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일상기도
[듣는 일상기도] 일터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을 살기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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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도 _ 듣는 일상기도 _ 일터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을 살기 위한 기도
경남 CBS 최태경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나누는 일상기도입니다.
정한신의 <일상기도 : 첫 번째 기도>(죠이북스) 27-29면에 수록된 기도문을 방송에서 낭독한 녹음 파일을 공유합니다.
함께 들으면서 일상의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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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도 _ 일터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을 살기 위한 기도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여 주시는 주님,
우리 삶의 구석구석 당신이 모르시는 곳이 없고,
우리 삶의 순간순간 당신은 우리 손을 놓지 않으시고 함께해 주십니다.
주님, 당신은 우리와 동행하여 주시는 친구이시며,
우리의 영원한 경배를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시며,
또한 기도의 본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제자들이 기도하는 방법을 물었을 때 주기도를 가르쳐 주신 것처럼
일터에서 당신을 따르는 우리가 기도하고자 할 때에도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우리를 도와 기도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성경 말씀을 통하여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주님,
일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고 가르쳐 주신 주님,
우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분주하고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는 일터에서도
쉬지 않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기도를 통해 당신과 함께 일할 때에야 우리가 행하는 일들이
당신의 기쁨이 되고 예배가 됨을 고백합니다.
비록 무릎을 꿇고 눈을 감고 손을 모으며
조용한 장소와 시간을 찾아 드리는 기도는 아니지만,
일을 위해 컴퓨터 전원을 켜기 전에 잠시 드리는 기도를 통해
우리의 일을 온전히 받아 주소서.
거래처 직원이나 고객을 만나기 전에
차 안에서 잠시 드리는 우리의 기도 가운데 함께하여 주소서.
강의실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에 잠시 드리는 그 기도를 통해
강의실을 지성소로 바꾸어 주시옵소서.
직장 동료를 바라보며 잠시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을
우리 안에 만들어 주소서.
우리가 일터에서 경험하는 기쁨과 슬픔과 환희와 탄식을 모두
당신 앞에 드리길 원합니다.
휴식 시간에 차 한 잔을 마시며 당신을 생각할 때
우리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 주소서.
주님, 당신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늘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고
그에 따라 지혜와 힘을 가지고 행하셨듯
직장이라는 사역의 장에서 우리도 동일하게 기도하며
행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늘 눈앞에 놓인 일에 매몰되어
기도하기보다는 분주함에 우리 자신을 맡기기 쉽습니다.
우리를 도와주소서.
주님, 성경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상의 현장에서 기도하면서 구체적으로 행동하고
모험하고 걸음을 내딛었던 것처럼
우리도 일터와 삶터에서 기도하면서
손발로 행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 당신과 함께 일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일로 당신께 영광 돌려 드리길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를 받아 주시고 우리의 온 존재를 받아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한신, <일상기도 : 첫 번째 기도>, 죠이북스, 2019, 27-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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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CBS에서 매주 월~토까지 낮 12:05~13:00에 방송하는 <찬양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에서 일상기도를 나누는 코너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상기도 코너는 토요일을 제외한 월~금까지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주파수는 경남CBS 106.9MHz(진주지역은 94.1MHz)입니다.
이번 기도문은 7월 3일에 방송된 것이라고 합니다.
경남 CBS <찬양과 함께> 프로그램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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