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pt의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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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그네 작성일 21-02-28 18:15본문
훈련사역 : 독서pt
그동안 진행되었던 독서pt중 <조직신학>과정과 <헨리 나우웬 읽기>과정이 마쳤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과정이 시작됩니다. <영혼을 채우는 독서>과정과 <사역자 기본신학>과정을 시작합니다.
4개월 정도를 이어왔던 조직신학 과정. 매주 1과씩 읽고 나누는 일을 했습니다. 신학의 기본을 정리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공부를 통해 인상적인 것은 상황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피는 것과 테러와 코로나 상황 속에서 기독교의 소망은 어디에서 오는가? 우리는 어떻게 이런 소망을 품고 살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새롭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헨리 나우웬 과정도 4개월 정도를 했습니다. 처음으로 사역자가 아닌 분과 독서 pt를 했습니다.
헨리 나우웬을 통해서는 일상적인 삶의 여러 정황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알아채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것인지를 배웁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은 또 다른 도전이 될 거 같습니다. 사역자 기본신학 과정은 6명이 함께 하게 됩니다. 그동안 2명을 넘어가는 경우가 없었는데 6명이 함께 하게 되니 새로운 방식으로 이끌어 가야 하는 부담이 커집니다. 남은 시간동안 잘 준비해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영혼을 채워가는 과정은 많이 지쳐있는 사역자와 모임을 하게 됩니다. 지쳐있고 비워있는 영혼을 책과 만남을 통해 채워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연구 사역 : 새로운 과제의 탐색과 제자도
연구 과제를 위해서 두 종류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한국의 논점>이라는 책을 통해 현재의 과제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제자도와제자훈련> 관련된 책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논점이라는 책은 매년 한국 사회의 현안이 무엇인지, 그 현안마다 어떤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 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감염병을 살아가는 대한민국과 문 정부 4년의 국정과제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다룹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익숙한 일상의 회복이 아니라 새로운 일상의 구축이다."
여러 글 가운데서도 교육에 대한 글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교육의 화두가 미래 교육이 아니라 교육이 무엇인지를 성찰할 때라는 화두가매우 와 닿는 이야기였다. 특히 청년 사역의 입장에서도 미래 교육의 문제를 말하기 전에 교육이 무엇인지를 다시 물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뉴노멀이 아니라 뉴 무브먼드 즉 새로운 운동일지 모른다." 여기에 한국의 논점 2019와 2020을 같이 살펴보면서 흐름도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서 청년사역에서 풀어가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해 가보고자 합니다.
1-6월까지는 제자도와 제자훈련에 대해서 정리를 해 가고 있습니다. 머리속에 있는 생각들을 확인하고 정리해서 새로운 프로그램까지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교회에서는 야고보서를 설교하는 일을 하고 있고, 리더모임을 통해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2-4월정도까지 야고보서를 설교하게 될 거 같습니다. 온라인 상황에서 모이고 있고, 교제를 통한 배움이 원할하지 않기에 설교에 많은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그러나 바라는 바는 설교를 더 잘하기 보다 교제를 통한 배움이 더 원할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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