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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여는 사연

작성일 2010-03-02 10:42 작성자 웹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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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겨진 종이가 멀리 날아갑니다!” 방금 TV에서 동계 올림픽의 영광의 순간들을 방영하는 중 쇼트에서 국가대표가 되지 못했다가 금메달을 딴 어느 선수에 대한 묘사에서 흘러 나오는 멘트였습니다. 지난 겨울 연구소가 집중했던 ETT Winter School 의 주제인 <실향민으로서의 일상생활과 삼위일체영성>에서 다루었던 제임스 휴스턴 의 「즐거운 망명자」에 나오는 한 구절을 생각나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톨킨의 ‘선파국(善破局)’을 설명하면서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고통을 안겨 주는 것이 상상도 못했던 방식으로 우리를 자유롭게 해줄 수 있다.(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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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88만원 세대라고 우울하게 규정되던 젊은이들이 이번 동계올림픽을 거치면서, 88올림픽 세대, 당찬 세대라고, 무엇이든지 마음먹은 것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세대라고 유쾌하게 정의되는 것은 생각보다 기분 괜찮은 반전입니다. 정말 우리 젊은이들이 여러 모양으로 ‘구겨져 있었지만’ 이제 멀리 날아가는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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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는 목하 연구지 Seize Life 네 번째 권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명절이 가운데 있어서 원고 취합이 조금 늦어져서 예정 발행일인 2월 28일을 좀 넘길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조판 작업이 들어가고 아마 3월 15일쯤 인쇄가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기대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지를 제작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 데 독지가들의 성원 역시 기대하여 봅니다.

   3월은 연구소의 ETT와 ELBiS Club(16일부터)등 주간 프로그램들이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화요일 저녁은 삼위일체신앙으로 성경과 신학을 생각하는 ETT목요일 저녁은 일상생활의 관점에서 성경을 보는 ELBiS Club(4일부터)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일정에 기록해 두고시고 함께(실물로, 혹은 웹페이지를 통해, 기도를 통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일상생활사역을 위한 기도 시간에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밤 11시에 1분간이라도 시간을 함께하여 한국교회가 일상생활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도록 기도로 동역합시다.   

  일,삶,구원 지성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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