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S. 루이스의 <사자와 마녀와 옷장>이 일상생활사역과 영성에 주는 몇 가지 깨달음
작성일 2012-02-16 11:56
작성자 상선약수
조회 4,229 회
페이지 정보
본문
2012년 2월 15일(수) TGIM 수영점 모임 후기
C. S. 루이스의 <사자와 마녀와 옷장>이 일상생활사역과 영성에 주는 몇 가지 깨달음
1.
그리스도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보편적으로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식의 이야기 속에 그리스도교 메시지를 잘 녹여내었다. 일상의 언어로 복음을 살아내고 소개해야 할 우리에게 적지 않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2.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구가 다른 세계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의미심장하다. 숨바꼭질을 하지 않았으면 굳이 들어가보지 않았을 일상의 작은 틈바구니에 신비로 이어질 수 있는 거대한 틈새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3.
하얀 마녀의 지배 아래 놓여 있던 나니아는 사시사철 겨울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아슬란의 귀환과 더불어 급속하게 봄이 회복되었다. 아슬란의 통치가 회복되며 얼어붙은 대지가 녹고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 곧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생각할 수 있는 관점을 열어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