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변방의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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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3-01 16:15본문
13회 #변방의북소리
'변방의 북소리'는 젊은 연구자 및 대학원생, 관심자들이 서로 공부 과정을 나누면서 상호 격려하고 배우는 모임입니다. 변방의 북소리는 각자의 영역에서 진행중인 논문이나 관심사에 대해 나누고 다양한 학문간에 피드백을 받거나 협업을 합니다. 또한 변방의 북소리는 ‘일상’의 다양한 주제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사유하면서 공부의 즐거움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13회 주제는 "포스트 휴먼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입니다.
"... 포스트휴먼이라는 존재의 출현을 주장해온 트랜스휴머니즘은 어느덧 착상의 단계를 지나 시장자본과의 연계 속에서 첨단기기들로 하나씩 구현되고 있다. 그 구상은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 과학기술에 의해 우리 몸에 부착되는 웨어러블 기기를 넘어 우리 뇌로 침습되는 단계로까지 나아가고 있다. 철학적으로 이것은 우선 인간과 도구의 오랜 관계에 격변이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이종관, 포스트휴먼이 온다, 사월의책, 2017, 12면.(재인용 출처 _ #일상학교 PD 정한신)
매체의 변화가 몸의 확장 또는 우리가 존재하는 방식과 일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앞에 서야할 것입니다.
발표 신청은 2월 2일 2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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