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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널면서 드리는 기도

작성일 2013-02-18 22:27 작성자 정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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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도

빨래를 널면서 드리는 기도

구원의 하나님,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사 그리스도로 옷입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눈 같이 희게 바꾸시고 우리를 회복시키셨으니 이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빨래를 돌리고 너는 일상적인 활동 속에서 죄의 유혹으로 늘 더럽혀지기 쉬운 우리를 매일매일 새롭게 해 주시는 당신의 자비와 은혜를 묵상합니다. 어제의 은혜에 안주하지 않고 매일매일 새롭게 성숙해가는 일상이길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빨래를 널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식구들의 옷가지를 빨랫대에 널면서 식구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빨래를 널 때마다 당신이 주신 가족에 감사하며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을 같이하는 가족들을 잘 돌보고 섬겨야 함을 상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빨래를 널 때마다 식구들의 옷자락 가운데 스며 있는 숨은 마음들도 헤아릴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빨래를 널 때마다 이 옷을 입는 아이와 아내를 위해 기도하듯이 우리의 일상이 늘 이웃들을 향한 중보가 되게 하여 주소서.

주님, 일상이 곧 예배요 기도임을 상기합니다. 세탁실에서 드리는 이 기도를 받아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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