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여는 사연 > 여는 사연

연구지의 발행이 늦어지고 있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마지막 종이로 된 연구지여서 그런지 통권 17호 Seize Life의 해산이 진통 속에서 늦춰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11월 초에는 인쇄가 되어서 발행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연말인사와 함께 후원자들께 발송될 것 같습니다. 넓은 해량 바랍니다. 

종교개혁주간에 걸친 <일상생활사역주간2017>이 진행 중입니다. 10월 23일부터 오는 11월 5일 주일까지 “일상기도문”을 통한 기도운동, “카드뉴스”를 통한 SNS 캠페인, 캘리그라피 스티커 배부 및 바탕화면 초기화면 바꾸기 등을 올해도 시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꼭 그 기간이 아니더라도 이런 자료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이 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요 이웃을 섬기는 봉사로서 사역이다”라는 취지를 주변에 전염(?)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페이스북 등을 통하여 이미 보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지난 달 중순 경주에서 열린 <IVF 전국간사수련회> 마지막 밤에 간사회에서 사임식을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행정적으로는 올해 12월 말까지 IVF에서 사역을 하고 2018년 1월 1일부터 IVF에서 독립된 <일상생활사역연구소>가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물론 후원계좌도 바뀌기 때문에 후원자들께서는 이 점 양지하셔서 계속 따뜻한 사랑과 은혜의 선물을 지속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다음 달에도 다시 한 번 광고를 드리겠지만 기존 후원 동역자들께서 달력이나 스케줄에 명기하셨다가 한 번 바꾸시는 수고를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션얼컨퍼런스 이후의 네트워킹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Missional Companion(미션얼동행)을 올해도 기획중입니다. 한국에서 선교적 교회 운동 확산에 다양한 모습으로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 12월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에 함께 모여 서로 격려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올해도 해운대 인근에 숙소를 정하고 모일 예정입니다. 초대를 원칙으로 모이는 모임이지만 혹 관심 있으신 분이 계시면 제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시면 논의해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2월 17일 주일 저녁부터 시작하여 12월 19일 오전에 마칩니다. 자세한 광고는 다음 호 <일생사연>에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입시와 각종 변화를 위해 용트림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아무쪼록 환절기 건강을 잘 챙기시고 주께서 주시는 진정한 샬롬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 1391(일,삶,구원) 지성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