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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구.원 이야기 게시판 내 결과

  • 안산에 다녀와서이상용(일상생활사역연구소 서울지역 실행위원) 굳이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날씨는 어찌 이리도 쾌청한지 괜한 죄책감이 들 정도였다. 길을 못 찾아 헤매면 어쩌나 하는 기우를 멀리하고 근처에 도착하자 여기저기 안내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고 근조(謹弔)라고 써 붙인 차량들이 쉴 새 없이 오가고 있었다. 마을 전체가 장례식장인 것 같았다. 안산단원고 앞에는 학생들이 써놓은 수많은 위로의 글들이 바람에 조용히 나부끼고 있었다. 합동분향소 앞에 이르자 자원봉사자들이 검은 리본을 하나씩 건네준다. 입구에는 대형화면으로 아이…

  • 일상생활과 정의감 이대경 (이철규이대경 치과원장, 1391 해외네트워크 담당, 본 연구소 연구위원)“일상생할과 정의감”이라는 두 글자는 기독교인의 신앙생활을 다루는 설교나 책에서 함께 다루어지는 것이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그것은 일상생활은 개인적인 것이고 정의감은 세상과 구조악에 대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일상에서 끊임없이 정의의 편에 서도록 부르심 받았습니다. 양심의 최후의 보루라고 여겨졌던 법원이 요즘 향판문제로 그 치부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옛날 사또 같다”는…

  • #풀다리草梁통신 _ * 풀다리草梁통신은 지성근 목사가 일상생활의 영성과 사역에 대하여 과거에 쓴 글들을 다시 나누는 코너입니다. <성령과 기도, 그리고 일상생활> 일상생활에 대한 강조가 중요하다. 일상생활의 신학이 중요하다. 이런 이유에서 의식화작업과 데모모임인 TGIM(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까지 벌이고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이 중요하다는 것이 어떻게 이 세상을 좇아 사는 것과 구별될 수 있을 것인가? 모든 것을 긍정하고 먹는 것, 마시는 것, 사귀는 것 등등을 그저 긍정만 하면 일상생활의 영성…

  • 일상 : 쓰레기 버리기 최형근(서울신학대학교 교수, 본 연구소 연구위원) 우리의 일상생활 가운데 묵상의 대상은 어떤 고상한 영적인 것이라기보다 될 수 있는 한 신속한 처리과정을 통해 눈에 띠지 않기 원하는 쓰레기와 같은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집에서 한 주에 두 번씩 쓰레기 분리 배출을 담당하면서 요즈음 계속하여 떠오르는 질문들이 생겼다. “이 쓰레기들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이 쓰레기들 가운데 재활용되지 않고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양은 얼마나 될까?” “만일 쓰레기 처리 용역회사들이 모…

  • 좁은 일상, 넓은 사회 김선일(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본 연구소 서울지역 연구위원) 솔직히 말해서, 나는 움직이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차타고 멀리 가는 것도 싫어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도 싫어한다. 천성이 게으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멀리 가느라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도 부담스럽다. 교회는 물론, 직장도 가깝다. 유명세를 자랑하듯 빼곡하게 채워진 다이어리 따위는 없다. 가급적 저녁시간에는 약속을 안 잡고 집에 일찍 들어간다. ‘늦은 밤까지 불 꺼지지 않는 연구실’은 내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다보니 ‘…

  • 일상사연 _ 프로테스탄트 정신김현호 <기쁨의집 대표, 부산지역 실행위원> 가을이 깊어가니 가을을 타는 사내답게 사물이 익어가는 모습을 경탄하며 보낸다. 군락을 이룬 코스모스도 아름답지만 황량한 길가에 홀로 피어 있는 코스모스 한 송이가 더 없이 고와 보인다. 그토록 푸르렀던 잎새가 갈색을 띄우며 벌레 먹어 구멍 송송한 모습으로 땅에 내려앉은 모습 속에 물러설 때를 아는 지혜를 떠올린다. 지난 10월 마지막 주일은 종교개혁주일이었다. 내가 몸담고 있는 부산교회개혁연대와 성서부산모임에서 종교개혁 기념 포럼을 베어드 선교사…

  • 몸에 밴 경건박용태목사(전주제자교회, 전주지역 실행위원) 우리 교회에 여든이 넘으신 할머니 권사님이 한 분 계신데, 집보다 예배당에 계시는 것을 더 좋아 하시는 분입니다. 지난여름 날이 뜨거울 때 할머니 권사님이 몇 주간 멀리 사는 따님 댁으로 다니러 가셨습니다(나중에 알고 보니 같이 사시는 며느리에게 휴가를 주기 위해 일부러 따님 댁에 가서 지내다 오신 것입니다). 할머니 권사님이 계실 때와 계시지 않을 때 예배당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군데군데 권사님의 손이 닿지 않으니 예배당이 지저분해 지는 것입니다. 할머니 권사님은 예배당 …

  • 더 열심히 돈을 벌고 싶은 이유황석용 목사(거제 함께하는 교회, 카페 ‘휴’ 대표)여름을 보내면서 드는 생각은 "더 열심히, 더 성실히 돈을 좀 많이 벌어야 겠다"는 것입니다.“목사님이 자족하기를 배우셔야지 돈을 많이 벌다니 좀 그렇네요”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네, 저도 지금 저의 삶에 대해 자족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감사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지난 여름을 지나면서 저의 꿈에 대한 간절함이 “더 열심히, 더 성실히 돈을 좀 많이 벌어보자”는 생각을 더 강하게 하게 했습니다.지난 여름 어떤 일이 있었기에 목사인 제가…

  • #‎풀다리草梁통신‬ _<일상생활과 성령충만>성령충만은 무슨 초자연적 경험이나 붕뜬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에서 제대로 사는 것입니다. 주부로서, 직장인으로서,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교회를 섬기는 사람으로서, 비영리기관의 staff으로서, 거기서 성령충만을 경험하며 사는 것이지요.일전에 저는 성령충만은 갈구하여야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식사기도시간을 이용하자는 주장을 하곤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제안합니다. 우리의 일상이 성령충만하기 위해 우리의 식사기도 시간을 100분 활용합시다.오늘도 복된 하루 되시길...…

  • 일상의 삶과 성령충만이준경 (군산중앙교회, 본 연구소 군산지역 연구위원)“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 성령충만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이고 우리의 삶을 수식해야 할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의 삶 가운데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지속적인 충만과 일시적인 충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7장 56절 말씀을 보면 스데반 집사는 성령충만하여 하늘이 열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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