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여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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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지기 작성일 10-09-01 13:08본문
9월 여는 사연
홍콩에서 열린 EAGC(동아시아지역학사수련회)와 로잔 Marketplace Special Interest Committee 참가 때문에 지난 달 여는 사연을 적지 않아서 두달만에 일생사연(一生事緣)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그동안 남부지방은 뜨거운 열기로 중부지방은 폭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여러분은 그 가운데서 안녕하신지요? 자칫 더위나 날씨 때문에 늘어지기 쉬운 우리의 일상생활을 이 메일을 보시면서 추스르고 다시 한 번 날마다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해 보면 좋겠습니다.
지난 EAGC에서의 경험을 나눈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일터와 삶터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들로, 공동체로 잘 살고 거룩하게 살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감동적인 자리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강해를 해 준 스티픈 리 박사(Dr. Stephen Lee 카나다 토론토 신학교)는 구약 전체를 “일터속에 사는 성도”라는 관점에서 거의 완벽하게 훝어 주었을 뿐 아니라 설교의 마지막은 실제로 홍콩의 일터에서 살고 있는 분들이 나와서 대담을 통해 강해의 내용을 풍성하게 만드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녁마다 있었던 특강은 죤스토트박사가 시작한 <런던 현대 기독교 연구소 London Institute of Contemporary Christianity>의 새로운 총무인 마크 그린(Mark Green 그의 표정은 때로 코미디언 미스터빈을 닮아 인기를 끌었슴)이 일터의 신학과 영성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특히 이 분은 따로 제가 50분 정도 인터뷰를 할 기회를 가졌는 데 이 분의 계속되는 강조는 영국의 경우 이미 일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일반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러나 실제적인 변화가 미미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일터에서의 제자도에 대한 이론적인 이야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을 통하여 제자삼기에 대해 이야기하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된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실 저희 연구소도 일상생활사역과 관련한 이론적 토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고 싶어 하는 데 이런 점에 있어서 통찰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회 되는 대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여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연구소는 원래 8월 31일 간행될 연구지 Seize Life 제5호의 편집및 인쇄에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호의 특집 주제는 “교회와 일상생활”입니다. 일상생활을 강조하면 교회에서 멀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하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보냄받은 사명을 제대로 감당한다면 교회와 일상생활은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역동적으로 함께 어우러져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싶었습니다. 이번에도 귀한 분들이 좋은 글들을 많이 주셨는 데 이런 식으로 자료가 쌓이게 되면 한국교회와 사회에 이 연구지를 통해 기여하는 바가 있으리라는 기대를 합니다. 될 수 있는 한 도서관들에 이 연구지가 비치되도록 노력하는 데 혹시 주변 대학이나 신학교 도서관에 가실 때 없다면, 대신하여 신청도서로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정은 9월 15일쯤인데 개인적으로 구독하고 싶은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월중에는 한주간 회의차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고 그 이후 추석명절이 겹쳐 연구소의 일정도 매우 바쁠 것 같습니다. 사실 10월에 있을 <일상생활사역주간>과 11월의 <교회2.0>을 위한 물밑작업도 중요한데 광고를 참조하셔서 같이 기도로 동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주안에서 평강을 누리시는 일상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일,삶,구원 지성근 목사
홍콩에서 열린 EAGC(동아시아지역학사수련회)와 로잔 Marketplace Special Interest Committee 참가 때문에 지난 달 여는 사연을 적지 않아서 두달만에 일생사연(一生事緣)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그동안 남부지방은 뜨거운 열기로 중부지방은 폭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여러분은 그 가운데서 안녕하신지요? 자칫 더위나 날씨 때문에 늘어지기 쉬운 우리의 일상생활을 이 메일을 보시면서 추스르고 다시 한 번 날마다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해 보면 좋겠습니다.
지난 EAGC에서의 경험을 나눈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일터와 삶터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들로, 공동체로 잘 살고 거룩하게 살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감동적인 자리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강해를 해 준 스티픈 리 박사(Dr. Stephen Lee 카나다 토론토 신학교)는 구약 전체를 “일터속에 사는 성도”라는 관점에서 거의 완벽하게 훝어 주었을 뿐 아니라 설교의 마지막은 실제로 홍콩의 일터에서 살고 있는 분들이 나와서 대담을 통해 강해의 내용을 풍성하게 만드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녁마다 있었던 특강은 죤스토트박사가 시작한 <런던 현대 기독교 연구소 London Institute of Contemporary Christianity>의 새로운 총무인 마크 그린(Mark Green 그의 표정은 때로 코미디언 미스터빈을 닮아 인기를 끌었슴)이 일터의 신학과 영성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특히 이 분은 따로 제가 50분 정도 인터뷰를 할 기회를 가졌는 데 이 분의 계속되는 강조는 영국의 경우 이미 일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일반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러나 실제적인 변화가 미미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일터에서의 제자도에 대한 이론적인 이야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을 통하여 제자삼기에 대해 이야기하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된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실 저희 연구소도 일상생활사역과 관련한 이론적 토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고 싶어 하는 데 이런 점에 있어서 통찰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회 되는 대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여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연구소는 원래 8월 31일 간행될 연구지 Seize Life 제5호의 편집및 인쇄에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호의 특집 주제는 “교회와 일상생활”입니다. 일상생활을 강조하면 교회에서 멀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하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보냄받은 사명을 제대로 감당한다면 교회와 일상생활은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역동적으로 함께 어우러져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싶었습니다. 이번에도 귀한 분들이 좋은 글들을 많이 주셨는 데 이런 식으로 자료가 쌓이게 되면 한국교회와 사회에 이 연구지를 통해 기여하는 바가 있으리라는 기대를 합니다. 될 수 있는 한 도서관들에 이 연구지가 비치되도록 노력하는 데 혹시 주변 대학이나 신학교 도서관에 가실 때 없다면, 대신하여 신청도서로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정은 9월 15일쯤인데 개인적으로 구독하고 싶은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월중에는 한주간 회의차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고 그 이후 추석명절이 겹쳐 연구소의 일정도 매우 바쁠 것 같습니다. 사실 10월에 있을 <일상생활사역주간>과 11월의 <교회2.0>을 위한 물밑작업도 중요한데 광고를 참조하셔서 같이 기도로 동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주안에서 평강을 누리시는 일상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일,삶,구원 지성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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