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션얼사연 | <청년, 함께> 비에도 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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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6-30 21:38본문
미야자와 겐지는 일본의 대표적인 동화작가이자 시인이며 농업과학자입니다.
그가 살았던 시기는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전체주의와 제국주의에 삼키웠던 때이기도 합니다.
이런 날들 속에 소박한 삶, 타인을 위한 삶을 노래한 작품은 1933년 37세에 급성 폐렴으로 삶을 마친 후 세월이 지나 재평가되었습니다.
지난 5월 광주에서 미야자와 겐지의 시 '비에도 지지 않고'를 그림책으로 담아낸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윤슬, 가득한집>에 같은 책을 다르게 번역한 두 권을 들여놓았는데, 인연이 닿는 분들을 찾아 세 번 떠났습니다.
한 권은 선물, 두 권은 잠깐 보시고 선물하겠다며 구입하셨습니다.
'비에도 지지 않고'를 옮겨 봅니다.
그가 살았던 시기는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전체주의와 제국주의에 삼키웠던 때이기도 합니다.
이런 날들 속에 소박한 삶, 타인을 위한 삶을 노래한 작품은 1933년 37세에 급성 폐렴으로 삶을 마친 후 세월이 지나 재평가되었습니다.
지난 5월 광주에서 미야자와 겐지의 시 '비에도 지지 않고'를 그림책으로 담아낸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윤슬, 가득한집>에 같은 책을 다르게 번역한 두 권을 들여놓았는데, 인연이 닿는 분들을 찾아 세 번 떠났습니다.
한 권은 선물, 두 권은 잠깐 보시고 선물하겠다며 구입하셨습니다.
'비에도 지지 않고'를 옮겨 봅니다.
비에도 지지 않고 <미야자와 겐지, 번역 이지은>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보라에도, 여름의 더위에도 지지 않는
튼튼한 몸과 욕심 없는 마음으로
결코 화내지 않고 언제나 조용히 웃음 짓고
하루에 현미 네 홉과 된장과 채소를 조금 먹고
모든 일에 내 잇속을 따지지 않고
사람들을 잘 보고 듣고 알고 그래서 잊지 않고
들판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작은 집에 살고
동쪽에 아픈 아이가 있다면 가서 돌보아 주고
서쪽에 지친 어머니가 있다면 가서 볏짐을 날라주고
가문이 들면 눈물 흘리고
추운 여름이면 걱정하며 걷고
모두에게 바보라 불려도, 칭찬에도 미움에도 휘둘리지 않는
그런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지방 선거 후의 여파가 오래 갑니다.
2-30대 남성의 극우화가 문제라고 말합니다.
청년의 탈교회가 문제라고 말합니다.
끊임 없는 야근 속에 힘겨워하는 복지사인 청년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1차 서류 합격 후 4인이 토론하는 면접 시험 준비 중인 청년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미야자와 겐지의 시처럼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어른을 청년이 만나는 꿈을 꿉니다.
저마다 자신의 살 길을 위해 지금 벌어지는 현상에 갇힌 듯한 사람들 속에 누군가를 위해 자리를 내어주는 사람을 보고 싶습니다.
권정생 선생님 처럼, 김장하 선생님 처럼, 자신의 삶을 내어주며 측은지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윤슬, 가득한집>은,
'부산 인권 플랫폼 파랑'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지난 26일(금) '연결 파티'에 초대받아 커피 케이터링과 노래와 연주로 함께 했습니다.
목요윤독회는 다섯 번째의 책을 마치고 1주년 기념 파티를 함께했습니다.
여섯 번째의 책은 이오덕 선생님과 권정생 선생님이 나눈 삶이 담긴' 아름다운 편지'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윤슬철학' 6월 모임은 '타우마제인' (분노)를 읽은 후 소감을 함께 나눴습니다.
'느슨한 찬양' 모임도 늘 그렇듯 풍성하고 은혜로운 시간입니다.
7월 한 달 방학하고 8월에 만납니다.
'복상독자모임'은 부산 연합 모임이 되었습니다.
아홉명이 함께하는 풍성한 만남이 되었고, 세대를 뛰어넘는 배려 가득한 대화였습니다.
'느슨한 교회' 출판 기념 북토크를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가졌습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만남, 하나님과 하느님의 무한한 반복, 함께한 포트럭 파티가 무척 즐거웠습니다.
매일 저녁 산책을 마치고 들르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봄'이는 이제 밀양으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진하게 인사 나누고, 공간을 천천히 둘러본 봄이와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윤슬공동체는 저마다 보냄 받은 삶의 자리에서 인고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조명부부의 2세 윤서(태명: 반짝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주지파는 수요일에 가정 예배로 성서일과를 깊게 묵상하고 있습니다. 밴드에 올라오는 후기를 보며 감동하고 감탄합니다.
6월도 '있는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맞이하고 환대하며 삽니다.
내어주고 받으며 삽니다.
오래 듣고 조금 말하며 삽니다.
누군가 함께할 때 날 위해 '있어' 주는 고마움을 깨닫게 됩니다.
미야자와 겐지의 시 말미의 소망을 품어봅니다.
모두에게 바보라 불려도, 칭찬에도 미움에도 휘둘리지 않는
그런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보라에도, 여름의 더위에도 지지 않는
튼튼한 몸과 욕심 없는 마음으로
결코 화내지 않고 언제나 조용히 웃음 짓고
하루에 현미 네 홉과 된장과 채소를 조금 먹고
모든 일에 내 잇속을 따지지 않고
사람들을 잘 보고 듣고 알고 그래서 잊지 않고
들판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작은 집에 살고
동쪽에 아픈 아이가 있다면 가서 돌보아 주고
서쪽에 지친 어머니가 있다면 가서 볏짐을 날라주고
가문이 들면 눈물 흘리고
추운 여름이면 걱정하며 걷고
모두에게 바보라 불려도, 칭찬에도 미움에도 휘둘리지 않는
그런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지방 선거 후의 여파가 오래 갑니다.
2-30대 남성의 극우화가 문제라고 말합니다.
청년의 탈교회가 문제라고 말합니다.
끊임 없는 야근 속에 힘겨워하는 복지사인 청년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1차 서류 합격 후 4인이 토론하는 면접 시험 준비 중인 청년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미야자와 겐지의 시처럼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어른을 청년이 만나는 꿈을 꿉니다.
저마다 자신의 살 길을 위해 지금 벌어지는 현상에 갇힌 듯한 사람들 속에 누군가를 위해 자리를 내어주는 사람을 보고 싶습니다.
권정생 선생님 처럼, 김장하 선생님 처럼, 자신의 삶을 내어주며 측은지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윤슬, 가득한집>은,
'부산 인권 플랫폼 파랑'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지난 26일(금) '연결 파티'에 초대받아 커피 케이터링과 노래와 연주로 함께 했습니다.
목요윤독회는 다섯 번째의 책을 마치고 1주년 기념 파티를 함께했습니다.
여섯 번째의 책은 이오덕 선생님과 권정생 선생님이 나눈 삶이 담긴' 아름다운 편지'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윤슬철학' 6월 모임은 '타우마제인' (분노)를 읽은 후 소감을 함께 나눴습니다.
'느슨한 찬양' 모임도 늘 그렇듯 풍성하고 은혜로운 시간입니다.
7월 한 달 방학하고 8월에 만납니다.
'복상독자모임'은 부산 연합 모임이 되었습니다.
아홉명이 함께하는 풍성한 만남이 되었고, 세대를 뛰어넘는 배려 가득한 대화였습니다.
'느슨한 교회' 출판 기념 북토크를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가졌습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만남, 하나님과 하느님의 무한한 반복, 함께한 포트럭 파티가 무척 즐거웠습니다.
매일 저녁 산책을 마치고 들르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봄'이는 이제 밀양으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진하게 인사 나누고, 공간을 천천히 둘러본 봄이와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윤슬공동체는 저마다 보냄 받은 삶의 자리에서 인고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조명부부의 2세 윤서(태명: 반짝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주지파는 수요일에 가정 예배로 성서일과를 깊게 묵상하고 있습니다. 밴드에 올라오는 후기를 보며 감동하고 감탄합니다.
6월도 '있는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맞이하고 환대하며 삽니다.
내어주고 받으며 삽니다.
오래 듣고 조금 말하며 삽니다.
누군가 함께할 때 날 위해 '있어' 주는 고마움을 깨닫게 됩니다.
미야자와 겐지의 시 말미의 소망을 품어봅니다.
모두에게 바보라 불려도, 칭찬에도 미움에도 휘둘리지 않는
그런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6월 후원해주신 분들>
<청년, 함께> 후원
고은영, 고은영(5월), 김운주,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2), 안태석, 윤슬공동체,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조명부부, 최성훈, 하규하 (가나다 순)
<선결제> 후원
서삼용, 하태근
<청년, 함께> 후원
고은영, 고은영(5월), 김운주,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2), 안태석, 윤슬공동체,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조명부부, 최성훈, 하규하 (가나다 순)
<선결제> 후원
서삼용, 하태근
<느슨한교회> 후원
서삼용
빠진 분들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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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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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가득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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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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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가득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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