돌아보고 생각과 마음을 서로에게 전해줍니다.
    좋은 대화는 사건과 내용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섭니다. 그 뒤에 숨겨진 감정과 마음을 전하고 깨달음을 나눌 때 치유와 회복을 가능하게 함을 배웁니다. 

    <기독청년, 대화의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청년에게만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든 '좋은 대화'는 쉽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따금 '좋은 대화'가 이루어질 희망이 보이지 않을 경우, 대화의 자리 자체를 피하게 됩니다. 이날은 '청년'이 모임의 진행을 맡고, 저마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따라 경청하고 그에 따라 공감하고 깨달을 수 있었던 '좋은 날'이었습니다. 먼저 충분히 듣고 난 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나눈 내용을 따라 '반응'하기만 해도 '좋은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대화하는 누구라도 자신의 만족이 목적이 아니라, 모임의 이유와 관계의 방향을 염두에 두고 의견을 주고 받으면 좋겠습니다. 대화하는 각자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조금 참고 기다리면 좋겠습니다. 
    다음 모임을 조금이라도 희망할 수 있던 시간이어서 감사합니다.

    '청년월동기지 니트플레이스'(이하 닛플)의 교류회에 초대받아 참석했습니다.
    신비 그 자체인 사람들이 있는 공간, 각자도생으로 지친 청년에게 천국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비청년활동가로서 늘 응원합니다. 닛플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지속가능하도록 기회가 열리길 바랍니다. 그리고 필요한 만큼 알려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청년과 함께 좋은 대화와 만남과 꿈을 펼치는 장이 열리도록 곳곳에 입소문이 나길 바랍니다. 그러면, 청년이 잘된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오겠지요? 

    콜롬비아 커피 농장에서 농장주이자 대표인 여성 청년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여정 중 농장의 이야기와 함께 커핑 시간이 있다하여 '커피그리고'로 향했습니다.
    4대째 이어지는 커피 농장, 여성의 일할 자리를 마련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돌보며 함께 일하는 이야기에 미소짓게 되었습니다. 사람다운 향기로 가득한 삶의 이야기에 '희망'을 본 듯 합니다. 이어지는 커핑에서 생산된 커피의 향기를 맡았습니다. 이야기만큼 향기로운 커피가 탄성을 이끌어 냅니다. 

    9월 한 달 간 이루어진 만남과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모두 잘 되길 바랍니다.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의 '일상생활사역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느슨한 연결' 포스터 프로젝트로 다시, 새롭게 연결되는 만남과 기회로 새로운 꿈,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보는 듯 합니다.

    10월, 시작도 전에 여러 만남이 계획 되었습니다. 찾아올 만남, 찾아갈 만남을 기대합니다.
    잘 들으려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표현하는지 잘 살펴보려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한 두 마디 말이라도 잘 전하고 싶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고,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만남이자 관계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2022년 10월 <청년, 함께> 일정
    대면 모임과 비대면 모임으로 모입니다.
     
    1.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 -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뉴스카페 모임 
    일시 : 10월 17일(월)
    장소 : 온라인(zoom 미팅)
    시사인을 읽고 토론합니다. 일상학교 PD 정한신님의 코멘트를 옮겨 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이웃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상을 읽는 관점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2. <청년, 함께> Day
    일시 : 매주 화요일
     
    3.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일시: 10월 18일(화) 저녁 8시
    대상: '복음과 상황'을 읽고 대화하고 싶은 모든 분.
    모임방식: zoom 미팅으로 모입니다.
    함께 읽을 책: 복음과 상황 2022년 10월호(383호)
    주관: 일상학교, <청년, 함께>
     
    4. <이웃, 함께> & <기타, 함께>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대상: 토곡로 53번길 주민
    장소: 토곡로 53번길 모처
    이웃과 함께 '어쿠스틱 기타' 모임을 갖습니다. 모임 후에는 살아가는 이야기와 더불어 토곡로 53번길에 이웃한 청년 이야기, 반려묘와 함께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5.  ‘우.너.교’ 소모임 ‘다독다독(多讀)’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에 함께 합니다.

    6. ‘우.너.교’ ELBiS Club(일상생활성경공부) 
    GIBS(Group Inductive Bible Study, 공동체 귀납적 성경공부) 방식을 이용한 성경공부. ZOOM 온라인 화상 모임으로 진행. 공동체 성서해석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멤버 모집 중!

    7. <집밥, 함께>
    일시: 10월 중
    장소: 토곡로 53번길 '가득한집'
    청년과 함께 한 끼 먹고 마시며, 청년의 삶을 듣습니다.

    * <청년, 함께> 와 함께
    <청년, 함께>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청년, 함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10월 미션얼사연 | <일상학교> 시사IN이 취재한 일상학교 시사주간지 토론 모임 "뉴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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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2년 10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시사IN>이 취재한 일상학교 시사주간지 토론 모임 “뉴스카페” 

    정한신(일상학교 PD)

      일상학교가 오랫동안 이어오고 있는 <시사IN> 토론 모임 “뉴스카페” 울산 모임 이야기가 <시사IN> 창간 15주년 기념호(제785호, 2022.10.4.)에 실렸습니다. <시사IN> 창간 15주년을 맞이하여 열렸던 “나와 시사인” 공모전에 선정되어 기자님들이 직접 울산 모임에 방문하여 취재한 기사입니다. 9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진행된 취재와 사진 촬영, 그리고 기자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과 세상을 폭넓게 이해하고 우리의 이웃들과 사람들의 목소리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좋은 시민들의 연대와 실천을 모색하기 위해 일상학교는 앞으로도 뉴스카페 모임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뉴스카페 모임은 현재 부산과 울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께 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도 뉴스카페 모임을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일상학교가 돕겠습니다. 언제든지 일상학교pd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전혜원 기자님이 쓰신 기사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일상학교 뉴스카페의 취지와 모임 방법, 모임에 함께하고 계신 샘들의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표현된 기사인 만큼 뉴스카페의 의미와 가치를 나누며 이 모임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글이기 때문입니다. 찬찬히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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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신 독자 외 <시사IN> 읽기 모임
    시사주간지로 만든 ‘느슨한 공동체’

    울산/전혜원 기자

      6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시사IN〉 읽기 모임이 있다. ‘일상학교 뉴스카페(facebook.com/everydaylifeschool)’다. 울산과 부산에서 2주에 한 번 〈시사IN〉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 울산은 직접 만나서, 부산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대학에서 법학을 가르치는 정한신씨(47)는 2016년 이 모임을 만든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2011년 우연한 계기로 구독했다. 시사잡지이지만 정치뿐 아니라 사회·문화 등 다루는 내용이 다채롭고, 시각도 비교적 균형 잡힌 데다 깊이가 있었다. 이런 잡지라면 사람들과 같이 읽어도 괜찮겠다고 여겼다. 사실 시민으로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면 세상을 믿고 참여할 수 있을지 고민이 있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동료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같은 마음으로 연대해야 했다. 〈시사IN〉이 그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 각자의 영역에서 살아가면서도 우리 시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느슨한 공동체’를 지향한다.”

      먼저 커버스토리에 대한 토론을 하고, 각자 주목한 기사 한 개씩을 선정해 이야기를 나눈다. 따로 정해진 토론 규칙은 없지만 서로를 ‘선생님’이라 부른다. 2018년부터 이 모임에 참여하는 이효정씨(29)는 “집이나 회사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시기에 지인 소개로 시작했다. 여기서는 나이·성별·직업에 상관없이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혼자가 아니라 같이 읽을 때의 장점이 있을까? 이효정씨를 통해 모임에 참여하게 된 한혜지씨(27)는 “혼자 기사를 읽으면 결국 개인의 문제라고 자꾸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에 오면 이게 왜 구조의 문제인지 알려줘서 좋았다. 이관휘 교수님의 ‘자본시장 이야기’나 대장동 사건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뉴스를 쉽게 설명해주기도 한다. 혼자 읽을 땐 이해되지 않던 내용이 이해된다”라고 말했다. 가죽공방을 운영하는 서준씨(31)는 “참여하는 분들 직업이 다양하다. 나 같은 자영업자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공부하는 사람, 교육자, 회사원, 목사님까지. 생각의 결이 비슷해도 한 사안을 보는 관점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시야가 넓어지는 걸 느낀다”라고 말했다. 3년 넘게 읽기 모임에 참여 중인 안형국씨(30)는 “사회·정치 기사를 계속 읽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요한다. 지지부진하게 해결되지 않는 현상들을 혼자 고민하다 보면 피로감을 느끼고 소진되기 쉽다. 그래도 같이 읽으면 ‘어떤 대안을 생각해볼 수 있을까’ 얘기하면서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찾으려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카페 회원들은 올해부터 ‘월간 작당’을 시작했다. 나무를 심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걷는 등 한 달에 한 번 작게라도 함께할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있다.

      여럿이 함께 볼 수 있는 매체는 많다. 그중에서도 〈시사IN〉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했다. “인터넷 기사를 보면 기승전결을 파악하기 어렵다. 독자가 이미 안다고 생각하고 기사를 쓰니까 ‘윤핵관’ 같은 얘기도 배경지식이 없으면 알아들을 수가 없다. 〈시사IN〉은 어떤 이슈를 다루든 용어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결론에서는 관점을 가지고 사건을 보게 해주니까 한 기사를 읽더라도 ‘맥락’을 알겠더라. 그게 좋았다(한혜지).”

      물론 회원들이 〈시사IN〉의 모든 논조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의 ‘고발 사주’ 논란을 연속해서 커버스토리로 다룰 때는 피로감을 느낀 이도 있었다. 그럼에도 이들은 몇 년씩 시간을 내어 〈시사IN〉을 매개로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잡지 한 권에 4000원을 받아서 이익이 남느냐’며 회사를 걱정하기도 한다. 길촌자연교회 김광이 목사(47)는 “점점 종이잡지가 버티기 쉽지 않은 시대가 되고 있는데 오래 버텨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요즘은 정보도 볼 것도 너무나 많다. 시민들이 모여서 생각을 공유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매체가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시사IN〉이 그런 믿음을 주고 있다. 적어도 이 잡지를 놓고 함께 대화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어떤 지점에 도달할 수 있겠다는, 시민 공동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이정표라는 느낌이 든다. 그 신뢰를 계속 유지해줬으면 좋겠다(정한신).” 창간 15년을 맞은 〈시사IN〉의 ‘이정표’가 보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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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9월의 일상학교 서포터즈(후원회원님)>

      일상을 새롭게 하는 사람들을 세워가는 일상학교 운동을 위해 소중한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는 일상학교 서포터즈(후원회원님)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 김의수, 길촌자연교회, 부산 IVF, 권은선, 정혜선차재상, 부순애, 이현정, 고은영, 김광이, 박상민, 이금화, 김남건, 김난희, 김현경, 전지혜, 김현식, 박선화, 박제준(시사인 구독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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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9월의 일상학교 이야기>  

    1. 전국 단위 모임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9월 6일(화), 20일(화) 14:00-15:30 ZOOM 모임 
    그림책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함께 읽고 나눈 그림책 : <삶의 모든 색>(리사 아이사토), <파란 벽>(지혜림), <잠깐만 버튼>(엘레오노라 가리가 지음/사비나 알바레스 슈르만 그림), 유리 아이(베아트리체 알레마냐)

    2. 부산 캠퍼스

    (1) 뉴스카페 부산
    9월 5(월) 21:00-22:30 ZOOM <시사인> 토론 모임

    (2)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9월 20일(화) 20:00-21:30 ZOOM 모임
    복음과 상황 9월호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

    (3)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3 “그림책이 있는 저녁”
    9월 1일(목), 15일(목), 29일(목) 20:00-21:30 온라인 그림책 나눔 
    함께 읽고 나눈 그림책 : <형제의 숲>(유리코 노리다케), <적당한 거리>(전소영), <위를 봐요>(정진호), <그게 사랑이야>(피터르 하우데사보스)

    3. 울산 캠퍼스 

    (1) 뉴스카페 울산
    9월 16일(금) 19:30-22:30 길촌책빵(울산 중구) <시사인> 토론 모임 
    <시사인> 창간 15주년 기념 “나와 시사인” 관련 취재 및 인터뷰 진행

    (2) 시민 공동체 과정
    9월 2일(금) 20:00-22:00 더차존이쉬(울산 중구) + ZOOM
    <침몰가족>(가노 쓰치) 독서 토론 모임

    (3) 일상학교x유쾌한 작당꾼들 - 월간 작당 9월 “피크닉”
    9월 18일(주일) 14:00 울산 선암호수공원 

    (4) 부모 교육 과정
    9월 19일(월) 09:15-10:30 ZOOM <초등학생의 꾸물거림에 대하여>(최은정 외) 독서 토론

    (5) 울산 누가회 독서 모임 “북돋아”
    9월 27일(화) 19:00-21:30 드림카페(울산 중구) <공동선을 위한 독서>(C. 크리스토퍼 스미스) 독서 토론

    4. 경주 캠퍼스

    (1) 경주제일교회 꿈나무 도서관 책모임
    9월 5일(월) 10:30-12:00 ZOOM <수상한 중고상점>(미치오 슈스케) 독서 토론 모임

    (2) 경주제일교회 그림책 모임
    9월 22일(목) 20:30-22:00 ZOOM 모임
    함께 읽고 나눈 그림책 : <사랑한다는 말>(아니카 알다무이 데니즈 지음/루시 루스 커민스 그림),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존 클라센)

    (3) 교육 공동체 ‘늘숲인문학교’ 모임
    9월 5일(월) 13:30-15:00 ZOOM <아직도 가야 할 길>(M. 스캇 펙) 1부 독서 토론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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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0월의 일상학교 계획>  

    1. 전국 단위 모임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0월 4일(화), 18일(화) 14:00-15:30 ZOOM 모임 
    그림책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2. 부산 캠퍼스

    (1)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3 “그림책이 있는 저녁”
    10월 13일(목), 27일(목) 20:00-21:30 ZOOM 모임 또는 온라인 그림책 나눔 

    (2) 뉴스카페 부산
    10월 17(월), 31(월) 21:00-22:30 ZOOM <시사인> 토론 모임

    (3)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10월 18일(화) 20:00-21:30 ZOOM 모임
    복음과 상황 10월호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

    3. 울산 캠퍼스 

    (1) 뉴스카페 울산
    10월 21일(금) 20:00-22:00 책빵 자크르 <시사인> 토론 모임 

    (2)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10월 25일(화) 20:00-21:30 드림카페 <마음의 혁신>(달라스 윌라드) 독서 토론 모임

    (3) 예술과 일상 과정
    10월 31일(월) 10:30-12:00 ZOOM <그림의 힘>(김선현) 명화 감상 모임

    (4) 일상학교x유쾌한 작당꾼들 - 월간 작당 10월 “학교 안 학교”
    일상학교 샘들의 강의로 꾸미는 일상학교 안 학교
    10월 16일(주일) 14:00 길촌책빵 

    (5) 시민 공동체 과정
    10월 7일(금) 20:00-22:00 책빵 자크르 <미디어 리터러시의 혁명>(손석춘) 독서 토론 모임

    4. 경주 캠퍼스

    (1) 경주제일교회 꿈나무 도서관 책모임
    10월 3일(월) 20:30-22:00 ZOOM <사랑 연습>(카일 데이비드 베넷) 독서 토론 모임

    (2) 경주제일교회 그림책 모임
    10월 20일(목) 20:30-22:00 ZOOM 모임

    (3) 늘숲인문학교 책모임
    10월 17일(월) 10:30-12:00 권은선 샘 자택 <아직도 가야 할 길>(M. 스캇 펙) 2/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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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일정들 및 일상학교 진행 일정과 방식, 내용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페이지와 그룹, 각 캠퍼스와 과정별 단톡방을 통해 공지합니다.

    일상학교의 과정에 참여하실 분은 사전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일상학교의 모든 과정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각 과정별 참가비(회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정별 홍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및 회비 납부 계좌
    농협 948-02-281574 (예금주 : 정한신)
    카카오뱅크 3333-08-2439455 (예금주 : 정한신)

    <일상학교>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verydaylifeschoo
    △ 페이스북 그룹 – https://www.facebook.com/groups/school.of.daily.life 
    △ 블로그 – http://blog.naver.com/schoolofdailylife
    △ 카페 (후원 회원에게만 공개 ) - http://cafe.naver.com/schoolofdailylife 
    △ 일상학교 생활의 발견 Life Literacy
    - https://www.facebook.com/schoolofdailylife
    - https://www.facebook.com/groups/lifeliteracy

    10월 미션얼사연 | <협업공간 레인트리> 이상하고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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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월동기지 니트플레이스'(이하 닛플)에서 5개월차를 맞아 그동안 들렀던 이들을 초청하여 '교류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23일, 일요일의 이야기입니다.

    "사람과 공간, 공유한 시간들이 매개가 되어, 서로가 곁이 되어가며, 삶의 온도를 높일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라며" 문을 연 닛플은 신기한 공간입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드문 밝고 따뜻한 환대 받으며 입장한 후엔, 목적이 있든 없든 주변의 사람들과 낯을 가리지 않고 이야기하게 되는 기이한 분위기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모임이 있어 마치기 한 시간 쯤 전에 도착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윷놀이를 떠들썩하게 즐겼습니다.
    조용히 자리하던 아내 마저 깨발랄한 분위기,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탄성과 함성과 웃음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왜 항상 좋은 만남을 경험한 자리는 쉽게 벗어나기 힘들까요?
    주어진 시간이 마친 후에도 자리를 뜰 줄 모르고, 처음 만난 이들과 스스럼 없이 대화하는 모습이 어찌나 신기했는지 모릅니다.

    "환대가 가득한 곳, 웃음이 가득한 곳, 이야기가 가득한 곳, 여운이 가득한 곳" 
    "마음 속 좋은 말이 멈추지 않고 샘솟아 흘러 넘치고, 비워진 마음에 좋은 말이 다시 채워지는 신비로운 경험" 
    닛플 방문 후 아내가 남긴 표현을 가져왔습니다.

    환대를 배웁니다. 연결을 배웁니다. 
    필요한 누군가에게 '무해하지' 않은 '신비한' 존재로 살고 싶어집니다. 

    이런 신비한 공간, 신비한 존재가 세상 곳곳에 존재 할거라는 믿음이 마음 한 자락에 자리합니다.
    찾아가, 만나고 싶습니다. 
     

    다양하고 창발적인 생각과 운동, 실험, 그리고 쉼과 나눔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협업공간 레인트리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찾는 분들이 연락할 수 있을 날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 협업공간 레인트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aintreecollabospace

    10월 연구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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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0월 연구소 사연>

    1. ETT(Experiencing The Trinity) 특별과정

    ETT는 Action-Reflection 에 기초한 공동체적 학습을 도모하는 연구소 내 학습공동체입니다.

    (1) 일시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2) 함께 읽고 연구하는 책 :  더글러스 무/조너선 무, <창조 세계 돌봄>(죠이북스, 2022)
    (3) 모임 진행 방식 : 모임 시간에 책을 돌아가면서 읽는 식객 방식으로 진행합니다.(온/오프라인 병행)
    (4) 진행 : 지성근 목사(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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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온라인 엘비스(Everyday Life Bible Study) 클럽(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 <마가복음> 모임 

    (1) 일시 : 9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11시 (ZOOM 모임)
    (2) 함께 나누는 성경본문 : 마가복음
    (3) 성경공부 방식 : Communal or Group Integral Bible Study
    성경 본문을 공동체가 함께 관찰하고 질문하면서 말씀을 해석하여 생활세계에 적용합니다.
    (4) 참가 신청 및 문의
    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나 그룹 메시지로 신청하거나 지성근 소장(010-3491-1391)에게 메시지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습니다.
    (5) 참가비 : 없음.
    (6) 진행 : 지성근 목사(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7) 엘비스클럽의 의미와 취지에 대해서는 아래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엘비스클럽이 뭐죠?
    https://www.youtube.com/watch?v=ieEAsaJIweA
    2) 왜 일상생활성경공부 인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ZTcfne8iAKY

    3.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1) 일시 : 2022년 10월 18일(화), 20시~21시30분
    (2) 대상 : ‘복음과 상황’을 읽고 대화하고 싶은 모든 분
    (3) 모임 방식 : ZOOM 미팅 방식으로 모입니다.
    (4) 함께 읽을 책 : 복음과 상황 2022년 10월호(383호)
    (5) 문의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051-963-1391)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6) 주관: 일상학교, <청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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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온라인 리프레임(ReFrame) 2022 3기 진행 중

    (1) 온라인 리프레임 과정

      일상을 믿음으로 사는 것은 특별한 종교적 행위를 위해 따로 시간과 공간을 구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일의 삶에서 일상의 시간과 공간을 ‘믿음으로’ 살아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을 분리하는 성속이원론과 같은 기존의 프레임(frame)을 새롭게 재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섬기고 따르며 닮아가는 삶은 일상생활 속에서 펼쳐짐을 깨달아야 합니다.

      온라인 리프레임 과정은 성경의 이야기로 우리의 삶과 신앙을 재구성(reframe)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0주 과정의 영상물 강의를 순차적으로 제시하는 대로 보고 들으며 자신이 새롭게 깨달은 점과 느낀 점을 밴드에 나누는 방식을 통해 ‘믿음을 재구성하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습니다.

    (2) 기간: 2022년 9월 22일(목) ~ 11월 24일(목) 10주

    (3) 방식: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밴드에 영상물이 공개되면 한 주간 영상물을 보고 간단한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서의 소감문을 작성하여 밴드에 올리면 됩니다.
    신청서 링크: https://1391korea.net/s/31
    밴드 주소: https://band.us/@reframe9
    리프레임 교재 신청서 링크: https://1391korea.net/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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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일상생활사역주간 기념 'Salon de 식객'

    (1) 일시 : 2022년 10월 28일(금), 11월 4일(금) 20시 - 22시
    (2) 대상 : 함께 책 읽고 대화하고 싶은 모든 분
    (3) 모집인원 : 15명 선착순
    (4) 모임 방식 : ZOOM 미팅 방식으로 모여, 함께 읽고 대화합니다.
    (5) 함께 읽을 책 : 찬미 받으소서(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15)
    책을 미리 읽어오지 않아도 됩니다. 모임 시간에 함께 읽습니다.
    (6) 문의 : 신청 방법 구글 닥스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서 링크: https://1391korea.net/s/35
    일상생활사역연구소 페이스북 메시지, 인스타그램 DM
    일상생활사역연구소 대표전화(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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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사역소개
    1.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사명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일상생활 속에서 일하고 계시며 우리를 일상생활로 보내시는 분이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이러한 ‘하나님의 선교’를 깨닫고 동참하는 개인, 공동체, 운동을 위한 연구, 교육・훈련,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2.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핵심 가치
     
    (1) 일상생활은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요 사역이다(Life as Mission).
    (2)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을 분리시키는 이원론적 태도를 지양하고, 양자의 통합과 일상생활의 가치를 긍정한다(삶과 신앙의 통합).
    (3) 교회의 본질은 보냄받은 세상과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것이다(미션얼 교회, 일상교회).
    (4) 우리는 규모와 힘의 논리에 따라 세상을 정복하고 배제하는 태도를 지양하며, 세상 속에서 겸손히 섬기고 배우신 그리스도의 본을 따른다(크리스텐덤의 극복).
    (5) 공동체로 존재하시며, 보내시고 보냄받으시고 보냄이 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의 삶(존재와 사역)의 기초가 됨을 고백한다(삼위일체 신학).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위한 R&D로서 위와 같은 핵심가치에 입각하여 활동하며, 이러한 가치에 동의하는 개인과 교회, 단체와 협력한다.
     
    3. 연구소 사역
     
    (1) 연구
     
    1) 일상생활 및 미션얼 운동 관련 신학 연구, 강연, 세미나
    2) 일상생활 및 미션얼 운동 관련 학제간 연구
    3) 연구지(Seize Life: 日常生活硏究) 및 각종 자료 발간
     
    (2) 교육・ 훈련
     
    1) Missional Life Training
    2) ETT(Experiencing The Trinity) 신학훈련
    3) Marketplace Ministry Training
    4) TGIM 운동(평일의 영성을 선언하고 살아내는 사람들의 모임)
    5) ELBiS Club(Everyday Life Bible Study Club) 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
     
    (3) 미션얼 운동(Missional Movement)
     
    1) 미션얼 교회 운동
    2) 일상학교
    3) 청년, 함께
    4) 에듀컬 코이노니아(에코)(2022년 독립)
    5) 평화만사(평화를 만드는 사람들)
    6) 청사진
    7) 협업공간 레인트리
     
    (4) 자문·협력
     
    1) 일상생활사역 및 미션얼 사역 관련 자문 제공
    2) 유관단체 및 운동과의 협력
     
    (5) 네트워킹(Glocal & Network Ministry)
     
    - 지방과 지역 중심의 수평적 네트워크 사역, 국제적 네트워크 사역, 온라인 네트워크 사역을 통하여 일상생활 및 미션얼 관련 신학·영성·운동 확산
    2022년 9월 연구소 후원자

    2022년 9월 후원자 명단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꾸준하고 신실하게 저희를 후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혹시 저희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고 계시다면
    이메일 연락처를 연구소 메일 1391korea@gmail.com으로
    알려 주시면 저희들도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미션얼닷케이알(국민 103001-04-251171) 입금자 -기부금영수증가능계좌
    가배향화 가심비심리상담이은정 강민수 강승우윤혜림 경남IVF 김광현전혜연 김기주 김남건 김도형 김미경 김영혜 김의수 김중안 김찬욱 김철규 김태영 더불어함께교회김형국 레인트리 모광현 박기철 박민성 박시욱 박애숙 박영찬 박제준허성은 부순애 부은애 서진미 석지훈 손찬희 신동환 안준협 우타관 이명진 이승호 이연경 이유진 이응주 이인아 이종기 이혁진 이형석김현아 정규석 정영아 정윤정류재한 정혜선차재상 주성석 지성근김미혜 진현경 최규하 하득기 하태근 한나작업실 한은정정한신 허민수 허성호 허홍태 황인태 희민건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농협 301-0219-2735-81) 입금자
    김성식 송경민 온양삼일교회 울산누가회 이경미 이원석 MYCMISSION

    일상생활사역연구소(부산 113-2009-1136-04) 입금자
    기장새삶교회 대전중부IVF 맑은물교회 박효성 부산남부교회 부산IVF 사귐의교회 산울교회 새로남안대진 생명의빛광성교회 송윤석 신응종품은교회 심은희 울산대영교회 은혜의동산교회 장전교회 전주제자교회 하창완 한수진

    일상생활사역연구소(국민103001-04-251168) 입금자
    권인경 김도열나혜진 김도중 김명근 남성교회 대구IVF 동래제일교회 미션얼닷케이알교회 박선영 박철진 박현홍 배성우정다은 산울교회 서형석 수맥교회 신부산교회 안양석수교회 은혜샘교회(김중영) 이대경 이하은 제4영도이순흠 제자들교회 포항몸된교회 하규하 함께하는교회


     

    혹시 사무행정 착오로 빠진 분이 계시면 
    즉시 저희 연구소로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후원계좌

    * 신규로 입금하신 후에는 1391korea@gmail.com 으로 

    입금연락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 (Institute for Everyday Life as Ministry) 소셜 네트워크

    * 주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15(장전동, 해인골든빌라) 402호 (46240)
    *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남산역과 범어사역 중간지점

    * 메일: 1391korea@gmail.com

    * 전화: 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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