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도 _ 차별없는 공동체로 예수따름을 실천하기 위한 기도"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주님, 당신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하여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선물로 주셨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당신이 열어주신 이 나라에서 남녀의 차이나 신분의 차이 없이 '한 백성', '한 성도'로 당신을 예배하는 공동체를 세워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주님, 이 나라 이 땅, 이 세상에서는 여전히 성별과 사회적 신분, 직업의 귀천, 빈부의 기준 등으로 사람을 차별할 뿐만 아니라 당신의 형상으로 지으신 존귀한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 나라, 이 땅에서는 차별받는 이들의 눈물과 한숨과 절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 당신이 오셔서 이끌어 주신 제자 공동체와 교회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오직 당신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가 되어 당신을 따르고 그러한 모습으로 세상에 도전을 주었던 그 모습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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