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적성경해석학
선교적 성경해석학 1부 3장 선교적 해석학 대화의 지도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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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성경 해석학 3장 선교적 해석학 대화의 지도 그리기
0. 성경공부는 왜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는가?
성경읽기의 방식과 관련되어 있다. 선교적 해석학은 세 가지의 비판을 통해 기존 성경 연구의 접근법을 타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성경읽기 방식에서 1) 우리는 본문을 대상으로, 우리를 주체로 여기는 경향을 물러받는다. 2) 우리는 본문이 최초에 무엇을 의미했는지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결정한다. (우리가 재판관의 자리에 앉게 된다.) 3) 우리는 대체로 개인적 측면에서 해석과 적용을 생각한다. 선교적 해석학은 교회의 형성, 성경을 흡수하는 방식을 내재하고 있다.
선교적 해석학 대화는 네 가지 다른 생각의 흐름을 가지고 있다. 네 가지 흐름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성경 해석을 선교적으로 만드는 가장 본질적 측면을 무엇으로 보느냐’ 이다.
1.이야기의 선교적 방향성
성경 해석의 기본 틀이 되는 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선교와 그것에 참여하도록 보냄받은 공동체의 형성에 대해 들려주는 이야기다.(83)
대표적 학자> 크리스토퍼 라이트. 그랜트 르마퀸드. 마이클 고힌
강조점 두 가지 1) 이 틀은 다른 모든 제안을 위한 토대가 되며, 이 제안들 모두가 성경을 하나의 전체로 보고자 하는 이러한 이해를 이런저런 방식으로 긍정한다.(87)
2)이런 유의 주장에 어떤 순환성이 존재함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2.기록의 선교적 목적
성경 해석의 목표는 성경 기록의 준비시키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대럴 구더 : 신약성경의 글들은 증언을 위해 교회를 준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89)
마이클 고힌 : 구약성경은 선교적 목적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을 준비시키려고 쓰였다.(90)
해석을 위한 질문 : 당시 이 특정 본문은 어떻게 증인 공동체를 계속해서 형성해 갔으며, 오늘날에는 그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90)
3.독자의 선교적 위치
기독교 공동체의 선교적 위치에서 성경을 읽는 것이다.
마이클 배럼 : 선교적 해석학은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선교가 존재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그러한 목적을 위해 부름받고 그것에 사로잡힌 공동체로서 성경을 읽는다는 기본적 확신에 근거하여 성경에 접근하는 것”이다. (91) 질문을 가지고 성경을 읽어야 한다. (미시오 데이 안에 있는 신앙 공동체의 소명과 선교적 임무를 분별하기 위해, 교회의 목적과 관련된 또렷하고 비판적이고 상황에 맞는 질문들)
세상 속에 있는 기독교 공동체의 선교학적 위치를 해석학적 열쇠로 특별하게 존중하며 성경본문에 접근해야 한다.
제임스 밀러 : 교회에 대한 선교적 이해 안에서 읽고 실천하고 기도하고 생각하는 습관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열매를 맺어야만 하는 곳은 바로 지역교회인 것이다.
4.선교적 문화 참여
여기서 복음은 전해 받은 성경 전통이 특정한 인간적 상황과, 그 안에서 비판적 대화를 나누게 되는 해석의 모체역할을 한다.
브라운슨 : 신약성경에서 저자들이 구약 성경의 내용을 전유하여 그것을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가는 새로운 상황의 순간과 연결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묻고자 한다. (이런 일이 그리스도를 따르고, 증언하는 우리에게도 일어난다.)
로스 와그너 : “바울의 성경읽기에서 그의 복음과 선교의 결정적 역할을 고려할 때, 우리는 바울의 특정 해석들이 그의 문화적 맥락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 방법들에 기초한 반면, 다른 유대 그룹의 글들과는 밀접한 유사성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놀라서는 안된다.”고 지적한다.
이 네가지 강조점들은 선교적 해석학의 틀(미시오 데이의 내러티브), 선교적 해석학의 목표(증언을 위한 교회의 형성), 선교적 해석학의 접근법(사회적 위치를 담은 질문들), 선교적 해석학의 해석 모체(해석의 열쇠인 복음)에 관해 제안한다.
앞의 두 강조점은 본문에 좀 더 가까이 위치하고, 뒤의 두 강조점은 독자에 좀 더 가깝게 위치한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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