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일상기도
[듣는 일상기도] 월요일을 마무리하며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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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일상기도] 월요일을 마무리하며 드리는 기도
경남 CBS 최태경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나누는 일상기도입니다.
"월요일을 마무리하며 드리는 기도"는 정한신의 <일상기도 : 첫 번째 기도>(죠이북스, 2019) 343-344면에 수록된 기도문입니다.
공유하는 기도문 낭독 녹음 파일을 활용하여 일상 속에서 들으면서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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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도 _ 월요일을 마무리하며 드리는 기도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우리가 호흡하고 살아가는 모든 시간을 만드시고
그 시간을 운행하사 사건과 이야기로 역사를 만들어 가시는
당신의 섭리를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 매일의 삶이 당신의 섭리를 알아 가며
누리는 모습이 되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 월요일입니다! 평일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날이 당신 안에서 거룩하고
당신의 계획 가운데 선물로 주어진 시간임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이번 한 주도 매일 예배하고 찬송하는 일상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월요일을 마무리하며 하루를 돌아봅니다.
안식하던 몸과 마음에 일과 세상 속에서 주어지는 긴장이 주입되고,
바쁘고 정신없는 모습 속에서
갑자기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착각마저 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그래도 월요일로 대표되는 평일의 시간 동안
우리가 힘을 다해 살아가며
보냄 받은 현장, 보냄 받은 사람들, 보냄 받은 세상 속에서
일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다시 펼쳐진 평일의 삶을
힘들고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정들로만 바라보지 않고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한 주의 일정들을 생각하며 걱정하고 두려워하기보다
당신께 맡기고 지혜를 구하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하나님, 이번 한 주도 일터와 삶터에서 동행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당신이 주시는 모든 아름답고 좋은 것을 누리고,
많이 사랑하고 섬기며 감사하게 하소서.
어려울 때 도우시고, 낙담할 때 용기를 주시며,
무엇보다 당신을 더 깊이 알아 가고 기뻐하는 열망을 주시옵소서.
월요일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한신, <일상기도 : 첫 번째 기도>, 죠이북스, 2019, 343-3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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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CBS에서 매주 월~토까지 낮 12:05~13:00에 방송하는 <찬양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에서 일상기도를 나누는 코너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상기도 코너는 토요일을 제외한 월~금까지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주파수는 경남CBS 106.9MHz(진주지역은 94.1MHz)입니다.
이번 기도문은 2020년 5월 25일에 방송된 것입니다.
경남 CBS <찬양과 함께> 프로그램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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