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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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_M 2024년 6월 모임 소식입니다.
(지성근 소장님이 올리신 'Church M' 페이스북 페이지의 포스팅을 가져옵니다.)
6월 모임은,
"깊은 물 속에서 주님을 불렀습니다" 기도하던 이들을
말씀과 찬양을 통해 주께서 위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까운 이들을 잃어 버리고, 깊은 관계의 단절로 인해 갈구하는, 감히 알리지 못하지만 오래된 질환으로 절망 가운데 있거나, 가장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낸 이들, 삶의 질고로 가난과 궁핍을 느끼는 이들에게 주시는 위로는 "오직 주님만이 속량하신다" 는 고백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아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주님께만 인자하심이 있고 속량하시는 큰 능력은 그에게만 있다(시 130:7)."
멀리 대구에서 대학학기가 마쳐서 방문하신 교수님의 등장도 반가웠고, 의료쟁의로 인해 고단한 삶을 사는 간호사 형제가 그 바쁜 중에 <처치엠>모임에 참석하려고 듀티를 조정했다는 이야기도 놀라웠습니다. 울산에서, 경주에서 함께 해 준 지체들, 심지어 출근을 위해 먼저 일어나야 하는 일정에도 같이 하려고 시간과 노력을 들인 것에 마음이 뜨뜻해 집니다.
유행하는 감기몸살로 함께 하지 못하고, 갑자기 생긴 허리 통증으로 온 가족들이 움직이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가정, 근처 지하철역까지 왔다가 몸이 도저히 좋지 못해 다시 돌아간 가정들에게도 주님의 위로와 함께 하심이 동일하게 임하시길 간구합니다.
오늘 찬양 중 미국장로교찬송가(346장)에 실린 아리랑곡에 가사를 붙인 찬송가을 함께 불렀습니다. 이것이 오늘 여기를 사는 우리의 고백입니다.
7월 모임은,
7월 28일 오후 2시 30분,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모입니다.
더위의 한복판, 시원한 만남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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