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수요일 11시. Trinity 시리즈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날 모임에는 부산 ivf의 박재희 간사도 함께하였습니다.
"삼위일체와 예배, 그리고 일상생활"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Trinity 시리즈 첫모임을 2월 13일 수요일 11시에 가졌습니다. 참석한 사람은 이은섭, 홍정환, 정한신 기획연구위원, 지성근 연구소장입니다.
"삼위일체와 예배, 그리고 일상생활"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Trinity 시리즈 첫모임을 2월 13일 수요일 11시에 가졌습니다. 참석한 사람은 이은섭, 홍정환, 정한신 기획연구위원, 지성근 연구소장입니다.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22장 1절 21절 나눔 요약 250704 오십시오! 22장의 출발, 1절에서 5절까지는 21장의 새 예루살렘 도성에 대한 묘사와 연속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창세기 2장의 에덴에서 흘러나오는 강과 에스겔을 비롯한 구약 예언자들(겔47:1-9, 요엘3:18, 슥14:8)이 이야기한 성전에서 흘러 나오는 치료와 회복의 강에 대한 묘사를 생각나게 합니다. 이제 성전이 없는 새예루살렘 도성안에 있는 보좌(하나님과 어린양의)로부터 흘러 나오는 수정과 같이 빛나는 생명수의 강(1절)과 민족들을 치…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21장 1절 27절 나눔 요약 250627 하늘로 가는 천국인가? 하늘에서 오는 하나님의 백성인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린 새 예루살렘을 일컫는 도성(city)이라는 단어가 17회 이상 반복 강조되고 있는 21장은, 17장의 “큰 바다 물 위에 앉은 큰 창녀”의 심판과 18장의 도시 바빌론의 패망과 대조되는 신부 새 예루살렘의 영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17장 1절과 21장 9절에 공통적으로 재난이 담긴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중…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20장 1절 15절 나눔요약 250620 천년 그리고 불바다 “천년”이 7절까지 6번 사용되는데 통상 “천년왕국” 이론의 유일한 근거구절로 사용되는 본문이라는 이유로 전천년이니 후천년이니 무천년이니 하는 신학논쟁의 관점에서 본문을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요한계시록의 장르적 특성을 생각하여 본문을 문자적으로 그리고 순차적인 기술(記述)로 이해(전천년, 후천년의 경우처럼)하지 않았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여 계시록 …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19장 1절 21절 나눔요약 250613 할렐루야 그리고 백마 탄 자 계시록 19장에는 “할렐루야”가 4회 반복되는데 신약에서 유일하게 이 단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것은 시편에서 마지막 146편 이후 할렐루야 시편에 이 단어가 주로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물론 그 앞에도 가끔 나오기는 하지만) 피날레에 가까이 왔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1절에서 10절은 하늘에서 울리는 찬양 소리 같은 청각적 요소가 지배적이고 11절에서 21절은 시각적 이미지가 지배적입니다. 이 두 부…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18장 1절 24절 나눔요약 250530 바빌론의 최후 계시록 14장 8절( 또 두 번째 다른 천사가 뒤따라와서 말하였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다. 바빌론은 자기 음행으로 빚은 진노의 포도주를 모든 민족에게 마시게 한 도시다.")부터 등장하는 “바빌론”이라는 이름은 “일곱산(17:8)”의 도시 로마를 지칭하는 당시로서는 암호와 같은 것입니다. 이미 구약의 바빌론의 심판을 예고하는 이사야(13,1…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17장 1절 18절 나눔요약 250523 바벨론, 로마 그리고 오늘의 제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 15장과 16장의 연장선에 17장이 있다는 것은 “대접 일곱 개를 가진 그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와서(1절)”라는 말로 17장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창녀”(16회)와 그녀가 타고 있는(3절) “짐승”(11회)에 대한 묘사와 그 비밀에 대한 천사의 설명이 17장의 주된 내용입니다만 그 묘사와 설명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16장 1절 21절 나눔요약 250516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 하나님의 진노가 그것으로 끝날 일곱 재난(15:1)을 가진 천사들이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일곱 대접을” 쏟는 16장은 톰 라이트의 표현을 빌리자면 “20장에서 끝날 긴 과정의 시작”입니다. 톰 라이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장에서 세상의 파괴와 부패를 도와 준 이들을, 그 뒤에 (17장과 18장에서) 엄청난 불의 구조를 세운 거대한 황제 체제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19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