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여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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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지기 작성일 13-01-02 12:3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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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었습니다. 달력도 바꾸고 수첩도 바꾸고 무엇보다도 우리 마음을 바꾸어 우리에게 주어지는 현재들을 새롭게 대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2013년도 일생사연(일상생활사역연구소) 동역자 모든 분들이 매일 매일 주님과 동행하며 어디서든지 무엇을 하든지 성령의 충만함으로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성령충만과 일상생활” 혹은 “성령충만을 일상생활에서 누리며 사는 그리스도인” 이 주제가 2013년 일상생활사역연구소를 관통하는 화두가 될 것입니다. 지난 12월 26일부터 2박 3일간 연구소는 2013년 사역을 위한 워크샵을 포항에서 가졌습니다. 2012년 사역을 평가하고 2013년 사역의 중점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이야기하면서 그동안의 기조처럼 익숙한 기독교적 표현들이면서도 오해되기 쉬운 신학적인 주제들과 “일상생활사역”을 연결시킴으로 신학을 영성과 삶으로 가져올 뿐 아니라 성경적인 일상생활사역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올해는 “성령충만”이란 주제와 일상생활을 연결시켜 보면 좋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참고로 작년 2012년의 주제는 “일상,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흔히 성령충만을 특별한 종교적인 순간과 경험에 결부시키는 오류를 극복하고 어떻게 일상생활에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그런 삶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 성령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많이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두 번에 걸친 <교회2.0컨퍼런스>를 이은 <미션얼컨퍼런스 2012>가 여러 동역자들의 기도와 응원에 힘입어 잘 마쳤습니다. 12월 10일 부산 엘레브에서 열린 <미션얼컨퍼런스 2012>는 스탭 포함 170명이 함께 하여 컨퍼런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그에 이은 “리더십트랙”에서 이 주제와 이런 모임이 한국교회에 얼마나 시의적절한 것인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상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 보내시는 곳에 대한 관심은 일상생활을 하나님을 향한 예배로 세상을 섬기는 봉사로 여기는 일상생활사역과 맞닿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일상생활사역연구소가 강조하는 “보냄받은(missional)" 정체성과 정신을 드러내는 “미션얼”이란 말에 대해 대부분 동의하였고, 지속적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를 정례화하며 동시에 훨씬 비공식적인 교제의 필요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습니다. 컨퍼런스 이후 자체 평가회를 가지면서 컨퍼런스를 연중 상시적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본 연구소 연구원인 김종수 목사가 자원하여 수석 프로그래머로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그리고 그리스도인 공동체들이 “보냄받은” 정체성을 드러내는 “미션얼”한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되는 일에 쓰임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미션얼컨퍼런스2012> 내용은 곧 DVD로 공개 판매될 것입니다. 연구소 SNS를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학기간동안은 연구소가 자라나는 세대들에 투자하는 시간입니다. 1월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식객프로젝트>와 대학원이상 학문하는 그룹을 위한 <변방의 북소리>가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광고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사역이 성령과 동행하는 사역이 되길 기도합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삶도 성령과 동행하는 삶 되시길 기원합니다.
1391일,삶,구원 지성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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