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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여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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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건 조회 13,520 회
작성일 10-05-0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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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신문에서 발췌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날씨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고 말이죠. 누가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그랬나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많았고 쌀쌀한데다가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도 우울한 소식이 많았던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바라기는 5월이 되었고 따스한 봄볕과 함께 복된 소식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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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에는 최근 40대들이 현실적인 인생의 단계에서 영적인 갈망을 갖고 모여 열심히 성경을 보고 있습니다. ETT과정과 ELBiS Club(영어로 되어 있어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찾아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에서 각각 요한복음과 창세기를 함께 공동체로 보고 있습니다. 삼위일체영성과 일상생활의 관점에서 성경을 보는 것이 참여하는 우리 모두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이 모임의 성과물이 차곡 차곡 모여서 연구소의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4월부터는 이모임을 트윗캠으로 방송하고 있고 동시에 우리 연구소 홈페이지에 그 장면이 방송됩니다. 그러므로 세계 어디에 계셔도 함께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참 새로운 세계이지요? 웹2.0시대에 소위 쌍방향 사역을 시도하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 번 동참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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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달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에 부산지역학사회가 주최한 「새로운 교회가 온다」(2009 Ivp)집담회에 이 책의 역자(譯者)로서 초청받아 함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의 교회에 불만족하게 되는 이유나 새로운 교회를 찾는 이유는 대부분 ‘자기의 필요를 채워 주느냐 아니냐’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모임을 통하여 우리 자신의 필요로부터 출발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이 땅에 성육신하시고 이원론적 영성이 아닌 메시야적 영성으로 살아가신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은 분이며,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의 공동체를 세상으로 보내시는(Missio) 보내심에 근거하여 교회를 고민해야 한다는 결론에 함께 도달하였습니다. 이렇게 기독론과 선교학에서 출발하게 되면 지나치게 교회론에 천착함으로 오히려 끌어모으기식의 콘스탄틴적인 교회를 탈피하기 어려운 교회에 대한 논의를 새로운 패러다임속에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함께 동의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참여한 각자가 새로운 교회를 이야기하기 전에 콘스탄틴적 사고와 모더니즘을 극복한 새로운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을 새롭게 해야 하겠다는 각오로 4주간의 모임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일상생활의 영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구조와 프로그램마저도 여기에 맞출 수 있는 교회가 바로 새로운 교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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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k.nate.com/qna/view.html%3Fn%3D6033708 발췌
 
5월은 여러 가지 챙겨야 할 일이 많은 달이죠? 저희도 중 하반기 사역을 위해 챙길 것을 챙기는 달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8월말에 나올 올해 두 번째 연구지 Seize Life (주제: 교회와 일상생활)도 새로운 모습으로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고, 10월에 있을 “일상생활사역주간”과 11월에 있을 “교회2.0세미나” 역시 잘 챙겨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월, 여러분의 가정과 일상생활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따스한 온기가 성령을 통하여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일,삶,구원 지성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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