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을 여는 일상기도 | 하나님과 더불어 세상을 사랑하기를 구하며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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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을 여는 일상기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우리도 세상을 이처럼” - 하나님과 더불어 세상을 사랑하기를 구하며 드리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당신은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처럼 사랑하셔서
아들을 보내시고, 교회를 보내시며, 우리를 세상 가운데 보내십니다.
하나님, 세상을 구하시려고 독생자를 보내신 당신의 사랑 때문에
우리가 믿고 구원을 얻으며 영생을 누리고 당신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그 사랑을 따라 
우리도 세상을 이처럼 사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교회와 세상을 분리하고, 영적인 일과 세상의 일을 분리하며,
교회에서의 삶과 세상에서의 삶을 구분하는 우리를 바로잡아 주십시오.
당신이 사랑하신 세상과 세상의 사람들을 온전히 사랑하지 않는
우리의 사랑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당신의 사랑을 따라 세상 속에서 살면서 세상을 깊이 이해하고
세상 속 일상의 사람들을 진실로 사랑하며
온 세상을 하나님 나라의 참 세상으로 회복하는 당신의 일하심에
즐거이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이 없는 것 같은 세상 속에서,
창조 세계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관계가 깨어지고 
갈등과 반목으로 무너지고 갈라진 세상 속에서
사랑의 나라를 회복하는 사랑의 일상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하나님,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당신의 마음을 헤아리며,
이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도 기억합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면 그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게 된다는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하나님 당신을 대항하는 세상, 당신보다 높아지려는 세상, 
우리의 욕심과 탐욕을 자극하고 유혹하는 세상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또 다른 얼굴임을 잊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십시오.
마음과 뜻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며
세상 속에서 살면서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세상과 같아지지 않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시오.
 
하나님, 
오늘도 당신이 이처럼 사랑하시는 세상 가운데 보냄 받아 살아갑니다. 
우리도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며 보냄 받은 세상 속에서 사랑으로 일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르기 원합니다.
세상 속에서 우리와 동행하여 주시고 함께하여 주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한신 연구원 기도 드림)
2023년 1월 여는 사연 | Wish you a blessed new year~

2023년 1월 여는 사연

Wish you a blessed new year~

2022년의 마지막 주간을 연구소 전략회의를 위한 리트릿으로 거제에서 2박 3일간(12,28-30) 보냈습니다. 출발 전 코로나로 멤버 중 청사진의 박태선 목사가 들어오지 못하고 객원멤버인 진주의 류재한박사도 논문을 끝내지 못하여 합류하지 못해, 결국 3명이 오롯이 함께 한 시간이었지만 이틀간 오후 해변 산책을 하면서 생각과 마음을 비워내고 짧은 오수도 누리면서 잘 쉬고, 비형식적인 진행이었지만 나름 한해의 평가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깊은 대화를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라이프트렌드 2023』 의 내용을 조금 나누면서 시작한 대화는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와 불안의 시대, 일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연구소는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는 지점에 이르렀습니다. 조급한 대답을 내어 놓기 전에 우리가 그동안 그려 온 궤적을 추적해 보는 일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연구소가 독립기관으로 출발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략회의 회의록을 추적하면서 주요한 키워드를 뽑아 단어 구름(word cloud)형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2018년 이후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명료하게 하는 작업을 해 왔습니다. 리트릿 둘째 날 아침 말씀묵상 시간에 마28장에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여인들에게 제자들에 고하여 사역의 초기 자리였던 “갈릴리”로 가라고 했던 말씀을 볼 때 우리도 2018년 새로운 구조와 사명과 핵심가치를 고민하던 그 자리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는 직감을 함께 가졌습니다. 우리가 보냄 받은 세상, 보냄 받은 일상생활 속에서 이미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예민하게 귀 기울이고 반응하는 미션얼 감수성이 다시 회복되고, 동시에 이 하나님의 일하심에 동참하길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리좀 사역들을 통해 우리가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쓰고 유통하는 것이 이 시점에 중요하겠다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2022년에 이어 2023년의 연구소의 캐치프레이즈도 “세상”에 방점을 두려고 합니다. 교회나 그리스도인 단체들은 미션얼 하나님의 선교, 삼각형의 세 꼭지점에 해당하는 복음(하나님), 공동체(교회), 세상(문화) 중에서 지금까지는 하나님 혹은 복음에 대해 그리고 공동체인 교회에 대해 충분하게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에 대해서 방점을 두는 일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 지점에서 우리 연구소가 균형을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서 2022년부터 3년간 “세상”과 관련한 캐치프레이즈로 여러분께 다가가려고 합니다.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가치있는 일일것이라 믿습니다. 올해는 핵심복음을 담고 있다고들 말하는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에서 가져온 문구로 캐치프레이즈를 만들면서 성경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세상의 이중성”이라는 미묘한 부분을 담을 수 있도록 살짝 생각의 여유공간을 주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 독생자를 보내실 만큼 사랑하신 세상이기 때문에 우리도 세상에 대해 하나님이 가지신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요3:16). 그러나 동시에 세상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사랑치 말라고 말씀(요일2:15-16)하신 대상이기도 합니다. 이 긴장점 때문에 세상에 대한 왜곡된 관점과 접근이 생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지 말아야 할 세상(정욕)을 사랑하고, 사랑해야 할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 일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긴장,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끌어안아 제대로된 미션얼,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2023년 캐치프레이즈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우리도 세상을 이처럼”이라고 정하고 지금까지 13번이나 연구소에 캘리그라피로 재능기부해 주신 임정수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회장께서 14번째 캘리그라피를 써 주셔서 새해에 여러분에게 공개합니다.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는 10월 24일에 초판 1쇄로 출간된 지 약 두달만인 12월 22일에 초판 2쇄를 찍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전자책 E-Book 도 리디북스와 시중 인터넷 서점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후원자들과 같은 마음으로 동역하시는 분들의 애정과 관심덕분입니다. 12월 4일 전주제자교회, 12월 7일 부산IVF간사회, 12월 10일 기쁨의 집 서점, 12월 21일 미래목회와 말씀연구원에서 각각 북토크 혹은 관련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023년 1월에도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1월 8일은 광주 동네책방 숨과 숨,쉼교회가 함께 북토크를 진행합니다. 1월 17일은 오전과 오후, 각각 전직간사독서모임과 복음주의연구소목회자모임에서 북토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통해 일상생활의 영성, 생활신앙, 일상신학이 한국교회에 편만해 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계속 많이 알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타 일정을 위해서도 관심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1월 28일 서울염산교회 평화나루도서관에서 열리는 KAC주관 아나뱁티스트 컨퍼런스에서 “일상속에서 만들어가는 일상의 평화, 제자도”라는 주제로 발제합니다. 1월 29일부터 3일간 제주도 서귀포 인근에서 미션얼 동지들의 모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임은 코로나 이전까지 연구소가 주관하여 부산에서 모이던 것을 다른 동역자들이 주관하여 이번에 제주에서 모이기로 되었습니다. 아름답고 복된 대화가 오고 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도 여러분의 복된 새해, 2023년을 기원합니다. 평화!

삶,일,구원(3191) 지성근목사

1월 일상사연 - 이은정님(가심비심리상담연구소 대표, 임상심리사)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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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인천에 있는 가심비심리상담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성인심리지원, 청년마음건강 서비스 등 다양한 바우처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교육부의 지원으로 참 좋은 카드를 통해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놀이재활, 언어재활, 심리운동, 성인상담, 정서발달재활, 인지재활, 미술재활, 음악재활, 부모상담, 심리검사 영역의 전문 제공인력을 모시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 대학교에서 보건학을 전공하다 정신보건 파트에 관심이 생겼고, 세종대학교에서 예술치료학과 조교로 근무를 하면서 진로(연극치료, 무용치료 수학)를 탐색하다가 원광대학교 예술치료 대학원(그 당시 원광대 외에 예술치료 전문 대학원이 없었음. 산본 소재)에 진학하여 학업을 이어가던 중 스피릿(얼)이 너무 맞지 않아 자퇴하고, 인간의 문제는 인간을 만드신 이에게 묻지 않고 답을 얻을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해 총신대 상담대학원에서 기독교상담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초기에는 기숙학원에서 숙식하며 상담사로 근무하였고, 11년간 장애아동 재활을 위한 상담사로 쭉 근무하고, 5년간 일반 아동의 심리 정서적 문제와 심리검사를 해오다가 2019년 5월에 가심비심리상담연구소를 개원하여 20년째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평범한 하루 일과를 기술해주세요.
- 아들과 함께 자다가 깊이 잠이 들면 저는 제 방에 와서 잠을 청합니다. 우리 세 식구는 각자 숙면을 위해 따로 잠을 잡니다. 그래서인지 아침이면 남편도 아들도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아들을 등교 시킨 후 남편과 저는 월미공원에 가서 만보 걷기를 합니다. 9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운동을 마친 후 맛있는 점심을 사 먹고 깨끗하고 예쁘게 차려입고 출근을 합니다. 상담은 50분 간격으로 진행되고 7케이스 정도의 상담 및 재활프로그램 진행을 마치면 저녁 7시30분이 되고, 집에 오면 남편이 아들 저녁을 먹이고 있고, 저도 저녁을 먹은 후 정리를 하고 간단하게 셋이서 보드게임을 신나게 하고, 씻고 누워서 감사 제목 3가지를 나누고 푹 잡니다.

4.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저는 직업과 배우자를 선정하는 저의 태도를 통해 하나님께 칭찬 받고 싶은 마음이 많았습니다. 신앙이 좋다는 사람들도 일상에서의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세상이 말하는 패러다임을 유지존속하는 모습에서 늘 의구심이 있었고, 제게 결정권이 주어졌을 때 고민을 많이 했고, 세속의 기준을 채우기 보다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침잠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방향으로 결정해서 인간적으로 힘든 순간이 없지는 않지만(어려움) 매일이 은혜를 구하는 삶(즐거움)인 것은 명백한 것 같습니다. 매일 직업과 가정생활을 통해 가르침과 교정의 연속선상에서 어려움과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모두가 열광하는 패러다임에 갇히지 않고, 삼위일체 하나님께 잠기기 위해 노력하는 행복이 있습니다.

5. 당신이 가진 신앙은 일과와 일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어려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 삶의 실존에 터진 환부를 치유하는 치료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 이 일을 시작했는데, 치유에 포커스를 두고 진로를 선택했던 나의 좁은 시야가 터진 환부를 매일 보는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여 진통이 컸던 것 같습니다. 환부를 들여다보고 찢고, 드러내고, 꿰매고 하는 시간이 18년, 그로인한 치유의 즐거움은 2년 정도(삶의 밀도는 2년에 비중이 더 큼)의 비율로 사역이 채워진 것 같습니다. 방향을 제시해주시고 지속할 수 있도록 푯대를 세워주신 성부 하나님, 삶으로 본이 되신 성자 예수님, 세미한 터치와 위로로 동행해 주신 성령님과의 경험이 부재했다면 저는 절대 이일을 지속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6. 교회/신앙 공동체가 일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끼친 영향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어떤 영향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저는 3040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있는 교회에 다니고 있어서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공동체 구성원들이 다양한데 그들의 삶의 현장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대할 때 생동감이 배가 됩니다. 저는 조장으로 오랜 기간 섬겼고, 현재는 구역장으로 섬기고 있는데 구성원들을 통해 도리어 제가 은혜에 푹 잠기게 됨을 늘 경험합니다. 의사결정 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기준이 다릅니다. 말씀이 기준이 되어 생활신앙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매일의 걸음은 견고하고 굳건합니다. 2019년 코로나 시국에 가심비심리상담연구소를 개소할 수 있었던 것도 공동체의 기도와 지속적으로 나눈 말씀 덕분이었고, 정작 어려운 시기에 저는 불안정 가운데 누리는 진정한 평안(신앙인의 자세)이 무엇인지 경험하는 체험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7. 위의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며 떠오른 생각이나 개인적 느낌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제게 익숙한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가르치시고 교정하길 원하신 하나님께서 20년간 그 분의 뜻 안에서 삶의 현장을 통해 저를 사용하여 일하고 계셨음을 깨닫는 계기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성근 목사님의 “새로운 일상신학인 온다.” 를 읽고 질문에 균형 있게 답할 수 있었던 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미션얼을 품고 세상 가운데서 더욱 적극적으로 생활신앙을 영위하는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이 땅의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 Seidman(2006)이 제시한 심층면접의 구조(생애사적 질문/현재의 경험/의미에 대한 숙고)를 참조하였음.

1월 미션얼사연 | <일상학교> 서로의 일상을 세워가는 '친구들'의 즐거운 학습 공동체, 일상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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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서로의 일상을 세워가는 ‘친구들’의 즐거운 학습 공동체, 일상학교>

정한신(일상학교PD)

  요즘 일상학교를 생각하며 가장 많이 생각하는 단어는 ‘친구’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들이 많지만 그중에 ‘친구’라는 말은 떠올릴수록 우리의 마음을 가볍고 따뜻하며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좋은 친구들은 그저 함께하면 좋고 마음과 생각의 결이 잘 맞아서 늘 가까이 하고 싶습니다. 그러면서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적당한 거리를 즐거워하며 서로를 자유롭게 해 줍니다. 친구끼리는 격이 없습니다. 나이도, 성별도, 배경도 친구들 사이에서 벽이 될 수 없습니다. 서로 동등한 인격으로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며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친구라면 서로의 성장을 위해 진심으로 서로를 다듬어주는 존재가 되어 줍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즐거울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가 되어주며 평생의 여정에서 길동무가 되어 줍니다. 이런 친구들이 있으면 우리의 일상이 풍성해질 뿐만 아니라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2023년을 시작하면서 일상학교가 좋은 친구들의 공동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일상학교는 인문 학습 공동체로 시작하여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책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며 마음을 나누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이러한 과정 가운데 삶을 나누고 인생의 여정을 함께하며 친구들의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상학교 안에서도 관계의 밀도가 다를 수 있지만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의 독특한 인격적 자율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적당한 거리를 즐거워하며 자유롭고 동등한 친구들로 함께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2023년에는 이런 친구들의 공동체가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온전히 자리매김하면 좋겠습니다. 서로 배우고 서로 가르치는 ‘샘’들(선생님들)의 학습 공동체가 이런 ‘샘’들의 우정 공동체로, 서로의 일상을 세워가는 ‘친구들’의 즐거운 학습 공동체로 자라나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대하는 태도에서, 모임의 방식과 분위기에서 친구들의 공동체를 지향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일상학교를 떠올리면 좋은 친구들이 떠오르면 좋겠습니다. 친구이기에 서로의 차이는 새로움과 다양성을 만나는 즐거움이 되고, 서로의 존재가 서로의 일상과 인생을 찬란하게 하며, 서로의 삶과 경험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게 하는 신선한 자극이 되면 좋겠습니다.

  2023년에도 일상학교의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이어지며 새로워집니다. 가슴 뛰는 이야기들, 일상을 새롭게 하는 이야기들을 만들어갈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갈 이야기들을 상상하며 새해를 엽니다. 그리고 이렇게 배우고 나누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학습 공동체로서 일상학교 운동이 다양한 지역과 영역에서 시민들이 형성하고 만들어가는 다양한 학습 공동체와 더불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희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 12월의 일상학교 서포터즈(후원회원)>

일상을 새롭게 하는 운동, 더 나은 일상과 세상을 위한 운동에 소중한 후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서포터즈 명단

일상생활사역연구소, 길촌자연교회, 부산 IVF, 김의수, 정혜선‧차재상, 이현정, 권은선, 부순애, 고은영, 김광이, 이효정, 황인영, 이금화, 김남건, 이미경, 김난희, 늘숲공동체, 김현경, 장미쁨, 조혜경, 김현식, 박제준(시사IN 구독 후원)

(2) 후원 안내

월 1만원으로 시작하는 일상학교 후원! 지금 함께해 주세요.

농협 948-02-281574 (예금주 : 정한신)
카카오뱅크 3333-08-2439455 (예금주 : 정한신)

월 2만원 이상 정기후원회원의 경우 일상학교 과정에 참가할 경우 참가비 무료 혜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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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의 일상학교 이야기>

1. 전국 단위 모임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2월 13일(화), 27일(화) 14:00-15:30 ZOOM 모임 
함께 나눈 그림책 : <내겐 너무 컸던 그녀>(마리용 파욜), <눈의 시>(아주라 다고스티노 글/ 에스테파니아 브라보 그림), <100 인생 그림책>(하이케 팔러 글/ 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2. 부산 캠퍼스

(1)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3 “그림책이 있는 저녁”
12월 8일(목) 20:00-21:30 온라인 단톡방 그림책 나눔 
함께 나눈 그림책 : <나무 속의 나무 집>(테드 쿠저 글/ 존 클라센 그림), <왼손에게>(한지원)

(2) 뉴스카페 부산
12월 19일(월) 21:00-22:30 ZOOM <시사IN> 토론 모임
함께 나눈 잡지 : <시사IN> 제795호(2022년 12월 13일 발행) “공공임대 밑장 빼기”

(3)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12월 20일(화) 20:00-21:30 ZOOM 모임
복음과 상황 12월호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

3. 울산 캠퍼스 

(1) 뉴스카페 울산
12월 9일(금) 20:00-22:00 <시사IN> 토론 모임 
함께 나눈 잡지 : <시사IN> 제794호(2022년 12월 6일 발행) “어디까지 오르나”

(2)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12월 27일(화) 19:30-21:30 드림카페 <라이프 트렌드 2023>(김용섭) 독서 토론 모임

(3) 일상학교x유쾌한 작당꾼들 - 월간 작당 12월 “farewell”
12월 16일(금)-17일(토) 경주 

4. 경주 캠퍼스

(1) 경주제일교회 꿈나무 도서관 책모임
12월 5일(월) 10:30-12:00 도서관 오프라인 모임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지성근) 독서 토론 모임

(2) 경주제일교회 그림책 모임
12월 22일(목) 20:30-22:00 ZOOM 모임
함께 나눈 그림책 : <하늘에서 돌이 쿵>(존 클라센), <왼손에게>(한지원)

(3) 늘숲인문학교 책모임
12월 12일(월), 26일(월) 10:30-12:00 권은선 샘 자택 <비폭력대화>(마셜 B. 로젠버그)

<2023년 1월의 일상학교 계획>  

1. 전국 단위 모임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월 17일(화) 14:00-15:30 ZOOM 모임 

2. 부산 캠퍼스

(1)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3 “그림책이 있는 저녁”
1월 12일(목) 20:00-21:30 ZOOM 모임 또는 온라인 그림책 나눔 

(2) 뉴스카페 부산
1월 16(월) 21:00-22:30 ZOOM <시사인> 토론 모임

(3)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2023년부터 복음과 상황 부산 북부 독자 모임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모입니다.
1월에는 설 연휴 관계로 모이지 않습니다. 
2월 모임에서 1월호 내용에 대해서도 나눌 예정입니다.

3. 울산 캠퍼스 

(1) 뉴스카페 울산
1월 20일(금) 20:00-22:00 <시사인> 토론 모임 

(2)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1월 17일(화) 19:30-21:30 드림카페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에게 왜 복음이 필요한가?>(윌리엄 윌리몬) 독서 토론 모임

(3) 예술과 일상 과정
1월 20일(금)(잠정) 10:30-12:00 <그림의 힘>(김선현) 명화 감상 

(4) 시민 공동체 과정
1월 6일(금) 20:00 / 1월 13일(금) 21:30 <라이프 트렌드 2023>(김용섭) 독서 토론 모임

4. 경주 캠퍼스

(1) 경주제일교회 꿈나무 도서관 책모임
1월 12일(목) 10:30-12:00 도서관 오프라인 모임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에게 왜 복음이 필요한가?>(윌리엄 윌리몬) 독서 토론 모임

(2) 경주제일교회 그림책 모임
1월 19일(목) 20:30-22:00 ZOOM 모임

(3) 늘숲인문학교 책모임
1월 16일(월) 10:30-12:00 권은선 샘 자택 <화(anger)>(틱닛한)

1월 일정들 및 일상학교 진행 일정과 방식, 내용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페이지와 그룹, 각 캠퍼스와 과정별 단톡방을 통해 공지합니다.

일상학교의 과정에 참여하실 분은 사전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일상학교의 모든 과정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각 과정별 참가비(회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정별 홍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상학교>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verydaylifeschool 
△ 페이스북 그룹 – https://www.facebook.com/groups/school.of.daily.life 
△ 블로그 – http://blog.naver.com/schoolofdailylife
△ 카페 (후원 회원에게만 공개 ) - http://cafe.naver.com/schoolofdailylife 
△ 일상학교 생활의 발견 Life Lite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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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미션얼사연 | <청년, 함께> 햇빛 새해!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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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연구소와 함께하는 2022 하반기 전략회의에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마음껏 보고 왔습니다. 잔잔한 파도가 데려온 윤슬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에 담았습니다. 두 번의 산책에서 원없이 윤슬을 보고 또 담아왔습니다.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청년교회 '윤슬공동체'와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갑니다. 젊은이들의 솔직함, 꾸밈없음, 주는 마음에 비할 수 없이 되돌려 받는 마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성서일과 묵상과 나눔에 집중했는데, 2023년 새해부터 지성근 소장님의 저서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를 읽고 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새해는 어떤 성장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삼위 하나님을 알고 세상을 바라보며 서로를 알아가는 만큼 더 교회로 자라게 됨을 믿습니다.

전략회의에서 2023년 <청년, 함께>의 방향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걸어온 길과 남겨진 기록을 살펴보며 이렇게 결심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한 사람 한 사람을 마주하는 자리를 만들고, 연결의 장을 찾고 제공하며, <청년, 함께>의 이야기를 만들고 나눔으로 청년을 응원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청년이 잘 되길' 바라고 실행하는 이들과 연대하려 합니다."

청년운동이자 모임을 꾸려가는 '비청년 활동가'로서의 이야기와, 만남으로 인해 알게된 청년의 이야기를 계속 쌓아가려 합니다. 청년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 함께>는 여행으로, 배움으로, 교회로, 연대로, 청년을  만나 청년에게서 듣고 배우는 삶을 계속하려 합니다. 
 
비청년 활동가 '차리보'에게 마음과 자리를 내어준 '청년월동기지 니트플레이스'에 감사합니다. 청년과 함께할 수 있음이 '천국'임을 맛보았습니다. 새해는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찾고 자리를 마련하며 청년을 만나겠습니다. 

2박 3일간의 전략회의 중 두 번의 일출을 보았습니다. 어김없이 뜨는 붉은 해를 놓치지 않고 마음에 담습니다. 햇살처럼 고운 마음으로 청년이 잘되길 바라며 함께하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마음과 후원으로 2022년의 흐린 날들 동안 함께해 주신 덕분에 뜨는 해를 소망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어디든지 우리가 함께하는 곳이 '집'입니다."

<청년, 함께>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분들께, 무엇보다 <청년, 함께>로 만났고 만날 젊은이들에게 새해 인사드립니다.

햇빛 새해!!
Happy New Year!!

 
 
* <청년, 함께> 와 함께
<청년, 함께>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2월 후원해주신 분들>
고은영,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류영열, 서삼용, 이재안,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가나다 순)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청년, 함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후원계좌 안내>
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 

1월 미션얼사연 | <청사진> 시간의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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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매듭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루, 한달, 한해. 이런 시간의 매듭을 통해 지나간 날들을 주님께 올려 드리고, 새로운 일들을 계획 할 수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지나간 날들의 후회에 매이지 않고, 오지 않은 날들의 염려에 마음 내어주지 않고, 하루 하루 주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2년 독서 pt를 통해 함께 공부하는 벗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벗들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부분 거의 일년 가까이를 함께 공부했습니다. 특정한 사람들의 저작을 읽기도 하고, 하나의 주제로 여러 책을 읽기도 하면서 지식, 사역의 지혜, 삶의 지혜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을 통해 더 많은 벗들과 교류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일상수도원운동을 위해서 좌충우돌 하며 보냈습니다. 개념과 방향만 잡으면 만족하는 저에게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한 걸음 나아가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초청강연을 하면서 공식적으로 이 운동이 시작되었음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마음입니다. 내년 한 해는 더 구체화하고, 열매를 맺으며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한해 동안 많은 분들이 성실하게, 즐겁게 후원해 주셨습니다. 점점 후원하는 일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믿음으로 섬겨주셨습니다. 그래서 한 해 후원을 정리하면서 마음에 더 깊이 결심 합니다. 내게 주어진 사역을, 내게 주어진 사람들을 최선을 다해서 섬기겠노라고. 한 해의 마지막날 묵상본문이 마태복음의 대위임령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처럼 제자로 살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도록 돕는 일을 부지런히 해야 겠습니다. 2023년 1월에는 교회에서 디모데후서를 설교하려고 합니다. 바울처럼, 디모데처럼 복음을 위해 달려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1월 미션얼사연 | <Church M> 타자를 위한 교회, 환대의 공동체



친구를 위해 open table 잔치를 준비했습니다.
친구는 고등부때까지 교회를 나가다 그만 두었습니다.
나이 60이 되어서 친구들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친구는 아내와 함께 그냥 오지 않고 떡집에서 맛있는 떡을 맞춰 가져왔습니다. 마음이 따스한 친구, 남에게 베풀고 환대하기 좋아하는 부부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오기 전 제일 먼저 도착해서 싼타 모자 씌워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이 부부가 Church M 공동체를 통해 주님께 헌신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젊은이 공동체(윤슬공동체)도 자기들만의 교제를 넘어설 줄 아는 공동체가 되어갑니다. 타자를 위한 교회, 이웃을 위해 섬기고 희생하는 모습을 연습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식구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밤늦게 까지 선물을 만들고 보이지 않는 허드렛일을 하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선물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환영하는 성탄주일에....

사족- 공동체 예배중 김운준 젊은이의 스토리텔링의 여운이 깁니다. 여느 목사의 설교보다 더 짙은 여운...

<출처> Church M 페이스북 페이지, 지성근 소장님의 글 (http://shorturl.at/GWY05)

1월 연구소 사연

<2023년 1월 연구소 사연>

1. 'Salon de 식객'(살롱 드 식객) 2023년 첫 모임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

공동체적 독서 운동 'Salon de 식객'(살롱 드 식객),
2023 새해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019년 말부터 전 세계에 거대한 그림자를 드리운 코로나19(COVID-19) 시기는, 어떤 의미에서는 지난 20년간 일상신학과 생활신앙을 연구하고 보급해 온 연구소의 관점에서 볼 때 급진적인 변화가 일어난 시기였습니다. (중략) 새롭게 일상신학과 생활신앙의 걸음을 걸어가기 시작한 길동무들에게 조금 앞서 이 길을 걸어가는 탐구자로서 일종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소망도 다시 생겼습니다. 그런 점에서 새로운 시대에 다시 한 번 일상신학, 생활신앙의 도래를 외치는 길잡이로서 이 책이 유익이 있길 바랍니다." - 지성근,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 서문 17-18.

코로나 시기와 더불어 뜻하지 않은 '신앙생활'의 전환기를 맞은 듯 합니다. 저자의 말처럼 격변의 시기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소망'을 함께 책 읽는 '살롱드식객'과 더불어 찾고 싶습니다.

(1) 일시 : 2023년 1월 27일(금), 2월 3일(금), 2월 10일, 2월 17일 20시 30분 - 23시
(2) 대상 : 함께 책 읽고 대화하고 싶은 모든 분
지난 해 구입한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를 아직 읽지 않은 분, 혹은 책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기 원하는 분
(3) 모집인원 : 10명 선착순
(4) 모임 방식 : ZOOM 미팅 방식으로 모여, 정해진 분량을 함께 읽은 뒤 대화합니다.
(5) 함께 읽을 책 :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지성근, 비전북)
책은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책을 미리 읽어오지 않아도 됩니다. 모임 시간에 함께 읽습니다.
(6) 등록비 : 일반회원 2만원(4주 4회)
입금계좌 - 국민은행 103001-04-251168 일상생활사역연구소
(7) 신청방법 : 링크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서 링크: https://1391korea.net/s/42
(8) 문의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페이스북 메시지, 인스타그램 DM
일상생활사역연구소 대표전화(051-963-1391)

식객(食+識客)은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청년들과 함께 음식과 지식을 나누며 책을 읽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모임입니다. 2021년부터 'Salon de 식객'으로 이름하였습니다. 비대면이 일상이 된 뉴노멀 시대, 비록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책을 읽지는 못하지만 함께 책 읽고 함께 먹고 마시는 모임을 진행합니다. 비대면의 한계를 넘는 공동체적 독서 방식의 운동을 시작합니다.

2023 첫번째 시즌은 함께 책 읽고 대화하는 4주간 네 번의 모임으로 준비했습니다.
4주간 ZOOM 미팅 방식으로 네 번의 모임을 갖습니다. 한 주에 정해진 분량만큼 윤독 후에 대화합니다.

2023 새해, 특별한 책 읽는 모임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사전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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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3년 <복음과 상황> 부산 북부 독자 모임 시간 변경(매월 넷째 주 화요일) 및 1월 모임 휴식 안내 

'복음과 상황’ 부산 북부 독자 모임 안내입니다.

새해에는 모임 시간이 매달 넷째 주 화요일로 변경되었습니다.
1월은 연구소의 일정으로 모임을 쉬고, 2월 모임에서 1월호 이야기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읽고 대화하는 시간으로 인한 성숙, 만남을 거듭할 때마다 깨닫습니다.
새해에도 서로를 살리는 대화, 환대와 경청의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함께하실 분을 기다립니다.
온라인 모임이기에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연락처 혹은 메시지 주시기 바랍니다.

(1) 일시 : 2023년 1월 모임은 쉽니다.
(2) 대상 : ‘복음과 상황’을 읽고 대화하고 싶은 모든 분
(3) 문의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051-963-1391)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4) 주관: 일상학교, < 청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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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TT(Experiencing The Trinity) 특별과정과 온라인 엘비스(Everyday Life Bible Study) 클럽(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 <마가복음> 모임은 3월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4. Church M 1월 모임 안내

Church M은 Missional한 개인과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Church M은 한 달에 한 번(Monthly) 모이는 탈교회한 개인, 교회 난민들과 그로 인해 구성된 솔로교회, 작은 교회, 가정교회, 젊은이 교회 등의 네트워크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것이 이상이 아니고(Monthly held), 매일을 미션얼하게 살아가는 것이 이상이기에(Daily lived) 한 달에 한 번 모여 매일의 일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예배와 말씀, 성찬과 교제 가운데 함께 생각해 보고 보냄 받은 일상으로 나아갑니다.

(1) 일시 : 2023년 1월 29일(주일) 14:30
(2)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3) 문의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051-963-1391)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사역소개
1.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사명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일상생활 속에서 일하고 계시며 우리를 일상생활로 보내시는 분이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이러한 ‘하나님의 선교’를 깨닫고 동참하는 개인, 공동체, 운동을 위한 연구, 교육・훈련,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2.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핵심 가치
 
(1) 일상생활은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요 사역이다(Life as Mission).
(2)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을 분리시키는 이원론적 태도를 지양하고, 양자의 통합과 일상생활의 가치를 긍정한다(삶과 신앙의 통합).
(3) 교회의 본질은 보냄받은 세상과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것이다(미션얼 교회, 일상교회).
(4) 우리는 규모와 힘의 논리에 따라 세상을 정복하고 배제하는 태도를 지양하며, 세상 속에서 겸손히 섬기고 배우신 그리스도의 본을 따른다(크리스텐덤의 극복).
(5) 공동체로 존재하시며, 보내시고 보냄받으시고 보냄이 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의 삶(존재와 사역)의 기초가 됨을 고백한다(삼위일체 신학).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위한 R&D로서 위와 같은 핵심가치에 입각하여 활동하며, 이러한 가치에 동의하는 개인과 교회, 단체와 협력한다.
 
3. 연구소 사역
 
(1) 연구
 
1) 일상생활 및 미션얼 운동 관련 신학 연구, 강연, 세미나
2) 일상생활 및 미션얼 운동 관련 학제간 연구
3) 연구지(Seize Life: 日常生活硏究) 및 각종 자료 발간
 
(2) 교육・ 훈련
 
1) Missional Life Training
2) ETT(Experiencing The Trinity) 신학훈련
3) Marketplace Ministry Training
4) TGIM 운동(평일의 영성을 선언하고 살아내는 사람들의 모임)
5) ELBiS Club(Everyday Life Bible Study Club) 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
 
(3) 미션얼 운동(Missional Movement)
 
1) 미션얼 교회 운동
2) 일상학교
3) 청년, 함께
4) 에듀컬 코이노니아(에코)(2022년 독립)
5) 평화만사(평화를 만드는 사람들)
6) 청사진
7) 협업공간 레인트리
 
(4) 자문·협력
 
1) 일상생활사역 및 미션얼 사역 관련 자문 제공
2) 유관단체 및 운동과의 협력
 
(5) 네트워킹(Glocal & Network Ministry)
 
- 지방과 지역 중심의 수평적 네트워크 사역, 국제적 네트워크 사역, 온라인 네트워크 사역을 통하여 일상생활 및 미션얼 관련 신학·영성·운동 확산
2022년 12월 후원자 명단



2022년 12월 후원자 명단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꾸준하고 신실하게 저희를 후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혹시 저희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고 계시다면
이메일 연락처를 연구소 메일 1391korea@gmail.com으로
알려 주시면 저희들도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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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향화 가심비심리상담이은정 강민수 강승우윤혜림 경남IVF 김광현전혜연 김기주 김남건 김도중 김도형 김미경 김민철 김석기 김영혜 김의수 김중안 김찬욱 김철규 김태영 더불어함께교회김형국 레인트리 모광현 박기철 박민성 박시욱 박영찬 박제준허성은 부순애 부은애 서진미 석지훈 손찬희 신동환 안준협 우타관 이명진 이승호 이연경 이유진 이응주 이종기 이준희 이혁진 정규석 정영아 정윤정류재한 정혜선차재상 주성석 지성근김미혜 진현경 최규하 하득기 하태근 한나작업실 한은정정한신 허민수 허성호 허홍태 황인태 희민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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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온양삼일교회 울산누가회 이경미 이원석

일상생활사역연구소(부산 113-2009-1136-04) 입금자
기장새삶교회 대전중부IVF 맑은물교회 박효성 부산남부교회 부산IVF 사귐의교회 새로남안대진 생명의빛광성교회 신응종품은교회 심은희 울산대영교회 은혜의동산교회 장전교회 전주제자교회 정태신 하창완 한수진 

일상생활사역연구소(국민103001-04-251168) 입금자
강혜정 고은영 김도열나혜진 김명근 남성교회 대구IVF 동래제일교회 미션얼닷케이알교회 박선영 박철진 배성우정다은 산울교회 수맥교회 신부산교회 안양석수교회 은혜샘교회김중영 제4영도이순흠 제자들교회 포항몸된교회 하규하 함께하는교회


특별헌금
(주)서울조구, 좋은책값, 최윤(최원용) 님이 문서사역을 위해
김의수 주성석 홍정환 님이 연구소 리트릿 및 후생복지를 위해 특별헌금해 주셨습니다. 

혹시 사무행정 착오로 빠진 분이 계시면 
즉시 저희 연구소로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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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계좌

* 신규로 입금하신 후에는 1391korea@gmail.com 으로 

입금연락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 (Institute for Everyday Life as Ministry) 소셜 네트워크

* 주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15(장전동, 해인골든빌라) 402호 (46240)
*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남산역과 범어사역 중간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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