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여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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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지기 작성일 11-05-02 09:17본문
2001년 가을의 어느 날, 1391이라는 전화번호 끝자리 숫자를 번득 떠올리게 하심으로 향후 10년간의 저의 삶의 방향을 정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이 글을 적으면서 기억하여 봅니다. 일터와 삶터에서 구원을 경험하고 구원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과 공동체들을 꿈꾸며 처음에는 IVF 학사회에서 대학 졸업 이후 일상을 살아가는 것과 주되심(혹은 성령충만)을 어떻게든 연결시키려는 노력에서 시작하여 마침내 <일상생활사역연구소>(처음 이름은‘일상생활신학영성사역연구소’였고 2003년쯤 부산 학사회 소개 브로셔와 학사회 간사방 문에다 팻말로 표기하였습니다)를 통하여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사역으로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고 감사한 것은 1391이라는 전화번호 끝자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사업체의 전화번호나 혹은 스마트폰 등 휴대폰을 바꾸면서 전화번호를 바꿔야 할 때 1391이라는 번호로 바꾸는 분들이 한 분 두 분 늘어나더니 이젠 제법 많은 분들이 이 끝자리 1391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사업체나 하고자 하는 일의 명칭에 이것을 넣어 보겠다고 말씀을 건네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이렇게 운동이 되어 가는구나 하는 위로와 격려를 받습니다. 혹시 너도 나도 1391이란 번호를 쓰면 번호가 없어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서 더 좋은 번호를 하나 추천해 드립니다. 3191이란 번호는 최근에 제 개인적으로는 이 번호를 먼저 쓸 걸 그랬다 생각할 정도로 의미가 더 심화되는 뜻풀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일단 1391이란 번호가 없으면 3191을 쓰면서 삶터와 일터에서 구원을 경험하자는 의도로 쓴다고 주변에 알려 주시면 캠페인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조만간에 심화된 뜻풀이에 대해서는 풀어 놓을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산 연구소 사무실은 지난 4월 한달간 금요일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일상의 삶들에 다가가는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산을 찾기도 하고 목욕탕을 가기도 하고 부산의 산복도로를 걸으면서 도시와 예술의 만남의 의미도 생각해 보는 등 상상했던 것 이상의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구지 6호를 만들고 발송하느라 고생했던 연구원들도 이 시간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연구소는 벌써 8월말에 나올 예정인 연구지7호 예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녀교육”과 일상생활영성이란 주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성품교육과 사교육 혹은 공교육을 통한 학습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서 글들을 기획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비적으로 소리지에 조만간에 글이 실리고, 몇몇 대안학교나 기타 움직임들을 5,6월달 중에는 방문하여 인터뷰도 할 예정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자신이나 혹은 주변분들 중에서 이런 주제에 대해 꼭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을 저희에게 소개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것은 나누어야 더 풍성해 지는 법이니까 말입니다.
5월의 일상은 무척 바쁠 예정이시리라 짐작합니다. 공휴일들, 그리고 가족들을 챙기는 날들속에서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 사시길 기원합니다.
일삶구원 지성근 목사
재미있고 감사한 것은 1391이라는 전화번호 끝자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사업체의 전화번호나 혹은 스마트폰 등 휴대폰을 바꾸면서 전화번호를 바꿔야 할 때 1391이라는 번호로 바꾸는 분들이 한 분 두 분 늘어나더니 이젠 제법 많은 분들이 이 끝자리 1391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사업체나 하고자 하는 일의 명칭에 이것을 넣어 보겠다고 말씀을 건네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이렇게 운동이 되어 가는구나 하는 위로와 격려를 받습니다. 혹시 너도 나도 1391이란 번호를 쓰면 번호가 없어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서 더 좋은 번호를 하나 추천해 드립니다. 3191이란 번호는 최근에 제 개인적으로는 이 번호를 먼저 쓸 걸 그랬다 생각할 정도로 의미가 더 심화되는 뜻풀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일단 1391이란 번호가 없으면 3191을 쓰면서 삶터와 일터에서 구원을 경험하자는 의도로 쓴다고 주변에 알려 주시면 캠페인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조만간에 심화된 뜻풀이에 대해서는 풀어 놓을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산 연구소 사무실은 지난 4월 한달간 금요일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일상의 삶들에 다가가는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산을 찾기도 하고 목욕탕을 가기도 하고 부산의 산복도로를 걸으면서 도시와 예술의 만남의 의미도 생각해 보는 등 상상했던 것 이상의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구지 6호를 만들고 발송하느라 고생했던 연구원들도 이 시간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연구소는 벌써 8월말에 나올 예정인 연구지7호 예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녀교육”과 일상생활영성이란 주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성품교육과 사교육 혹은 공교육을 통한 학습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서 글들을 기획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비적으로 소리지에 조만간에 글이 실리고, 몇몇 대안학교나 기타 움직임들을 5,6월달 중에는 방문하여 인터뷰도 할 예정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자신이나 혹은 주변분들 중에서 이런 주제에 대해 꼭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을 저희에게 소개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것은 나누어야 더 풍성해 지는 법이니까 말입니다.
5월의 일상은 무척 바쁠 예정이시리라 짐작합니다. 공휴일들, 그리고 가족들을 챙기는 날들속에서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 사시길 기원합니다.
일삶구원 지성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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