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을 여는 일상기도 |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를 살아가는 연말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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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을 여는 일상기도 _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를 살아가는 연말을 위한 기도
 
온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세상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마침내 온 세상을 회복하셔서 당신의 나라를 이루시는 하나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당신을 향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해를 넘기기 전에 마무리해야 할 일들과 만나야 할 사람들로 분주한 연말이지만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고, 그의 나심을 찬양하면서
그리스도가 열어주신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가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게 하여 주십시오.
해가 바뀌는 이 시기에 시간의 흐름을 느끼면서
우리가 시간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 안에 살고 있음을,
그 나라의 이야기를 하나님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음을
온전히 알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 속에서 일하며 삶을 누리고 일생을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를 구하고 그 나라 안에 온전히 살면서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올해도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물로 주실 새해에도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를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한신 기도드림)
 
2022년 12월 여는사연 | 위기의 시대, 평화를 전하며..

2022년 12월 여는사연

위기의 시대, 평화를 전하며..

약간 이른 느낌의 대림(待臨)절 첫째 주가 지나고, 미루어 둔 것 같은 차가운 공기를 대하니 계절의 변화를 실감합니다. 교회력으로는 이미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고 2022년도 이제 마지막 달이라고 생각하면 세월의 빠른 흐름 역시 절감합니다.

“세상, 하나님의 집, 우리 모두를 위한 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출발한 2022년 한 해를 돌아보며, 얼마나 구호에 걸맞는 걸음을 걸어왔는지 반성해 봅니다. 중요한 몇 권의 문서들을 읽고 정리했고, 그러면서도 거대한 이론과 담론을 넘어 작지만 구체적인 실천을 하려는 의도로 이런저런 캠페인과 “쓰담걷기”와 같은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나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 과 같은 단체와 느슨한 연결을 통해 연대를 하려고도 했습니다. 비록 작은 몸짓이지만 이런 연구소의 지향과 노력을 통해 동료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여기서 오늘의 행동을 할 수 있는 자극과 계기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연초에 밝힌 것처럼, 저희 연구소는 “세상”을 주된 화두로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향후 몇 년간 도전하려고 합니다. 이미 내년 2023년의 캐치프레이즈 윤곽은 잡혀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캘리그라피로 섬겨주신 임정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2023년 1월 정식으로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할 예정입니다만,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류의 정서를 넘어설, 소위 진정한 “세상에 대한 관점”을 고취할 수 있는 문구가 될 것입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12월 일정과 주소변경관련 부탁

12월에 <온라인 리프레임과정>과 <엘비스클럽> 그리고 <ETT>와 같은 연구소의 정기모임이 마무리되고 잠시 휴식기간에 들어갑니다. 간혹 방중모임이 있기도 하지만 2023년 3월에 이 정기모임은 재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 나올 “연구소사연”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10월 24일 발간된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를 연구소 정기 후원자들에게 모두 보내 드렸습니다. 약 한 달이 되어 주소불명으로 돌아온 몇 권은 다시 주소를 확인하여 보내드렸습니다. 아직도 받지 못하신 분이 계시면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꼭 연구소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주 우편으로 소통을 하진 못하지만 이사하실 때는 꼭 저희에게 주소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해 주시면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는 여러분들이 읽으시고 주변에 많이 알려 주신 덕분에 초판 1500부 중 지난주 확인 결과 250부 정도 남은 상황이고 아마 이번 주나 다음 주쯤 중쇄 결정이 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동시에 해외에 계신 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E-Book 작업도 들어갈 것이라고 편집자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 이 책이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도록 동역자분들이 계속 애써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소그룹에서 함께 1시간 30분 정도 윤독하시면 2장씩 4회에 걸친 알찬 모임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한 장씩 읽으시면서 함께 성경공부를 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럴 경우 서문 포함 약 8-10주 모임을 구성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읽기 전략과 독후감 등을 저희에게 보내 주시면 함께 공유하여 유익을 누릴 수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이 책이 위기 시대를 헤쳐나가는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 일에 함께 애써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12월 4일 주일에는 <전주 제자교회>에서 오후 3시에 그리고 12월 7일에는 <부산IVF간사회>와 함께 오전 10시 30분, 그리고 12월 21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주관으로 줌으로 북토크를 할 예정입니다.

2022년 대림절과 함께 하는 한해 마무리와 새해에 대한 기대의 시간들, 어두움과 고통 속에서 빛으로 오시는 메시야를 대망하던 하나님의 백성들처럼 우리도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망하며 위기의 시대를 헤쳐나갈 힘과 상상력을 얻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평화를 전하며

삶,일,구원 (3191) 지성근 목사

12월 일상사연 - 김은하님(한국철도공사 건축사업소 기술원, 두 아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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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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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 한국철도공사 부전건축사업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건축사업소는 부전역과 같은 철도공사의 건축물들을 유지보수하는 조직입니다. 건물에 비가 새면 누수 보수를 하고, 페인트가 벗겨지면 칠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설비들이 잘 작동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저는 사업소의 유일한 내근직 기술원으로 사업소 예산을 관리하고, 현장직원들이 수행한 일들을 취합하여 자료를 만들고, 안전관련 교육도 시행하는 등 현장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가지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대학교에서 5년제 건축학을 전공하고,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인턴을 하고, 건축학 석사학위를 따고, 건설회사에 입사하여 아파트 현장에서 일하다가 워라밸을 위해 현재 직장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3. 평범한 하루 일과를 기술해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자다가 아침 7시쯤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합니다. 육아휴직 중인 남편이 차려준 아침밥을 먹고 출근해서 위에서 이야기한 여러가지 업무를 처리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여유가 있으면 근처의 부산시민공원을 잠시 산책하기도 하고, 오후업무시간에도 해야하는 일들을 하다가 6시에 퇴근합니다. 집에 돌아오면 저녁을 먹고, 빨래를 하고 집안정리도 조금 하고 9시 반쯤 아이들과 함께 취침합니다. 아이들과 노는 시간도 조금 있으면 좋을텐데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일찍 재우기도 하고, 저도 피곤해서 잘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4.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은 ‘나에게도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2년간 육아휴직을 하다가 올해 9월에 복직했는데, 전업주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 저에게는 회사에 출근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입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긴 하지만 휴직해서 계속 같이 있을 때보다 직장생활 때문에 더 짧은 시간 함께 있을 때 제가 아이들에게 화를 덜 낸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출근할때 헤어지는 것이 그다지 슬프지 않습니다. 
일을 통해 얻는 어려움은 조직이 변동되면서 2명 이상이 해야 하는 업무량을 혼자 하고 있어서 가끔 야근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근무시간 내에 일을 모두 끝내고 정시퇴근하는 것이 저의 자부심이었는데, 일의 양자체가 너무 많으니 쉽지 않네요.

5. 당신이 가진 신앙은 일과(日課, daily work)와 일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어려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예) 구체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태도나 방식, 일터에서의 인간관계 등에 있어서 신앙은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 일을 조금 더 성실하게 하게 합니다. 공기업의 특성상 불필요한 서류작업도 많은 편인데, 그래도 할 수 있는 한 그 일의 취지에 맞게 해보려고 합니다. 무의미한 일을 하기 싫기도 하고, 요즘 사회에서 자기 일에 책임감 있는 사람이 하나 더 많아졌으면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의 선생님이 그저 월급만 받으려고 아이들을 대하는 선생님이 아니길 바라기 위해서는, 내가 그저 월급만 받으려고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교회/신앙 공동체가 일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끼친 영향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어떤 영향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교회/신앙 공동체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밀고 나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어떤 직장 사람들에게 외면받더라도 공동체는 저를 지지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여러 해에 걸쳐 공동체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다보니 어떤 사람이 어떤 얘기를 할지 어느 정도는 이미 예상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내가 이렇게 대응했을때 잘했다라고 할지, 아니면 어떤 조언을 해줄지 조금 짐작이 됩니다. 그렇게 단단한 마음으로 옳다고 여겨지는 것을 말할 때 회사 사람들에게도 생각보다 잘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합니다.

7. 위의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며 떠오른 생각이나 개인적 느낌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가정, 공동체, 직장에서의 삶이 생각보다 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네요. 역할에 따라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조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받고, 그것이 가정에서의 나, 공동체에서의 나, 직장속에서의 나에게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요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eidman(2006)이 제시한 심층면접의 구조(생애사적 질문/현재의 경험/의미에 대한 숙고)를 참조하였음.

12월 미션얼사연 | <청사진> 20대를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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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 동안 강원지역 IVF 간사님들과 20대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급진의  20대>라는 책을 읽고, 함께 나누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이해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특정 연령대를 묶어서 전체를 파악한다는 것은 더욱 힘든 일입니다. 한 두 권의 책으로 누군가를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을 둘러싼 환경, 그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사회적 압력, 그들 안에 불고 있는 바람 정도는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저의 마음을 힘들게 한 것은 경제적인 위계화가 진행되었고, 지금은 그 위계화가 세습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세습의 결과가 경제적인 면뿐 아니라, 교육에서도, 문화적인 면에서도 진행이 되어 20대들의 내면에 자리를 잡는다는 것입니다. 위계에 따른 차별을 공정으로 여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책이 한결같이 말하는 것은 20대들의 내면에 우울 ,불안,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감정은 기준은 높아졌음에도 자신들의 현실은 전혀 다름에서 오는 것입니다. 이런 감정들이 다양한 방식의 신음으로 나타납니다. 그중에 하나가 혐오입니다.

“혐오는 정동이 아니고 감정도 아니다. 자신에게 해롭다고 인식되는 외부 조건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를, 인간의 뇌는 슬픔의 감정으로 해석한다. 슬픔은 장기적으로 우울을 부르고, 슬픔에 대한 불분명한 진단은 막연한 미래와 결부되어 불안을 낳는다. 만성적 우울과 불안의 대응이자 방어기제로, 간편하지만 올바르지는 않은 경멸이 있다. 경멸은 타인을 정당하지 않게 폄훼함으로써 스스로를 평가절상하는 것이다. 더 적극적인 경멸은 폄훼할 대상을 어떻게든 찾아내고 만들어낸다. 나아가 경멸 대상이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혜택받게 될수록 더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 또 하나의 대응은 우울과 불안의 원천(이라고 점찍은 대상)을 찾아내거나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 대상 혹은 장애물이 절멸하면 자신이 겪는 모든 문제가 해소되리라는 희망을 품는다. 자신이 강한 분노를 표하면, 어릴 적에 그랬듯 보호자나 후견인이 나서서 그 장애물을 치워주리라 기대한다. 요컨대 적극적 경멸을 포함하여 만성 우울과 불안의 그릇된 방어기제, 이것이 바로 혐오다.” (급진의 20대에서)

이런 20대들에게 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복음이 될 수 있을까? 하나님 나라 공동체는 어떻게 하나님을 증언할 수 있을까?

12월 미션얼사연 | <청년, 함께> 좋은 관계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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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계'는 어떤 것일까요?
누구와 '좋은 관계'를 맺고 살고 계신가요?
혹은 누구와 '좋은 관계'를 맺고 살고 싶으신가요?

'좋은 관계'는 선물과 같습니다. 그와의 관계로 인해 주어지는 '내게' 좋은 것이 많습니다. 
11월에 생각지 못한 선물을 많은 분들에게 받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평소에 '좋은 관계'를 이루며 살고 있거나, 그런 관계를 이루어가고 싶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유형, 무형의 선물은 한 달 동안의 시간에 여러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환대와 위로, 격려, 건강과 쉼, 깨달음과 고민 등 이야기로부터 얻는 것이 참 많습니다. 받으며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나도 베풀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나 또한 '좋은 관계'를 살고 싶다고 다짐합니다.

12월 첫 주 토요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청년 공간 '청년월동기지 니트플레이스'에서 소셜다이닝 '드립커피' 부스를 맡게 되었습니다. 청년에게 잠시의 '쉼'이 있기를, 아울러 청년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맛있는 커피를 내려드릴 예정입니다. 마주하는 동안 '좋은 관계'를 살아내겠다고 다짐합니다. 존재로 환대하고 태도로 존중하며, 이 날을 위해 준비한 수고와 마음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저도, 그날 만나는 청년도 '좋은 관계'를 살아낼 힘과 위로와 따스한 온기를 서로 주고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 <청년, 함께> 와 함께
<청년, 함께>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1월 후원해주신 분들>
고은영,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류영열, 서삼용, 이재안,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가나다 순)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청년, 함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후원계좌 안내>
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 

12월 미션얼사연 | <일상학교> 우리가 사랑한 공동체 일상학교


#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2년 12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우리가 사랑한 공동체 일상학교

정한신(일상학교 PD)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12번째 일상학교 이야기를 정리하다보니 한 해 동안 일상학교의 이야기가 되어 준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일상학교는 함께 배우고 나누며 일상을 새롭게 해 온 사람들 그 자체이며, 이런 사람들의 성장과 삶의 이야기들이 바로 일상학교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일상학교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올해는 특히 “사랑하는 공동체”로서 일상학교가 자리를 잡게 된 시간들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사랑한 공동체, 사랑하는 공동체”로서 일상학교를 품은 사람들은 일상학교를 통해 삶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에 따라 일상을 바꾸며 새롭고 재미있는 일들을 펼쳐내고 있습니다. 혼자라면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만들어 보고, 그 일들에 사람들을 초대하며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이끌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것들을 나누고 싶듯이 일상학교를 누리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일상학교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하자고 권합니다.

울산과 경주 지역의 샘들을 중심으로 한 달에 한 번 재미있고 창의적인 활동들을 시도해 본 “월간작당” 모임은 일상학교가 애정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오랫동안 배우고 나누며 공유하게 된 공동의 가치들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여 자유로운 사람들의 열린 공동체로서 서로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2주에 한 번씩 온라인에서 만나는 그림책 모임은 각자의 일상을 열심히 살다가도 서로의 깊은 마음에 가닿는 깊이 있는 나눔과 환대가 있는 공동체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래서 역시 느슨한 모습이지만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모임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년째 이어오는 또 다른 독서 모임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 보아온 일생의 공동체로서 앞으로도 인생의 여정을 함께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조금씩 다른 결을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일상학교 사람들’에게 일상학교는 이미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랑이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사랑하는 공동체 일상학교에서 삶과 사람에 대한 사랑이 풍성해지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함께이기에 더 나은 오늘을 만들어가는 일상의 친구들, 자유로운 개인들의 유쾌한 작당이 펼쳐지는 일상학교이기를 바랍니다.

<2022년 11월의 일상학교 서포터즈(후원회원님)>

일상을 새롭게 하는 사람들을 세워가는 일상학교 운동을 위해 소중한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는 일상학교 서포터즈(후원회원님)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 김의수, 길촌자연교회, 부산 IVF, 권은선, 정혜선차재상, 부순애, 이현정, 고은영, 김광이, 늘숲마을, 박상민, 이금화, 김남건, 김난희, 황인영, 김현경, 전지혜, 김현식, 박선화, 박제준(시사인 구독후원)

<2022년 11월의 일상학교 이야기>

1. 전국 단위 모임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1월 1일, 15일, 29일(화) 14:00-15:30 ZOOM 모임
그림책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함께 읽고 나눈 그림책 : <네모>, <세모>(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하늘에서 돌이 쿵!>(존 클라센), <꽉찬이 텅빈이>(크리스티나 벨레모 글/리우나 비라르디),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나무 속의 나무 집>(테드 쿠저 글, 존 클라센 그림), <왼손에게>(한지원), <늑대와 오리와 생쥐>(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2. 부산 캠퍼스

(1)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3 “그림책이 있는 저녁”
11월 17일(목) 20:00-21:30 온라인 단톡방 그림책 나눔으로 진행
함께 읽고 나눈 그림책 :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세모>(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2)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11월 22일(화) 20:00-21:30 ZOOM 모임
복음과 상황 11월호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

3. 울산 캠퍼스

(1)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11월 28일(월) 19:30-21:00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지성근) 독서 토론 모임

(2) 예술과 일상 과정
11월 21일(화) 10:30-12:00 <그림의 힘>(김선현) 명화 감상 (단톡방 감상평 나눔)

(3) 일상학교x유쾌한 작당꾼들 - 월간 작당 11월 “죽음을 기억하라”
깊어가는 가을날 함께 불멍을 하며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누는 시간
11월 18일(금) 19:00-22:00 길촌책빵

(4) 시민 공동체 과정
11월 25일(금) 20:00-22:00 DNU커피 본점 <소처럼 일하지 않습니다>(린자오이) 독서 토론 모임

4. 경주 캠퍼스

(1) 경주제일교회 꿈나무 도서관 책모임
11월 7일(월) 10:30-12:00 도서관 오프라인 모임 <밤에 드리는 기도>(티시 해리슨 워런) 독서 토론 모임

(2) 경주제일교회 그림책 모임
11월 24일(목) 20:30-22:00 ZOOM 모임
함께 읽고 나눈 책 : <새와 빙산>(차오원쉬엔 글, 완완 그림), <세모>(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3) 늘숲인문학교 책모임
11월 14일(월) 10:30-14:00 권은선 샘 자택 <아직도 가야 할 길>(M. 스캇 펙) 3,4부
11월 28일(월) 10:30-14:00 권은선 샘 자택 <비폭력대화>(마셜 B. 로젠버그) 5장까지

<2022년 12월의 일상학교 계획>

1. 전국 단위 모임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2월 13일(화), 27일(화) 14:00-15:30 ZOOM 모임

2. 부산 캠퍼스

(1)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3 “그림책이 있는 저녁”
12월 8일(목) 20:00-21:30 ZOOM 모임 또는 온라인 그림책 나눔

(2) 뉴스카페 부산
12월 5(월), 19일(월) 21:00-22:30 ZOOM <시사인> 토론 모임

(3)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12월 20일(화) 20:00-21:30 ZOOM 모임
복음과 상황 12월호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

3. 울산 캠퍼스

(1) 뉴스카페 울산
12월 9일(금) 20:00-22:00 <시사인> 토론 모임

(2)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12월 27일(화) 19:30-21:30 드림카페 <라이프 트렌드 2023>(김용섭) 독서 토론 모임

(3) 예술과 일상 과정
12월 27일(화) 10:30-12:00 <그림의 힘>(김선현) 명화 감상

(4) 일상학교x유쾌한 작당꾼들 - 월간 작당 12월 “farewell”
12월 16일(금)-17일(토) 경주

(5) 시민 공동체 과정
12월 19일(월) 10:30-12:30 <라이프 트렌드 2023>(김용섭) 독서 토론 모임

4. 경주 캠퍼스

(1) 경주제일교회 꿈나무 도서관 책모임
12월 5일(월) 10:30-12:00 도서관 오프라인 모임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지성근) 독서 토론 모임

(2) 경주제일교회 그림책 모임
12월 22일(목) 20:30-22:00 ZOOM 모임

(3) 늘숲인문학교 책모임
12월 12일(월), 26일(월) 10:30-12:00 권은선 샘 자택 <비폭력대화>(마셜 B. 로젠버그)

12월 일정들 및 일상학교 진행 일정과 방식, 내용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페이지와 그룹, 각 캠퍼스와 과정별 단톡방을 통해 공지합니다.

일상학교의 과정에 참여하실 분은 사전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일상학교의 모든 과정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각 과정별 참가비(회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정별 홍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및 회비 납부 계좌
농협 948-02-281574 (예금주 : 정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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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구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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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TT(Experiencing The Trinity) 특별과정 종강(12월 14일) 안내

ETT는 Action-Reflection 에 기초한 공동체적 학습을 도모하는 연구소 내 학습공동체입니다.

(1) 일시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12월 14일 종강  
(2) 함께 읽고 연구하는 책 :  더글러스 무/조너선 무, <창조 세계 돌봄>(죠이북스, 2022)
(3) 모임 진행 방식 : 모임 시간에 책을 돌아가면서 읽는 식객 방식으로 진행합니다.(온/오프라인 병행)
(4) 진행 : 지성근 목사(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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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라인 엘비스(Everyday Life Bible Study) 클럽(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 <마가복음> 모임 종강(12월 16일) 안내 

(1) 일시 : 9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11시 (ZOOM 모임)
(2) 함께 나누는 성경본문 : 마가복음
(3) 성경공부 방식 : Communal or Group Integral Bible Study
성경 본문을 공동체가 함께 관찰하고 질문하면서 말씀을 해석하여 생활세계에 적용합니다.
(4) 진행 : 지성근 목사(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3.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1) 일시 : 2022년 12월 20일(화) 20시~21시30분
(2) 대상 : ‘복음과 상황’을 읽고 대화하고 싶은 모든 분
(3) 모임 방식 : ZOOM 미팅 방식으로 모입니다.
(4) 함께 읽을 책 : 복음과 상황 2022년 12월호(385호)
(5) 문의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051-963-1391)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6) 주관: 일상학교, <청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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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온라인 리프레임(ReFrame) 2022 3기 수료

(1) 12월 1일(목) 20시 10주간의 과정을 마친 분들에게 소정의 수료증을 전달합니다.
(2) 온라인 리프레임 과정 안내
일상을 믿음으로 사는 것은 특별한 종교적 행위를 위해 따로 시간과 공간을 구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일의 삶에서 일상의 시간과 공간을 ‘믿음으로’ 살아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을 분리하는 성속이원론과 같은 기존의 프레임(frame)을 새롭게 재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섬기고 따르며 닮아가는 삶은 일상생활 속에서 펼쳐짐을 깨달아야 합니다.
온라인 리프레임 과정은 성경의 이야기로 우리의 삶과 신앙을 재구성(reframe)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0주 과정의 영상물 강의를 순차적으로 제시하는 대로 보고 들으며 자신이 새롭게 깨달은 점과 느낀 점을 밴드에 나누는 방식을 통해 ‘믿음을 재구성하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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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사역 워크숍

한 해의 사역을 돌아보고 내년의 사역을 계획하며 서로 격려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일시 : 2022년 12월 28일(수)-30일(금)
(2) 장소 : 거제도 일원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사역소개
1.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사명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일상생활 속에서 일하고 계시며 우리를 일상생활로 보내시는 분이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이러한 ‘하나님의 선교’를 깨닫고 동참하는 개인, 공동체, 운동을 위한 연구, 교육・훈련,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2.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핵심 가치
 
(1) 일상생활은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요 사역이다(Life as Mission).
(2)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을 분리시키는 이원론적 태도를 지양하고, 양자의 통합과 일상생활의 가치를 긍정한다(삶과 신앙의 통합).
(3) 교회의 본질은 보냄받은 세상과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것이다(미션얼 교회, 일상교회).
(4) 우리는 규모와 힘의 논리에 따라 세상을 정복하고 배제하는 태도를 지양하며, 세상 속에서 겸손히 섬기고 배우신 그리스도의 본을 따른다(크리스텐덤의 극복).
(5) 공동체로 존재하시며, 보내시고 보냄받으시고 보냄이 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의 삶(존재와 사역)의 기초가 됨을 고백한다(삼위일체 신학).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위한 R&D로서 위와 같은 핵심가치에 입각하여 활동하며, 이러한 가치에 동의하는 개인과 교회, 단체와 협력한다.
 
3. 연구소 사역
 
(1) 연구
 
1) 일상생활 및 미션얼 운동 관련 신학 연구, 강연, 세미나
2) 일상생활 및 미션얼 운동 관련 학제간 연구
3) 연구지(Seize Life: 日常生活硏究) 및 각종 자료 발간
 
(2) 교육・ 훈련
 
1) Missional Life Training
2) ETT(Experiencing The Trinity) 신학훈련
3) Marketplace Ministry Training
4) TGIM 운동(평일의 영성을 선언하고 살아내는 사람들의 모임)
5) ELBiS Club(Everyday Life Bible Study Club) 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
 
(3) 미션얼 운동(Missional Movement)
 
1) 미션얼 교회 운동
2) 일상학교
3) 청년, 함께
4) 에듀컬 코이노니아(에코)(2022년 독립)
5) 평화만사(평화를 만드는 사람들)
6) 청사진
7) 협업공간 레인트리
 
(4) 자문·협력
 
1) 일상생활사역 및 미션얼 사역 관련 자문 제공
2) 유관단체 및 운동과의 협력
 
(5) 네트워킹(Glocal & Network Ministry)
 
- 지방과 지역 중심의 수평적 네트워크 사역, 국제적 네트워크 사역, 온라인 네트워크 사역을 통하여 일상생활 및 미션얼 관련 신학·영성·운동 확산
2022년 11월 후원자 명단

2022년 11월 후원자 명단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꾸준하고 신실하게 저희를 후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혹시 저희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고 계시다면
이메일 연락처를 연구소 메일 1391korea@gmail.com으로
알려 주시면 저희들도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미션얼닷케이알(국민 103001-04-251171) 입금자 -기부금영수증가능계좌
가배향화 가심비심리상담이은정 강민수 강승우윤혜림 경남IVF 김광현전혜연 김기주 김남건 김도중 김도형 김미경 김석기 김영혜 김의수 김중안 김찬욱 김철규 김태영 더불어함께교회김형국 레인트리 모광현 박기철 박민성 박시욱 박영찬 박제준허성은 부순애 부은애 서진미 석지훈 손찬희 신동환 안준협 우타관 이명진 이승호 이연경 이유진 이응주 이인아 이종기 이혁진 이형석김현아 정규석 정영아 정윤정류재한 정혜선차재상 주성석 지성근김미혜 진현경 최규하 하득기 하태근 한나작업실 한은정 정한신 허민수 허성호 허홍태 황인태 희민건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농협 301-0219-2735-81) 입금자
송경민 온양삼일교회 울산누가회 이경미 이원석

일상생활사역연구소(부산 113-2009-1136-04) 입금자
기장새삶교회 대전중부IVF 맑은물교회 박효성 부산IVF 사귐의교회 새로남안대진 생명의빛광성교회 송윤석 신응종품은교회 심은희 울산대영교회 은혜의동산교회 장전교회 전주제자교회 하창완 한수진 

일상생활사역연구소(국민103001-04-251168) 입금자
고은영 김도열나혜진 김명근 김종우 남성교회 대구IVF 동래제일교회 미션얼닷케이알교회 박선영 박철진 박현홍 배성우정다은 수맥교회 신부산교회 안상훈 안양석수교회 은혜샘교회김중영 이대경 제4영도이순흠 제자들교회 진성덕 포항몸된교회 하규하 함께하는교회 


혹시 사무행정 착오로 빠진 분이 계시면 
즉시 저희 연구소로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후원계좌

* 신규로 입금하신 후에는 1391korea@gmail.com 으로 

입금연락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 (Institute for Everyday Life as Ministry) 소셜 네트워크

* 주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15(장전동, 해인골든빌라) 402호 (46240)
*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남산역과 범어사역 중간지점

* 메일: 1391korea@gmail.com

* 전화: 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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