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동원조엘비스 ELBiS Club 고린도후서 11장 1절 33절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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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391 작성일 18-12-21 00:49본문
ELBiS Club 고린도후서 11장 1절 33절 요약 181220
바울은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전파하는 “거짓 사도(13절)”들을 용납(4회)하고 받아들인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신의 어리석음(1)과 부족함(6)중에도 자신을 받아 줄 것을 요청합니다(1-6절) 바울이 어리석은 것이라면 고린도 교회를 위하여 열심을 내어 그리스도의 신부로 중매하려고 했던 것, 그리고 미혹되지 않도록 노심초사했던 것이 그것이요, 부족했다면 말이 부족할 수 있었지만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나타낸 삶이 있었습니다.
바울팀이 고린도교회를 위하느라 (7-너희를 높이려고, 8-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9-너희에게 페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후원을 받지 않고 복음을 전한 것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문제제기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자신의 의도가 “너희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바울의 고린도 교회를 향한 열심과 노심초사, 그리고 사랑에 대조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이 애초에 전파했던 예수, 성령, 복음과 다른 것을 전파하는 사람들(4절)로 바울이 보기에는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고린도 성도들을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하도록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13절)”이라 판단합니다. 그들은 사탄처럼 속이고 가장하는 데 이 사람들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의의 일꾼”이라고 가장하였습니다. 아마도 바울은 사도와 거리가 멀고 자신들은 유대인인 사도들과 가깝기 때문에 자신들이 진짜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주장했던 모양입니다.
16절에서 33절까지 이 가장하는 사람들의 육신을 따라 하는 자랑(18절)거리를 빗대고 전복시켜 그들이 얼마나 진정성이 없는지 진정한 자랑은 무엇인지를 제대로 시전합니다. 이 페이소스와 시니컬한 바울의 진술에서 우리는 이 거짓 사도들이 어떤 사람들이며 어떤 주장을 했는 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둘은 “육신을 따라 자랑”하는 자들(18절)이며 다분히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언사도 서슴지 않는 사람(20절)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사람들은 히브리인, 이스라엘인, 그리고 아브라함의 후손(22절)이라고 자랑하는 사람들 즉 유대파 그리스도인이었으며 스스로 “그리스도의 일꾼”(23절)을 자처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23절까지 마치 그 사람들처럼 자랑을 늘어 놓는 듯 하다가 전복적으로 그들의 진정성없는 면모를 자신의 삶과 대비시킵니다. 23절 하반절부터 33절까지는 그 당시의 시각으로 봤을때는 자기비하적, 자해적 자기진술이며 명예를 중요시 하는 헬라인들이 보기에 이상하게 보이는 이야기들을 늘어 놓습니다. 그러나 진짜배기라며 진짜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면 복음을 위하여, 그리고 무엇보다 28절의 고백처럼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 때문에 당하는 고난받는 삶으로 그 진정성을 드러내야 할 것이지, 자신의 출신을, 자신의 연줄과 네트워크를, 자신의 의로움을 자랑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30절)” 바울은 이렇게 이야기하다가 최고의 부끄러운 삶의 고백, 수치스러운 이야기를 31절에서 33절에서 말합니다. 사도행전 9장 23절에서 25절에 기록된 이야기, 다메섹에서 잡히지 않으려고 광주리를 타고 탈출 도주했던 이야기를 통해 바울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했을까요?
성경해석공동체는 아래와 같은 반응을 했습니다. “모든 교회를 위한 염려(28절)! 나는 이것이 있는가? 교회를 향한 열심과 두려움 (2-3절)은 어떤가?(지) 바울의 자랑은 주를 위한 고난과 자신의 약함이었다. 나의 자랑은 무엇인가? 주를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자랑이 내 삶에도 있길 원합니다~(미) 지혜롭기 보다 어리석은 자가 되는 것, 강하기 보다 약한 자가 되는 것이 때로 더 옳을 때가 있다.(석) 탁월하고 뛰어난 것에, 성장하고 번영하는 것에 쉽게 반응하는 우리에게..복음으로 인한 고난이 그리스도인으로의 좋은 삶의 지표라 읽히는 나는 믿음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할까?(관) 바울의 삶, 그 안에 있던 모든 것들은 주님을 위함이었다. 그 주님과 함께 그는 자신있었다. 삶을 돌이켜 보게 된다.(현) 나는 바울을 선택할 수 있었을까? 바울의 자랑에 숙연해지고 내 삶에 고난을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찬) 살아있는게 은혜라는 걸 망각하고 살진 않는지.바울은 여전히 교회에 대한 걱정뿐이다(28절) 다만 서로 사랑하자.(식)”
삶,일,구원3191 지성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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