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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번째, 마지막 살롱드식객 모임을 마쳤습니다. 두 분의 저자와 함께한 특별한 시간 속에 멤버들 마음마다 오래 간직할 이야기가 채워졌습니다. 책에 적힌 문장들이, 우리 모임 안에서 그대로 이루어진 시간들이었음을 확인했습니다. . "부디 아내의 고난과 선택과 죽음의 과정이 죽음을 통해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기의 때에 자기답게 떠나는 선택을 하는 데 참고 자료가 되면 좋겠다." - 266. "이 책을 통해 지인들은 아내와 새롭게 다시 만나게 되길, 아내를 모르던 이들은 한 사람의 삶과 고통과 …
. 좋은 책을 잘 선택한 것일까요? 좋은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일까요? . 살롱드식객 - '온 마음 다하여' 두 번째 모임을 마쳤습니다. 오늘은 101페이지부터 157페이지까지 윤독했습니다. . 자신과 서로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모임, 다른 이들이 '동지'임을 발견하고 친밀해지는 모임, 서로가 한 이야기들이 '너무 좋음'을 자꾸 확인하는 모임, '살롱드식객'입니다. . "레이첼이 성경을 대하는 태도와 여정이 우리에게도 필요하겠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첼이 애쓰던 모습이 나와 비슷합니다." "…
. 출간 전부터 많은 분들이 기다려왔고, 최근에 곳곳에서 모임이 이루어지는 레이첼 에반스의 유작 '온 마음 다하여'를 살롱드식객에서 읽었습니다. . 오늘은 첫 모임, 50페이지까지는 미리 읽고 모여서 100페이지까지 윤독한 후, 읽고 난 후의 느낌과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 "이 책은 지금의 내 상황을 대신 변명해 주고 게다가 나를 자유케 해주는 느낌을 줍니다. (중략) 이 책은 너무 좋습니다. 덕분에 신나 있는 상태입니다. 위로 받는 느낌입니다." "내 과거와 흡사합니다. 지금의 나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 살롱드식객 -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5주간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읽고 또 나눌 수 있어서, 끝까지 완독해서 감사합니다." "좋은 책을 만났고, 좋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신앙 서적 읽어서 좋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서 좋았습니다. 근처를 지나갈 때 생각날 것 같습니다. 연락하면 만나주세요." "다양한 분들을 만나서 영광입니다. 즐거운 …
공동체적 독서 운동 'Salon de 식객'(살롱 드 식객), 2023 세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인간 존엄과 형제애의 이 원천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사유와 교회 활동을 위하여, 관계, 다른 이의 거룩한 신비와의 만남, 모든 이가 부름받은 온 인류가 이루는 보편 친교를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여기에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 8장 ‘세상의 형제애를 위하여 봉사하는 종교’ 중에서 . 단절되고 고립된 관계, 각자도생의 생존방식이 보편화된 사회에서 ‘공동선과 가난한 …
. 드디어, 그러나 너무도 빨리 #살롱드식객 - '헤아려 본 믿음'의 여정이 지나갔습니다. . 5주간의 '일시적인 교회'와도 같은 모임에서 서로를 환대하고 이야기를 경청하며 울고 웃었던 기억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 함께 읽으며 많은 성찰과 감동을 공유했습니다. . "답을 찾기보다 주님 앞에 질문하며 머무는 것도 가능하겠다." "한 번 읽고 끝내기 너무 아쉬운 책이다." "내 신앙의 여정에서 시도했던 것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확인하기에 위로받는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겠다 느낀다.…
2023 'Salon de 식객' . 공동체적 독서 운동 'Salon de 식객'(살롱 드 식객), 2023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내가 지난 5년간 배운 것이 있다면, 의심은 믿음이 진화하는 작동 방식이라는 것이다. 의심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거나 새로운 것을 포용할 수 있도록 잘못된 기본 원칙들을 내어 버리는 데 도움을 준다. 의심은 정련하는 불, 즉 우리의 믿음을 살아 있게 하고 움직이게 하고 부글부글 끓게 하는 뜨거운 불꽃이다. 확신은 믿음을 그 자리에 얼어붙게 할 뿐이다." - 21장…
기나긴여정 끝에, 우리는 마침내 다니엘서의 종착역인 12장에 다다랐습니다. 함께 밥을 먹고 일상을 나누며 낯선 묵시의 세계를 헤쳐온 길벗들의 얼굴에는, 끝까지 완주했다는 뿌듯함과 마지막 장이 주는 묘한 아쉬움이 교차했습니다. 때로는 두렵고 때로는 난해했던 환상들을 통과하여, 마침내 궁극적인 위로와 소망을 건네는 다니엘 12장의 말씀 속으로 함께 걸어 들어갔습니다. 1. 텍스트 읽기와 첫인상 다니엘 12장은 "나라가 생긴 뒤로 그 때까지 없던 어려운 때"를 넘어, 마침내 주어지는 영원한 생명과 부활의 영광, 그리고…
지난 모임에서 "두부 두루치기"를 시도했다가 "두부조림"이 되었던 아쉬운 실수를 만회하고자, 이번에는 "두부강된장"을 끓여 냈습니다. 이번에도 길벗들은 믿음으로 "맛있다"고 고백해 사랑 가득한 수용을 보여주셨습니다. 또 어떤 분은 바삭한 과자를, 어떤 분은 시원한 수박을 챙겨와 주신 덕분에 식탁은 어느 때보다 풍성해졌습니다. 부족함을 책망하지 않고 넉넉하게 채워주는 수용과 환대 속에서 상호배움의 여정이 이어졌습니다. 드디어 다니엘의 최종 파트가 시작되는 10장…
대전에서 신학대학원을 다닐 때 즐겨 먹던 "두부 두루치기"를 만들어보려 했습니다. 결과물은 그냥 "두부조림"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책망하지 않으시고 맛있게 즐겨주시는 따뜻한 반응 속에서, 상호배움의 여정이 이어졌습니다. 기존의 엘비스 모임은 한 사람의 가르침에 의지하기보다, 해석 공동체가 함께 말씀을 탐구하는 역동을 맛보는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학기에는 변화를 시도하여 제가 30분 정도 본문을 먼저 발제하는 방식을 취해왔습니다. 발제를 준비하며 개인적으로는 큰 유익이 있었으나, 인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