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연구소 ELBiS Club 히브리서 12장 1절 29절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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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391 작성일 15-11-13 01:16본문
ELBiS Club 히브리서 12장 1절 29절 요약 151112
11장에서 믿음의 선택으로 인정을 받았던 이들의 이야기 유대인의 역사를 관통한 후 그 최고의 정점이자 약속의 실체이신 예수님의 삶의 본에 12장 1절에서 4절은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절의 “믿음의 주”라는 말에 11장의 모든 진술의 최고봉임을,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라는 말은 11장 39절과 40절의 온전하게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허다한 증인들처럼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1절)” 할 뿐 아니라 그 최고봉인 예수님을 바라보며(2절) 생각하면서(3절) 피곤함, 낙심의 상황(유사단어 상당히 반복됨)을 참고(인내, 참음과 같은 단어의 반복주목) 개의치 않아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히브리서를 쓴 분은 매우 주도면밀하게, 반복강조하면서 한 가지 논점을 밀고 갑니다. 12장에서도 피곤하고 낙심되기 쉬운 상황에서 낙심하지 말고 인내할 것을 위에서 본 것처럼 예수님의 본을 생각하게 하므로 격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다른 예를 들어 강변합니다. 5절부터 11절까지에서 저자는 잠언의 지혜(잠3:11-12)에 근거하여 친아들을 훈육(discipline은 징계라는 부정적인 단어로 번역하는 것은 특히 현대인에게는 매우 받아 들이기 힘든 번역이다. 물론 저자의 동시대에서는 이외수옹이 “잘못해서 때리는 게 아니라 잘못하지 않도록 때렸다“라는 취지의 말과 상응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이었을 테이지만..)하는 아버지의 긍정적인 의향을 생각해 보도록 하므로 현재 당하는 즐겁지 않고 슬퍼 보이는(11절) 현실들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권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어려운 현실을 통해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10절)며 ”연단받“아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하시려는 의도를 갖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12절에서 17절의 말씀은 이렇게 본이신 예수를 생각하며, 아버지의 훈육의 의도를 생각하여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해 권면합니다. 피곤하고 연약해 질 때 크게 두 가지의 가능성이 있는 데 하나는 무기력증에 빠져 넘어져 있는 것(12-13절)이고 또 하나는 나쁜 선택(16-17절)을 하는 것입니다. 무기력과 우울함에 빠지면 다른 사람들을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권면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14절)” 음행하는 것과 탐식하는 것은 일종의 중독증상입니다. 이런 “망령된 자(16절)”들은 15절의 묘사가 암시하는 것처럼 출애굽시 마라의 쓴 물처럼 모든 공동체를 더럽게 하는 문제를 가집니다. 히브리서저자는 17절에서 이미 두 세번 언급한 것처럼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될 것이라 선언합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하려는 의도가 분명합니다.
마지막의,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히브리서 저자의 설득의 근거는 18절부터 29절까지의 숨막히는 광경에 대한 묘사입니다. 18절에서 21절까지는 출애굽기 19장등에서 본 시내산에 임재하시는 광경의 묘사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는 독자들이 현재 그 호흡가빠지고 두려운(21절) “시내산”에 압도될 것이 아니라 그것보다 훨씬 “더 나은”(24절) “시온산”에 이른 것을 기억하라고 촉구합니다. 22절에서 24절의 묘사는 마치 계시록에 있는 묘사들을 가져다 둔 것 같은 데 이것들이 미래의 실체라기보다 현재 경험되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는 셈입니다. 바울이 엡2장 6절 이하 그리고 골로새서 3장 1절에서 4절에 이야기하고 있는 것과 같이 신자의 삶은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을 경험하고 있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25절에서 29절까지 히브리서 저자는 시내산 진동(“땅을 진동” 26절)의 경험에 근거하여 종말에 있을 진동(“하늘도 진동”)을 이야기한 학개의 언급(학개2:6,21)을 기초로 “진동”하지 않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이미 받았은 즉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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