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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수요일 11시. Trinity 시리즈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날 모임에는 부산 ivf의 박재희 간사도 함께하였습니다.
"삼위일체와 예배, 그리고 일상생활"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Trinity 시리즈 첫모임을 2월 13일 수요일 11시에 가졌습니다. 참석한 사람은 이은섭, 홍정환, 정한신 기획연구위원, 지성근 연구소장입니다.
"삼위일체와 예배, 그리고 일상생활"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Trinity 시리즈 첫모임을 2월 13일 수요일 11시에 가졌습니다. 참석한 사람은 이은섭, 홍정환, 정한신 기획연구위원, 지성근 연구소장입니다.
ELBiS Club 시편 14편 요약 20201218 지혜자의 관찰과 같은 표현이 많은 시편이어서 지혜시(orientation)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행악자”에 대한 묘사와 구원에 대한 간구를 고려하면 disorientation 시편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고 “하나님은 의인의 편이시”라는 고백을 보면 reorientation 시편으로도 볼 수 있는 한마디로 종합적인 시편인 셈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언급 외에 13번이나 “사람”에 대한 관찰이 반복 비교 대조되는 것이 오늘 시편에서 눈에 …
ELBiS Club 시편 13편 요약 20201211 항변과 탄식의 disorientation 시편의 성격이 2/3 (1-4절)이고 신뢰와 찬송의 reorientation 시편의 성격이 1/3 (5-6절) 인 시편 13편은 처음부터 이 둘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낳습니다. 어떻게 고통과 두려움 가운데 항변하고 탄식하던 데서 갑자기 “그러나”로 시작하여 의지와 찬양으로 바뀔 수 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시인은 “언제까지..?”를 5번(?은 6번)이나 1절과 2절에서…
ELBiS Club 시편 12편 요약 20201204 “지휘자를 따라 팔현금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라는 표제는 이미 시편6편에서 경험한 표제입니다. 팔현금은 스미닛이라는 저음 악기 연주로 매우 어두운 분위기를 드러내는 데 이는 12편 전체에 흐르는 기조를 말해 주는 것입니다. 시인이 노래하는 탄원의 현실을 1절과 8절이 봉투구조(inclusio)안에서 대조로 보여줍니다. “신실한 사람도 끊어지고, 진실한 사람도 사람사는 세상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주위에는 악인들이 우글거…
온라인 ELBiS Club 시편 11편 요약 20201127상황의 엄혹함과 주변의 현실주의적 충고에 상관없이 견고하고 확신에 찬 신뢰시 reorientation 시편입니다. 1절에서 3절까지 첫 연에서 시인(나)과 현실주의자들(너희)의 대화속에서 악이 이기는 것 같은 상황의 엄혹함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시인은 4절부터 7절에서 주님(야웨)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드러내는 것으로 이 대화에 응합니다. 짧은 시이지만 고려해야 할 이해당사자들이 다섯(나,너희,주님,악인,의인)이고, 시에 반복되는 중요 단어로 …
온라인 ELBiS Club 시편 8편 요약 20201120즐겨 부르는 찬양으로 알려진 시편이라 처음부터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들이라는 나눔으로 공동체 성경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휘자를 따라 깃딧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라는 표제에서 이 시편이 노래로 불리게 된 맥락을 “깃딧”에 관한 독일어관주의 해설을 참고할 때 시사하는 바가 많았습니다. “ '깃딧'은 아마 블레셋 성읍인 '가드'에서 전해 온 악기를 가리킬 것이다. 또한 '깃딧'이 다른 여러 <시편>에 나오는 이와 비슷한 낱말들처럼 …
온라인 ELBiS Club 시편 6편 요약 20201113 3편부터 계속되는 탄식의 시편들은 그 다양한 악기의 사용과 같이 색조가 다양합니다. 오늘의 시편은 “팔현금”(스미닛)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인데 여덟 번째 현인 스미닛은 매우 낮은 음을 사용하는 악기여서 장송곡과 같은 장중하고 어두운 느낌을 주는 악기라고 합니다. 탄식의 표현은 더 강하고 태도도 더 담대한 느낌의 시편입니다. 1절에서 7절까지 시인은 죽음에 이르렀다고 생각할 만큼(4-5절) 온 몸이 쇠하고 떨리며(2-3절) 너무나 …
온라인 ELBiS Club 시편 24편 요약 20201106뭔가 장중한 느낌의 시편입니다. 왕의 행차 혹은 전쟁 후의 사기 진작을 위한 왕의 진중 세리모니같은 심상의 시편입니다. 1절과 2절에서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소유주이신 야웨 하나님에 대한 진술은 7절에서 10절에서 자기 소유의 성으로 재(탈환)진입하는 왕에 대해 올바른 반응을 촉구하는 반복되어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에서 그 장엄함의 정점에 이릅니다. 가운데 있는 연인 3절에서 6절은 이런 통치자에 가까이 할 수 있는 (시쳇말로 백악관이나 청와대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