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티븐스
폴 스티븐스는 맥매스터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M. Div) 미국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D. Min)를 받았다. 30여 년간 목회자로 섬겼고 1986년 밴쿠버 캐리홀 신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해 이듬해부터 리젠트 칼리지에서 실천신학 교수로 평신도 신학과 생활 영성 분야를 가르쳤다. 지금은 일터 신학과 리더십 분야 명예교수로 교회와 신학교, 회사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철강회사를 경영하던 아버지 밑에서 잡역부, 회계, 사무직 등을 두루 경험했고, 목수 일을 배워 건설업 분야에서 일하며 자비량 목사로 교회를 섬기기도 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는 예배당에 갇힌 신학이 아닌 삶의 현장을 무대로 삼는 ‘생활 신학’을 강조해 왔다. 저서로는 「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영혼의 친구, 부부」, 「참으로 해방된 평신도」, 「하나님의 사업을 꿈꾸는 CEO」, 「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이상 IVP),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죠이선교회), 「그분의 말씀 우리의 삶이 되어」(공저), 「폴 스티븐스의 결혼 이야기」(이상 복있는사람), 「평신도를 세우는 목회자」(공저, 미션월드) 등이 있다.
앨빈 웅
앨빈 웅은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 금융분석전문가, 에이피(AP) 해외 통신원, 통신회사 고위 관리자로 일했다. 안식년을 맞아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 및 일터 신학을 공부했고, 그 후에는 민간 재단을 운영하고 말레이시아 투자회사의 임원으로도 일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국영 투자회사인 카자나 내셔널(Khazanah Nasional)의 연구원이며, 아시아와 북미의 CEO를 상대로 일과 신앙의 통합에 관한 워크숍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폴 스티븐스와는 리젠트 칼리지에서 처음 만났다. 그들은 몇 년 뒤 공동 강의를 개설해 함께 일하고 여행하며 친구가 되었다. 일터에서의 영적 성장에 관해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며 일과 삶에 대한 동양과 서양의 관점을 주고받았고, 그 과정에서 이 책을 함께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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