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션얼사연 | <청사진> 새로운 시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그네 작성일 24-06-29 22:51본문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삶의 방식은 새로운 사역 방식으로 열매를 맺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새로운 삶의 방식의 첫 번째로 아침 루틴을 바꾸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을 풀고, 아침 기도문을 읽고 기도합니다. 그다음에 명상 앱을 켜서 <daily calm>으로 호흡과 마음을 가다듬고, 말씀 묵상과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다음에는 일상수도운동과 관련된 책을 1장씩 읽고, 정리해서 페이스북에 기록합니다. 그런 다음 아침 시간에 주신 생각들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서 기도합니다. 이런 새로운 아침 루틴은 제 하루 전체의 생산성과 영적 생활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하루를 더욱 집중력 있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영적으로 더 깊이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력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 계속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그동안은 굳이.. 달리기나 걷기 정도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버텨왔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강력한 권고로 시작했습니다. PT를 위해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근육들을 단련해 가면서 내가 몸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 했는지를 알게 됩니다. 무지보다 더 위험한 것은 잘못 아는 것입니다. 몸에 대해서도 잘못 생각한 것이 많았습니다. 근력 운동을 하면서 제가 하고 있는 독서PT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제대로 코치하고 있는가? 마음과 영혼이 자라도록 돕고 있는가? 잘못 아는 것을 바로잡아 마음과 영혼이 풍성해 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더불어 근력운동을 통해 얻은 생각들을 '독서PT'에도 적용하려 합니다. 근력운동에서 올바른 자세와 점진적 진행의 중요성을 배우듯, 독서PT에서도 각 참여자의 현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단계적인 접근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력운동에서 배운 꾸준함의 중요성을 독서PT에도 적용하여, 참여자들이 꾸준히 독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새로운 작업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집에 손님을 위해 비워두었던 공간을 작업공간으로 쓰기 위해 약간의 작업을 했습니다. 책장과 책을 옮기고, 책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창밖으로 도시가 내려다보이고, 감나무를 통해 바람 소리,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공간이 생겼습니다. 이 공간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산실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의 영적 성장을 돕는 도구들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