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여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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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지기 작성일 16-10-01 10:09본문
지난 9월 우리는 한반도 땅에서 거의 처음으로 딛고 서 있는 땅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강한 여진들과 함께 계속 지진의 공포는 상존하는데 무엇보다도 지진의 진앙지 근처에 있는 핵발전소의 존재는 지진보다 몇 배나 더 큰 공포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이야 인간의 선택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하겠지만 제대로 숙고하지 않는 가운데 일상생활 가운데서 무심결에 우리의 편리를 위해 가볍게 선택한 일의 결과는 엄청난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작은 선택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요즘처럼 “지도자 한 사람”의 중요성을 절감할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지도자가 있을 때는 그 지도력의 가치를 절감하지 않다가 좋지 못한 지도자를 만나게 되면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평범한 삶마저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게 되는 것을 가정에서, 교회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시리아 알레포의 전쟁의 포화 속에서 죽거나 겨우 목숨을 건지는 사진 속에 있는 아이들을 비롯하여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쁜 지도자들의 선택 때문에 평범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들이 세상에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도자들이 존재하게 된 데는 어쩌면 너무나 작고 평범한 우리의 선택의 결과일 때가 많기 때문에 여기서도 작은 선택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됩니다. 아무튼 우리의 마음을 짓누르는 일들이 10월을 시작하는 이 시점에도 피할 수 없이 우리의 기도제목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평범하고 작은 일상의 가치를 강조하여 이야기해 온 우리 연구소는 지속적으로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순간을 포착하여 그것을 하나님 앞에 올리는 기도문으로 만들어 기도의 언어를 계발하는 일을 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거의 모든 “일상기도”를 기획연구위원인 정한신 박사가 매일 올리고 있는 데 함께 읽으면서 단순히 종교적인 언어가 아니라 일상적인 언어로 기도하는 법을 함께 배워 가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 <일상기도>그룹 뿐 아니라 밴드도 만들어서 매일 일상기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월 마지막 주일은 통상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을 기점으로 “종교개혁기념주일”로 대부분의 개신교회가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지난 수년간 일상생활의 영성과 사역의 아젠다를 미완의 종교개혁작업으로 생각하고 종교개혁기념 주간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명명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 왔습니다. 10월 중순에 나올 연구지 Seize Life 통권 제16호도 종교개혁의 정신의 하나인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일상생활의 영성의 견지에서 어떻게 새롭게 우리의 시대에 구현할 수 있을지를 궁구하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한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시면서 “일상을 품은 말씀, 말씀을 품은 일상”을 통하여 우리 시대의 개혁의 아젠다를 함께 수행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연구지 제작과 <일상생활사역주간> 캠페인을 위한 물질적 필요가 있습니다. 이 일에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물질로도 함께 기여해 주시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두 신약의 성경구절로 여는사연을 맺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히 12:2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8)
- 1391(일,삶,구원) 지성근 목사
요즘처럼 “지도자 한 사람”의 중요성을 절감할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지도자가 있을 때는 그 지도력의 가치를 절감하지 않다가 좋지 못한 지도자를 만나게 되면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평범한 삶마저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게 되는 것을 가정에서, 교회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시리아 알레포의 전쟁의 포화 속에서 죽거나 겨우 목숨을 건지는 사진 속에 있는 아이들을 비롯하여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쁜 지도자들의 선택 때문에 평범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들이 세상에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도자들이 존재하게 된 데는 어쩌면 너무나 작고 평범한 우리의 선택의 결과일 때가 많기 때문에 여기서도 작은 선택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됩니다. 아무튼 우리의 마음을 짓누르는 일들이 10월을 시작하는 이 시점에도 피할 수 없이 우리의 기도제목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평범하고 작은 일상의 가치를 강조하여 이야기해 온 우리 연구소는 지속적으로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순간을 포착하여 그것을 하나님 앞에 올리는 기도문으로 만들어 기도의 언어를 계발하는 일을 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거의 모든 “일상기도”를 기획연구위원인 정한신 박사가 매일 올리고 있는 데 함께 읽으면서 단순히 종교적인 언어가 아니라 일상적인 언어로 기도하는 법을 함께 배워 가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 <일상기도>그룹 뿐 아니라 밴드도 만들어서 매일 일상기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월 마지막 주일은 통상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을 기점으로 “종교개혁기념주일”로 대부분의 개신교회가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지난 수년간 일상생활의 영성과 사역의 아젠다를 미완의 종교개혁작업으로 생각하고 종교개혁기념 주간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명명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 왔습니다. 10월 중순에 나올 연구지 Seize Life 통권 제16호도 종교개혁의 정신의 하나인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일상생활의 영성의 견지에서 어떻게 새롭게 우리의 시대에 구현할 수 있을지를 궁구하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한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시면서 “일상을 품은 말씀, 말씀을 품은 일상”을 통하여 우리 시대의 개혁의 아젠다를 함께 수행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연구지 제작과 <일상생활사역주간> 캠페인을 위한 물질적 필요가 있습니다. 이 일에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물질로도 함께 기여해 주시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두 신약의 성경구절로 여는사연을 맺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히 12:2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8)
- 1391(일,삶,구원) 지성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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