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여는 일상기도 | 일상 속에서 생명과 평화의 나라를 구하는 기도
#2021년 10월을 여는 일상기도 
 
일상 속에서 생명과 평화의 나라를 구하는 기도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하신 주님의 분명한 뜻에
저희의 마음을 온전히 기울이고
일터와 가정과 모든 일상 속에서 당신의 나라를 구합니다.
당신의 나라는 삼위 하나님과 충만한 사귐을 누리는 나라이기에
일상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당신의 말씀 안에 거하고 당신과 함께 걸으며
당신과 한 마음이 되어 충만한 일상으로 당신께 영광을 돌려드리기를 원합니다.
주님, 당신의 나라는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나라이기에
생명과 평화로 가득한 그 나라를 누리며 일구어 가기 위해
자연을 돌보는 푸르른 생활로, 다툼과 폭력을 다스리는 평화로 
세상을 새롭게 하기 원합니다.
주님, 오직 그리스도로,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성경으로 살아가는 
저희의 새로운 삶이, 하나님 나라의 그 삶이
일상을 소중하게, 생활을 푸르게,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어 가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한신 기도드림)
10월 여는사연 | "일상생활사역주간에 함께해 주세요!"

일상생활사역주간에 함께해 주세요!

“제2, 제3의 종교개혁이 필요한 때”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10월은 개신교(protestant)의 출발을 알렸던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종교개혁기념일이 있습니다. 그 날 10월 31일 전후로 개신교회들이 종교개혁기념주일로 정하고 항상 개혁하는 교회(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 est, the church reformed, always reforming)를 이야기하지만 그러나 여전히 개혁의 과제는 거대하기만 합니다. 지난 15년동안 저희 연구소는 그 출발지점부터 교회당 안에서만 아니라 교회당 밖 모든 공간에서, 소위 종교적인 시간과 사건에서만 아니라 일상적인 시간과 순간에서 “일상생활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주되심의 자리로, 성령충만의 현장으로” 이해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일이야말로 종교개혁의 미완의 과제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기념주일을 끼고 두 주간에 걸쳐 “일상생활사역주간”이라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함께 참여하며 상호 격려하는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2021년 일상생활사역주간> 역시 10월 25일 월요일부터 11월 7일 일요일까지 두 주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이 종교개혁의 미완의 과제에 동참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연구소가 매년 이 사역주간을 고려하여 캠페인 문구를 만들고 이 문구를 유명캘리그라퍼이신 임정수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멋진 캘리그라피를 선물받아 그것으로 스티커를 제작하거나 컴퓨터 배경화면 혹은 폰과 같은 기기의 바탕화면 등을 통해 배포하고 sns에 그 사진이나 증거를 올려서 서로 격려하는 운동을 벌여 왔습니다. 올해도 “일상을 소중하게, 생활을 푸르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스티커를 제작하여 구글신청서를 통해 신청하신 분 선착순 100분에게 스티커를 배부해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복음과 상황>과 협력하여 독자들에게 스티커를 선물할 예정입니다. 그것을 사용하여 sns등을 통해 #일상생활사역주간2021 태그를 달아 올려 주시는 방식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바탕화면을 저희가 사역주간 직전주말 제공하고 그것으로 바탕화면들을 바꾸시고 이것도 sns를 통해 태그를 달아 올려 주시면 태그를 달아 올리신 분들을 추첨하여 저희 연구지 한권과 스티커를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교회의 기도모임이나 단체의 매일(아침)기도회에 활용할 수 있는 일상기도문을 두주에 걸쳐서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이 두주간만이라도 짧지만 기도문을 활용하시면서 이 캠페인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연구소에서는 팬데믹 상황임을 고려하여 사람들을 모으는 거창한 행사보다는 정제된 내부 콜로키움을 통해 저희 연구소가 지금, 이 상황,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어떤 방식으로 섬기려고 하는 지를 소통할 예정입니다. 10월 27일 수요일 콜로키움을 내부적으로 하고 그 내용을 유투브를 통해 11월 3일 공개하겠습니다. 콜로키움의 주제는 “공존일상: 공존을 위한 대화, 우리 앞에 놓인 일상을 말하다”로 정했습니다.

이 모든 캠페인에 음으로 양으로 함께 하실 캠페이너 10분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이분들에게는 사역주간이 마치고 나면 저희 연구소가 그간 발간한 연구지 전질 18권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위에 언급한 모든 캠페인에 함께 하시면서 동시에 자신의 자리에서 네트웍을 통해 캠페인을 독려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캠페이너 모집은 스티커 배포를 위해 구글신청서를 쓰실 때 별도로 설문에 응답하시면 됩니다. 응답하신 분 중에서 10분을 뽑아서 저희와 함께 하시도록 다시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저희 연구소의 정체성 자체가 일종의 캠페인 운동이기에 자원활동하실 수 있는 캠페이너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의 종교개혁을 위한 미완의 과제인 일상생활사역, 일상을 소중하게, 생활을 푸르게,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일들이 편만해 지기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이 일에 함께 동참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삶,일,구원 (3191) 지성근 목사

 

 

신청은 아래의 링크(구글폼)에서 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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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일상생활사역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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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상사연 - 김국화님(은행원)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은행 영업점 근무 하고 있습니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대학교 졸업 후 1년 구직활동-> 국민은행 취업-> 지점 및 피비센터 근무-> 육아휴직 후 복직해서 현재 영업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3. 평범한 하루 일과를 기술해주세요.
육아 단축근무 중이어서 오전에 아이 아침 먹이고 돌봄 후 9:30분에 등원시킨후 간단한 집안일 및 휴식 12:30분에 출근해서 보통 오후5:00 퇴근합니다.  5:30분쯤 집에 귀가해서 아이 저녁 준비 후 먹이고, 식사 준비해서 남편과 식사 후 설거지등 집안 정리 후 9시부터 아이 재우고 잠이 들거나 해야할일 하거나 또는 넷플 보거나 합니다. 

4.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은 안정적인 급여가 들어오는것, 복지가 잘되어 있는 회사라는 점, 성과에 맞는 승진이나 보상을 받는 것, 마음에 맞는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입니다.  어려움은 불특정다수의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항상 친절하게 대해야하는 피로감, 일에 대한 적정한 보상이 돌아오지 않았을때, 매일 성과를 내야하는 영업에 다한 부담감, 자산에 손실을 줄 수있는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감, 직장내 정치적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입니다.


5. 당신이 가진 신앙은 일과(日課, daily work)와 일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어려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사람을 대할때 고객이든 직장내 관계에 있어서 인격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고 대하게 됩니다. 고객의 빈부, 지식의 유무 등으로 판단하고 대하는 것을 떠나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존중을 갖고 대해야한다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해줍니다. 반면 직장내에서는 인사권이 있는 윗사람과 관계할때 내가 너무 그 사람에게 잘보이려고 노력하지 말자라는 마음도 갖게해줍니다. 윗사람이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되신다라는 생각, 하나님께서 하나님보다 사람에게 잘보이려는 노력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육아를 하기 때문에 아이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에 순간순간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될 때 은혜를 받고, 부모님이나 남편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앙이 있는 친구들에게 나누면서 감정을 해소만 할때도 많지만, 나누는 대화를 통해서 또는 혼자서 생각이나 마음을 정리하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태도가 무엇일지 붙잡으려고 노력합니다.


6. 교회/신앙 공동체가 일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끼친 영향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어떤 영향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대학생때 예수전도단에서 훈련받으면서 선교에 대한 마음을 품고 살다가 막상 졸업할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간사를 해야하는지 선교사 준비를 해야하는지 직업을 갖어야하는지에 대해 많은 시간 기도하고 고민하고 상담받으면서 취업이라는 진로를 정하게 되고, 또 취업이라고 결정하고 준비하기 시작했을 때 그 과정에서 계속 떨어지는 과정, 마지막에 은행에 취업하는 과정까지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인도하셨다는 강한 믿음 때문에 초기에 너무 힘들었던 직장 생활에서 내 마음대로 그만둬서는 안된다라는 마음으로 인내하고 버티게 해줬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도 때로 정말 더 못보티겠다고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할때마다 부서가 바뀐다던지, 갑자기 연수가 보내진다는 등의 하나님이 하셨다라고 밖에 할수 없는 일들에 대한 경험으로 나의 직장생활이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신다라는 믿음, 그래서 내 마음대로 그만둬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직장 생활이 익숙해진 다음에는 승진을 하고 싶어서 노력하기도 했고, 가정생활에서 일어난 어려움과 절망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불신과 원망이 내 힘으로 이뤄보겠다는 마음으로 승진을 위해 더 노력하게 되었는데 승진이 너무 꼬이게 되고 결국 노력과 때에 맞는 승진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나중에 승진하게 되었을때 그냥 상황이 꼬였다라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쉽게 말할수 있는데, 제 마음에 내 힘으로 이뤄보겠다는 마음이 잘못되었고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기뻐하지 않으셨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있는 부서나 영업점이 마음에 안들 때도 있고, 만나는 직장 상사나 동료가 마음이 안들거나 힘들 때도 있지만 그럴때 직장생활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나를 이곳에 있게 하신 분이 주님이시고 계획이 있으시다는 믿음을 갖고 버티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7. 위의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며 떠오른 생각이나 개인적 느낌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일에 대한 즐거움을 쓰면서 내가 일 그 자체로 느끼는 즐거움은 없구나를 새삼 깨달았고, 육아 휴직 후 복직하고 일하면서, 일이 빨리 익숙해지고 성과를 내야한다는 부담감과 한편으로는 육아와 병행하면서 일과 직장에 대해 그다지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는데 글을 쓰면서 내가 이 직장에 어떻게 들어왔고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다녔는지, 또 버텼는지 생각이 났다.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인도하신 곳, 하나님께서 나의 직장생활에서도 주인되신다고 계속해서 가르치신 곳, 그런 마음과 믿음이 있었는데 많이 잊고 있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Seidman(2006)이 제시한 심층면접의 구조(생애사적 질문/현재의 경험/의미에 대한 숙고)를 참조하였음.

 

10월 미션얼 사연 | <청사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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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휴가를 다녀오는 일이었습니다. 혼자서 아무런 계획없이 떠난 것은 난생 처음인 듯합니다. 몸과 마음, 사역 모든 면에서 휴식이 필요하던 시기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생각나는 데로 가고, 멈추고, 먹고 즐기는 시간.짧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또 한편에서는 지구 전체가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런 상황을 겪은 것이 어떤 구조와 일상을 만들어 낼 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정상적인 속도로 살아가고, 공존하는 삶의 방식이 자리 잡기를 기도합니다.

9월에 주로 읽고 나눈 책은 한국 현대사와 <현실,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두 책 다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 현대사를 통해서는 70-80년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흔히 지금의 체제를 87년 체제의 연장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그동안 변화된 사람들의 형편과 욕구, 변화된 상황을 다 담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를 둘러싸고는 계속해서 개헌이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매번 정치적인 이유로 무산되고 있지만. 그런데 우리도 80년대 체제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도 선교단체도 80년대의 생각, 방식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가? 사람이 변하고, 시대가 변화고, 상황이 바꿨는데 여전히 80년대의 비전과 방식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유진 피터슨이 다루는 역사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는 우리가 인간의 노력을 기술한 것이다. 그리고 많은 경우 그 기록은 우리가 망쳐 놓은 일들-폭력, 전쟁, 기근, 증오, 다툼, 착취-에 대한 기록이다.’ 이런 역사를 무시하고 사는 삶을 ‘도덕주의’라고 한다. 도덕주의는 사역자들이 사용하기 쉬운 무기다. 이런 면에서 나도 도덕주의를 무기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간사들과 전도에 대한 책을 일고 나누었습니다. <전도의 유산><새로운 전도가 온다>를 읽고 나누었습니다. 전도해야하는 상황이 매우 힘들어진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선교를 계속하고 계시며, 전도의 일도 계속하고 계심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일에 참여할 수 있을까?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여러 사례들을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아직 답을 이야기 할 시기가 아니라, 시도를 해야 할 시기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교회에서도, 선교단체에서도 청년사역에서 전도를 위한 새로운 시도와 실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10월 미션얼사연 | <청년, 함께> 윤슬, 나와 타인을 새롭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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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이른 아침, 집을 나섭니다. 강변을 따라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습니다. 9월은 특히 하늘을 보며 코로나 시기에 주어진 뜻밖의 선물을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형언할 수 없는 색으로 물드는 새벽 하늘을 따라 이끌리듯 바다로 향합니다. 그리고 수영강변에 햇빛이 비쳐 생긴 ‘윤슬’에 시선과 마음을 빼앗깁니다.

요즘, 윤슬을 볼 때마다 스마트폰을 꺼내어 사진에 담는 습관이 새로 생겼습니다.

잔잔한 물결이 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우리네 삶을 닮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문득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물결의 어느 부분을 빛을 받아 반사하고, 어느 부분은 그렇지 않기에 반짝이는 부분이 교차합니다. 작은 물결이 반사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은 붙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니 어쩌면 그렇기에 ‘윤슬’이라는 예쁜 형태를 만들어 내겠지요.

잠시 어려운 때를 지나는 동안, 전혀 예기치 않은 위로와 격려를 선물로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문득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내 어려움 속에서도 의연한 인내와 기지를 발현합니다. 오히려 위기가 기회됨 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로마서 8장 28절, 새번역성경)

순천에 계신 큰 선생님으로부터 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온갖 세월을 겪으며 깊은 공부와 깨달음의 성취를 이루신 분께서 마음에 깊이 새겨 명심하라고 당부해 주셨습니다.

지금 삶의 모습이 빛을 받아 반짝이는 지, 그 반대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아니 어쩌면 그렇기에 멀리 떨어져 나를 다시 살피고, 인내하며 기다림 속에 기대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들의 모습에서 반짝임과 그렇지 않음을 분리하려는 실수에서 벗어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붙어 있어야 ‘윤슬’일테니까요.

젊은이들을 보며 ‘윤슬’을 떠올립니다.
세상이 그들에게 어떤 프레임을 씌울지라도,  빛을 받아 반짝일 소중한 존재들로 인해 펼쳐질 세상을 기대합니다.

9월, <청년, 함께>는,
6일(월), 27일(월),
 일상학교 정한신PD가 진행하는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이 있었습니다. <시사인>을 읽고 토론합니다. 뉴스를 읽고 세상을 바로 보는 힘을 기르는 모임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피드백을 들을 때마다 다양한 곳에서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14일(화), ‘우.너.교’ 소모임 ‘다독다독(多讀)’에서 성경의 이야기로 신앙을 ‘재구성하는’ 온라인 ReFrame을 시작했습니다. 다음 모임은 10월 7일(목)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28일(화),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을 가졌습니다. 독자모임 단톡방에 초대되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10월 19일(화)입니다. 

9월 <청년, 함께> 일정
대면 모임과 비대면 모임으로 모입니다.

1.  ‘우.너.교’ 소모임 ‘다독다독(多讀)’ Season 5 
일시: 10월 7일(화), 이후 미정
장소: 온라인(zoom 미팅)
성경의 이야기로 신앙을 '재구성하는' 온라인 ReFrame을 시작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주위에 널리 권해주세요.

2. ‘우.너.교’ ELBiS Club(일상생활성경공부) 
GIBS(Group Inductive Bible Study, 공동체 귀납적 성경공부) 방식을 이용한 성경공부. ZOOM 온라인 화상 모임으로 진행. 공동체 성서해석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멤버 모집 중!

3.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 -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뉴스카페 모임 
일시 : 11일(월), 25일(월)
장소 : 온라인(zoom 미팅) 혹은 협업공간 레인트리
시사인을 읽고 토론합니다. 일상학교 PD 정한신님의 코멘트를 옮겨 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이웃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상을 읽는 관점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4. ‘독서, 함께’
일시 : 매주 월요일, 시간 추후 공지
장소 : 줌 미팅 혹은 광안동 '가득한집'
읽을 책: ‘내 얼굴에 아버지가 있다’ (우동준, 호밀밭, 2021)를 함께 읽고 대화 나눕니다.

5. <청년, 함께> Day
일시 : 매주 화요일

6.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일시: 10월 19일(화) 저녁 8시
대상: '복음과 상황'을 읽고 대화하고 싶은 모든 분.
모임방식: zoom 미팅 혹은 협업공간 레인트리(부산 남산동 소재)에서 모입니다.
함께 읽을 책: 복음과 상황 2021년 10월호
주관: 일상학교, <청년, 함께>

* <청년, 함께> 와 함께
<청년, 함께>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청년, 함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청년, 숨삶>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sumsalm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youth_full_life
 

<후원계좌 안내>
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 

10월 미션얼사연 | <협업공간 레인트리> "나를 맞이해 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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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미지 속 커피와 크로와상을 받던 날, 한 모금의 향과 맛에 감탄하고 빵 한 조각의 질감과 맛으로 감동받았습니다.
그전에 이미, 진심으로 대하는 표정과 필요한 것을 묻고 살피는 찬찬한 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한 잔에 맛과 향과 마음을 담았고, 한 조각에 성실과 정성을 담았습니다.
햇살이 가득 찾아온 너른 카페 한 곳에 자리잡고, 그 마음을, 맛과 향을 음미하며 감사했습니다.

순천 ‘사랑어린학교’를 방문했습니다. 폐교를 꾸며 사람들을 맞이하고, 다음세대에게 삶을 마주하는 마음을 전수하는 곳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입구를 향해 걸으며 반갑게 맞이하는 수십 여 마리의 닭이 환호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찾아온 사람을 위해 따스한 차 한 잔을 내리고, 가르침과 배움의 공간과 시간을 열어 나그네도 깨달음의 장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선생님이신 분이 경청하시는 모습에서 사람을 맞이하고 마주하는 삶의 태도를 배웠습니다. 

남편의 귀가를 맞이하지 못하는 경우, 아내는 엽서로 하루의 수고를 알아주고 격려하며 맞이합니다.

그러고 보면, 삶의 곳곳에서 용납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내게 기꺼이 자리를 내어주는 사람들로 인해, ‘살아’갑니다.

‘맞이함’으로 마주하며, 그도, 나도 ‘살아’가는 것이 행복임을 자꾸 알게됩니다.
 

다양하고 창발적인 생각과 운동, 실험, 그리고 쉼과 나눔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협업공간 레인트리를 사용하실 있도록, 찾는 분들이 연락할 있을 날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 협업공간 레인트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aintreecollabospace

10월 미션얼사연 | <에듀컬 코이노니아> 특별한 가을 누리기



퍼머컬쳐(지속가능한 농도삶문화)정신을 
고려(考慮)하여 지역밀착방식으로 마을 네트워크 속에
몸맘삶을 잘 담아 살겠습니다.


특별한 가을 누리기 
대구에서 살면서 일년 중에 가장 좋은 계절이 가을입니다. 모든 일을 하기 너무 좋은 날들이 요즘입니다. 특히 올 가을에는 여러가지 삶의 열매도 경험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첫째 은민이가 고등학교 생활을 매듭짓고 새로운 삶터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아직 완전하게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내년부터 금산군청에서 사이클 선수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마음과 몸으로 최선을 다한 은민이에게 아주 좋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삶터로 나아가는 은민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10월에는 배나무골 마을 사람들과 일년동안 해왔던 여러 마을사업들을 갈무리해야 합니다. 해왔던 여러 마을교실과 행사들을 돌아보고 보고서를 만들고 회계정리등 서류정리를 하는 시기를 보냅니다.  이사로서 역할을 잘 맡아서 마을 일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몸과 마음 주시도록 기도하며 한걸음 걸어갑니다. 2022년의 새로운 삶을 준비하면서 올해 보냄 받은 삶터와 일터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잘 돌아보고, 경축하고 동참하여 삼위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케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특별한 10월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한달로 보내고 싶습니다. 일상생활사역주간을 준비하면서 생태교육공동체 에코 삶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잘 헤아려 앞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에 좋은 이정표를 남기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생태경제, 삶교육, 전환마을공동체 등 성육신적인 태도를 담을 수 있는 시대적 상황과 모습을 그리스도인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잘 나누고 이정표를 제시하는 특별한 가을이 되길 소망합니다. 

가을이 깊어지는 10월에 우리 미션얼 디자이너들의 삶터와 일터에 하나님의 평화의 열매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10월 eko 미션얼 삶

10월 2일-3일 / 옥스팜트레일워커 참여 (배나물골 이웃들과 함께)
10월 6일 / 대구 송현동 마을도서관 마을교육공동체 강의 
10월 11일 / 마을메이케스페이스 놀삶 워크샵 참여 
10월 12일  / 광주 신안교회,  2021 탄소제로 녹색교회를 위한 환경선교사 과정 강의  
10월 23일 / 성남 이우교회, 마읆뜰 탐방 인도  
10월 25일-11월 5일 / 일상생활사역주간 사역 

 

에듀컬 코이노니아 후원
미션얼 디자이너로 함께 해 주십시오.

에듀컬 코이노니아(educal_koinonia)는 보냄 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을 만들어 갑니다. <에코>는 지속가능한 농사를 통해 자급자족 형태의 공동체를 이루고, 온/오프라인으로 생태교육 공동체사역을 소개할 것입니다. 또한 점점 더 표류하는 것만 같은 한국교회와 세상 가운데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삶으로 보냄받은 자리에서 하나님나라 운동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1구좌 만원’으로 <미션얼 디자이너>가 되어주셔서, <에코>과 함께 농도생태교육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동참해 주십시오. 후원금의 1/4은 도농상생사역비로 사용하며, 구체적으로는 농을 기반으로 하는 전환적인 삶과 생태교육·공동체사역 관련 도서구입, 웹소식지 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후원
국민은행 104-21-1650-859 김종수

+ 온라인 후원약정서
http://goo.gl/kuwd8l

+ 문의 010-3260-1391 김종수
imagekjs@gmail.com

10월 미션얼사연 | <일상학교>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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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1년 10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정한신(일상학교 PD)

  일상학교 운동을 하다보면 요원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애쓰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일상학교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새롭게 되고, 사람들의 삶의 조건인 사회적 환경이 새롭게 되어 더불어 ‘좋은 삶’을 누리는 세상,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 자신과 타자의 일상을 배우고, 나누는 모임을 만들고 작은 모임과 만남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연대와 공존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만나서 웃고 떠들며 생각을 나누는 것으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책을 함께 읽고, 시사 토론을 진행하며, 생각과 감성을 깨우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도 하고 일상학교에서 배우고 얻은 관점을 가지고 자신의 일상에서 작은 실천들을 해 보기도 합니다. 이 모든 일들과 움직임들이 하나하나 소중하지만 가끔씩 멈춰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는 것만큼 나 자신이, 타자와 이웃의 삶이, 우리를 둘러싼 사회와 세계가 변화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변화는 너무나 더디고 오히려 후퇴하고 퇴조하는 모습조차 만연해 있는 것은 아닌지 회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상학교 모임 가운데 우리는 자주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자신의 일상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고, 타자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고 있으며, 적어도 나 자신을 넘어서서 이웃과 세상을 생각하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곤 합니다.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적인 변화도 조금씩 감지됩니다. 그렇게 우리는 요원한 비전을 품고 한걸음씩 손잡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당장의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약하지만 시간이 쌓이고 쌓이면 비로소 드러나는 변화도 있습니다. 특히 성장하는 것들은 대개 그 처음이 미약하지만 시간과 함께 자라나 그 진가를 드러내기 마련입니다. 일상학교는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 시간을 쌓아가는 운동입니다.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며 웃고 즐거워하며 쌓아가는 시간들 속에서 새로운 변화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일상학교는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매번 씨앗을 심고 사계절의 시간을 쌓아가며 시간이 지났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것들을 소중히 보듬어 내겠습니다.

  함께 시간을 쌓아가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상학교 샘들과 후원회원 여러분들에게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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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의 일상학교 이야기>  

1. 부산 캠퍼스

(1)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9월 14일(화) / 28일(화) 오후 2시 ZOOM 모임 
그림책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함께 나눈 그림책 : <거울 속으로>, <나무의 시간>, <다 같은 나무인 줄 알았어>, <가을에게, 봄에게>

(2)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2 
9월 30일(목) 저녁 8시 ZOOM 모임
그림책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함께 나눈 그림책 : <불안>, <연남천 풀다발>

(3) 뉴스카페 부산
9월 6일(월) / 27(월) 저녁 8시 ZOOM <시사인> 토론 모임

(4)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9월 28일(화) 저녁 8시 ZOOM 모임
복음과 상황 9월호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

2. 울산 캠퍼스 

(1) 예술과 일상 과정
9월 28일(화) 오전 10시30분 <그림의 힘>(김선현) 그림 감상과 이야기 모임

(2) 뉴스카페 울산
9월 10일(금) 저녁 8시 ZOOM <시사인> 토론 모임

(3) 시민 공동체 과정

1) 9월 17일(금) 저녁 8시 <우리는 이상한 마을에 산다>(댄 핸콕스) 독서 토론 ZOOM 모임
2) 9월 7일(화) 오전 10시30분 <타인에 대한 연민>(마사 누스바움) 독서 토론 ZOOM 모임

(4)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9월 7일(화) 저녁 8시 <일상 상담>(카린 아커만 슈톨레츠키) 독서 토론 ZOOM 모임

3. 경주 캠퍼스

경주제일교회 꿈나무 도서관 책모임
9월 3일(금) 오전 10시30분 <하나님의 뜻>(제럴드 싯처) 독서 토론 ZOOM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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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의 일상학교 일정>  

1. 부산 캠퍼스

(1)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0월 12일(화) / 26일(화) 오후 2시 ZOOM 모임 
그림책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2)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2 
일정 추후 공지
그림책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3) 뉴스카페 부산
10월 18일(월) 저녁 8시 ZOOM <시사인> 토론 모임

2. 울산 캠퍼스 

(1) 예술과 일상 과정
10월 19일(화) 오전 10시30분 <그림의 힘>(김선현) 그림 감상과 이야기 모임

(2) 뉴스카페 울산
10월 1일(금) / 22일(금) 저녁 8시 ZOOM <시사인> 토론 모임

(3) 시민 공동체 과정
10월 5일(화) 오전 10시30분 / 10월 8일(금) 저녁 8시 <강자동일시>(강수돌) 독서 토론 ZOOM 모임

(4) 누가회 독서모임
10월 5일(화) 저녁 8시 <하나님의 뜻>(제럴드 싯처) 독서 토론 ZOOM 모임

3. 경주 캠퍼스

경주제일교회 꿈나무 도서관 책모임
10월 1일(금) 오전 10시30분 <세상을 놀라게 하라>(마이클 프로스트) 독서 토론 ZOOM 모임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일정들을 유연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10월 일정들 및 일상학교 진행 일정과 방식, 내용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페이지와 그룹, 각 캠퍼스와 과정별 단톡방을 통해 공지합니다.

△ 일상학교의 모든 과정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각 과정별 참가비(회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정별 홍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상학교의 과정에 참여하실 분은 사전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사전 신청 및 문의는 일상학교 PD에게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일상학교 PD(대표 겸 프로그램디렉터)
정한신 010-6556-7379

△ 후원 및 회비 납부 계좌
농협 948-02-281574 (예금주 : 정한신)
카카오뱅크 3333-08-2439455 (예금주 : 정한신)

<일상학교>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verydaylifeschool 
△ 페이스북 그룹 – https://www.facebook.com/groups/school.of.daily.life 
△ 블로그 – http://blog.naver.com/schoolofdailylife
△ 카페 (후원 회원에게만 공개 ) - http://cafe.naver.com/schoolofdailylife 
△ 일상학교 생활의 발견 Life Literacy
- https://www.facebook.com/schoolofdailylife
- https://www.facebook.com/groups/lifeliteracy

10월 연구소 사연


1. 2021년 후반기 온라인 엘비스(Everyday Life Bible Study) 클럽(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 

(1) 일시 : 매주 금요일 오후 9시~11시 (ZOOM 모임)

(2) 함께 나누는 성경본문 : 전도서

(3) 성경공부 방식 : Communal or Group Integral Bible Study
성경 본문을 공동체가 함께 관찰하고 질문하면서 말씀을 해석하여 생활세계에 적용합니다.

(4) 참가 신청 및 문의
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나 그룹 메시지로 신청하거나.
      지성근 소장(010-3491-1391)에게 메시 지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습니다.

(5) 참가비 : 없음.

(6) 진행 : 지성근 목사(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2. ETT(Experiencing The Trinity) 특별 모임 “생활을 푸르게” 
(1) 일시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30분 (ZOOM 모임)

(2) 함께 읽고 연구하는 책 : 하워드 스나이더, <피조물의 치유인 구원(땅과 하늘의 이혼을 극복하는 죄와 은혜의 생태학)>

(3) 모임 진행 방식 : 모임 시간에 책을 돌아가면서 읽는 식객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3.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1) 일시 : 2021년 10월 19일(화) 저녁 8시-9시30분

(2) 대상 : ‘복음과 상황’을 읽고 대화하고 싶은 모든 분

(3) 모임 방식 : ZOOM 미팅 혹은 협업공간 레인트리(부산 남산동 소재)에서 모입니다.
(4) 함께 읽을 책 : 복음과 상황 2021년 10월호(371호)

(5) 문의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051-963-1391),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6) 주관: 일상학교, <청년, 함께>. 



4. 온라인 리프레임 과정 2021-3기 모집 
온라인 리프레임 과정은 성경의 이야기로 우리의 삶과 신앙을 리프레임 (reframecourse.org) 하기 위한 10주 과정의 영상물 강의를 순차적으로 듣고 밴드에 나누는 방식을 통해 개인의 전망(frame of reference)을 새롭게 하는 과정입니다. 

기간 : 2021년 10월 7일 ~ 12월 9일 (10주)
방식: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밴드에 영상물이 공개되면 한 주간 동안 영상물을 보고 간단한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과 소감문을 작성하여 밴드에 올리면 됩니다. 

신청서 링크: https://1391korea.net/s/12
밴드 주소: https://band.us/@reframe6 

참가유형

(1)무료멤버 - 비공개 밴드에 가입하여 전 과정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수료증, ReFrame 소그룹가이드북, 동영상 전사화일 pdf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합 니다.

(2) 멤버1유형(10주 20,000원) - 전 과정을 마치면 온라인으로 수료증을 드립니다.

(3) 멤버2유형(10주 30,000원) - 생각과 나눔을 돕는 ReFrame 소그룹가이드북(1만원)을 우송 해 드리고 전 과정을 마치면 온라인으로 수료증을 드립니다(전 과정의 소감문을 작성하여 밴 드에 올리셔야 합니다).

(4) 멤버3유형(10주 50,000원- 멤버2유형의 혜택과 함께 모든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드릴 때 동영상 전사(transcript) pdf파일을 제공함으로써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전 과정의 소감문을 작성하여 밴드에 올리셔야 합니다). 
참가비 계좌 : 국민은행 103001-04-251168 일상생활사역연구소 

 



5. 변방의 북소리 콜로키움 
강성호 선생이 저술한 "혁명을 꿈꾼 독서가들"을 함께 읽으며 '일상생활에서 혐오와 차별을 겪어야 했던 시대에 새로운 세계를 꿈꿨던 이들은 어떤 책을 읽으며 그 꿈을 키웠을까'에 대해 대화하는 3주간의 콜로키움(Colloquium)입니다. 

(1) 다룰 내용
 : 강성호 저, "혁명을 꿈꾼 독서가들", 오월의 봄, 2021. 10월 15일(금) 1~4장 
10월 22일(금) 5~7장
10월 29일(금) 8~11장 
(2) 진행 방법 
: 강성호 선생이 매주 읽을 책에 대한 간단한 요약과 발제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해당 책을 미리 읽고 참여하면 됩니다. 
(3) 참가 대상
:  
식민지 조선에서 새로운 세상을 열망했던 이들의 책 읽기 흔적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
- 홍명희, 신채호, 김구, 김산, 김학철, 이상설, 나경석, 나해석, 정칠성, 박원희, 최영숙, 방신 영 등의 독서 이력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
- 책 읽기 문화사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
- 혐오와 차별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읽고 꿈꿔야 하는지를 역사를 통해 반추해 보고 싶으신 분 
- 강성호 선생 신간 출간을 축하해 주고 싶은 분 
(4) 일시/장소
 : - 언제: 2021년 10월 15일~29일 매주 금요일 오후 8~9시 30분
                   - 장소: zoom (신청자에게 링크 공유) 
(5) 참가비 및 준비
   
- 참가비 : 무료

   - 준비 : <혁명을 꿈꾼 독서가들> 도서 
(6) 정원 및 신청 방법
   
- 정원 : 10명

   - 신청 :  https://forms.gle/ipGfAa3B2qfNgu959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사역소개
1.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사명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일상생활 속에서 일하고 계시며 우리를 일상생활로 보내시는 분이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이러한 ‘하나님의 선교’를 깨닫고 동참하는 개인, 공동체, 운동을 위한 연구, 교육・훈련,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2.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핵심 가치
 
(1) 일상생활은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요 사역이다(Life as Mission).
(2)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을 분리시키는 이원론적 태도를 지양하고, 양자의 통합과 일상생활의 가치를 긍정한다(삶과 신앙의 통합).
(3) 교회의 본질은 보냄받은 세상과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것이다(미션얼 교회, 일상교회).
(4) 우리는 규모와 힘의 논리에 따라 세상을 정복하고 배제하는 태도를 지양하며, 세상 속에서 겸손히 섬기고 배우신 그리스도의 본을 따른다(크리스텐덤의 극복).
(5) 공동체로 존재하시며, 보내시고 보냄받으시고 보냄이 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의 삶(존재와 사역)의 기초가 됨을 고백한다(삼위일체 신학).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위한 R&D로서 위와 같은 핵심가치에 입각하여 활동하며, 이러한 가치에 동의하는 개인과 교회, 단체와 협력한다.
 
3. 연구소 사역
 
(1) 연구
 
1) 일상생활 및 미션얼 운동 관련 신학 연구, 강연, 세미나
2) 일상생활 및 미션얼 운동 관련 학제간 연구
3) 연구지(Seize Life: 日常生活硏究) 및 각종 자료 발간
 
(2) 교육・ 훈련
 
1) Missional Life Training
2) ETT(Experiencing The Trinity) 신학훈련
3) Marketplace Ministry Training
4) TGIM 운동(평일의 영성을 선언하고 살아내는 사람들의 모임)
5) ELBiS Club(Everyday Life Bible Study Club) 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
 
(3) 미션얼 운동(Missional Movement)
 
1) 미션얼 교회 운동
2) 일상학교
3) 청년, 함께
4) 에듀컬 코이노니아(에코)(2022년 독립)
5) 평화만사(평화를 만드는 사람들)
6) 청사진
7) 협업공간 레인트리
 
(4) 자문·협력
 
1) 일상생활사역 및 미션얼 사역 관련 자문 제공
2) 유관단체 및 운동과의 협력
 
(5) 네트워킹(Glocal & Network Ministry)
 
- 지방과 지역 중심의 수평적 네트워크 사역, 국제적 네트워크 사역, 온라인 네트워크 사역을 통하여 일상생활 및 미션얼 관련 신학·영성·운동 확산
2021년 9월 일삶구원 운동 후원 명단

코로나등의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저희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고 계시다면
이메일 연락처를 연구소 메일 1391korea@gmail.com으로
알려 주시면 저희들도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미션얼닷케이알(국민 103001-04-251171) 입금자 -기부금영수증가능계좌
가배향화 강민수 경남IVF 김광현전혜연 김기주 김남건 김도형 김미경 김순희 김영혜 김의수 김중안 김찬욱 김철규 김태영 더불어함께교회김형국 레인트리 모광현 박기철 박민성 박시욱 박애숙 박영찬 박정헌 부순애 부은애 석지훈 신동환 안은선 안준협 우타관 이승호 이연경 이유진 이응주 이인아 이종기 이혁진 이형석김현아(*2) 정규석 정영아 정혜선차재상 주성석 지성근김미혜 진현경 최규하 최용철 최현희 하득기 하지혜 하태근(*4) 한나작업실 허민수 허성호 허홍태 황인태 희민건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농협 301-0218-2735-81) 입금자
김성식 울산누가회 이경미 이원석 MYCMISSION

일상생활사역연구소(부산 113-2009-1136-04) 입금자
기장새삶교회김도열 김정선 대전중부IVF 맑은물교회 박제준허성은 박효성 부산남부교회 부산IVF 사귐의교회 새로남안대진 생명의빛광성교회 손찬희 신응종품은교회 심은희 울산대영교회 은혜의동산교회 이은섭 장전교회이우식 전주제자교회 하창완 한수진

일상생활사역연구소(국민103001-04-251168) 입금자
김도열나혜진 김명근 김명혁 남성교회 다일교회 대구IVF 미션얼닷케이알교회 박선영 박세범 박현홍 배성우정다은 산울교회 신부산교회 안양석수교회 영신교회 오타와한인교회 은혜샘교회 김중영 이대경 임미숙 제4영도이순흠 제자들교회 포항몸된교회 함께하는교회

혹시 사무행정 착오로 빠진 분이 계시면
즉시 저희 연구소로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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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사역연구소 (Institute for Everyday Life as Ministry) 소셜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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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남산역과 범어사역 중간지점

* 메일: 1391korea@gmail.com

* 전화: 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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