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도]#이름을 부르며 드리는 기도"우리를 친히 아시고, 우리의 이름을 십자가로 생명책에 새겨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무명의 삶, 무의미한 목숨으로부터 구해주셔서 우리의 존재 이유를 밝혀주셨으니 그 부르심에 감사합니다.삼위 하나님, 당신의 거룩한 교제와 그 회의 가운데 이 작은 우리들의 이름이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개별적인 이름을 가진 이들의 인생을 하나하나 만나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그 모습을 묵상하면 할수록 감사로 충만하여 집니다. 하나님, 우리도 우리가 만나는 이들을 대할 때 예수님이 하셨듯 그렇게 행하며 예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시선을 닮아가길 원합니다. 그리고 먼저 우리가 만나는 이들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것으로 그런 삶을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 우리의 일상은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가진 특별한 이들을 만나는 놀라운 시간의 연속임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고, 친구의 이름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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